말을 하고 글을 쓴다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며, 한 번 내뱉은 말은 다시 주워담거나 취소할 수 없듯이, 글 또한 한 번 썼거나 게재된 글은 다시 완전히 지울 수가 없습니다. 비록 사과/사죄/변명/해명하여 말에 대하여 무효화나 중화를 시킨다 해도, 그 말의 핵/씨는 그대로 상대방의 뇌리에 남는 것입니다.

말은 곧 그 사람의 영혼(Soul)이며 말한 사람의 핵/씨이기 때문입니다. 글 또한 말과 같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말을 하거나 글을 쓸 때 대단히 주의하고 다시 생각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말/글은 곧 자신의 신이며 영혼이고 핵이며 씨이기 때문입니다.
몇번 강조했고 글로 올렸던 내용대로 저는 {말을 할 때 글을 쓸 때 = 이하 '표현'}표현할 때 나름대로 지키려고 노력하는 원칙과 나름의 규칙이 몇가지 있습니다. 이는 그간 저를 가르쳤거나 같이 토론을 했거나 사업관계로 만났거나 논쟁을 했던 모든 분들이 저에게 준 교훈이며 또한 삶과 표현의 지혜입니다. 바로 가르쳤 건 거꾸로 반면교사가 되어 가르쳤 건 고마우신 분들이고 또한 스승님들입니다. 특히 반면교사(反面敎師)로 거꾸로 보여준 가르침으로 바르게 세워 익힐 때 스스로 대견스러움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인터넷 게시판에 올라오는 글들도 저에게는 완벽한 글은 그대로 비뜰어진 글은 반면교사로 가르침을 주고 있기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글이 글답기 위해서는 논리성(Logic without Contradiction), 명료성(Clarity without Ambiguity), 그리고 간결성(Conciseness without Redundancy) 이상 3가지는 글쓰기의 3원칙으로 삼아 지키려고 무진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우선 가장 중요한 논리/명료/간결성을 설하겠습니다. 이 3가지만 철저히 지켜도 아주 멋진 글이 되지 않겠습니까? 이에 완벽하게 어긋나는 글들이야 억지고, 중언부언이고, 애매모호한 글로 글다운 글이 되지 못하고, 다만 낙서나 화풀이나 소일거리로 글을 쓴다고 볼 수 있지요? 글쓰기의 3원칙은 여러분들 스스로 생각하면서 나름 사유하실 수 있는 여지/여백/미완으로 남기고 긴 설명과 예를 생략하겠습니다.
다음에는 글쓰기의 8정도에 대하여 간단하게 제 나름의 생각을 표현하고자 합니다.
저는 표현을 할 때 - 저 스스로 자주 범하는 실수지만- 8정도를 꼭 지키고자 노력합니다.
1.표현은 나의 영혼이며 또한 내가 믿는 신이며 나의 핵이라 생각하여 신중을 기합니다.
(God is Word, and everything has been created through Words)
2.읽는 분들로 하여금 웃고 같이 느끼고 즐기고자 합니다. 상대를 웃게하고 나도 웃게...
(Let others smile, and smile together with others.)
3.상대의 닉네임이나 실명은 가능한 한 존경심을 담아서 높혀부르고자 합니다.
(Name or Nick Name is the most important thing for the person in the world.)
4.상대의 표현을 경청/숙독하여 질문하고 부추겨서 더 열심히 표현하도록 합니다.
(Listen and read other's expression! with interest, and encourage them to do more.)
5.항상 상대방의 입장/관점을 생각하면서 표현을 합니다.
("If I am in their shoes...?" is the question before expressing myself.)
6.아무리 험한 표현으로 시비를 걸거나 비방을 해도 상대를 존중합니다.
(Make the other person feel important with sincerity.)
7.표현을 극화하거나 소설화 하여 생동감과 흥미 있는 표현을 하려고 노력합니다.
(Dramatize my ideas for other's interest and easy understanding.)
8.진실과 영혼을 가진 정의감과 용기를 가지고 표현을 하려고 합니다.
( Express Myself with Courage and Justice based on Truth and Soul.)
이런 3원칙과 8정도를 지키기 위해서 노력 중이며, 제가 이런 3원칙과 8정도를 꼭 지킨다고 장담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지키려고 노력하며, 매번 글을 올리고서는 또 "아차!"하면서 후회를 하곤 하지만 점점 점차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공감이 가신다면 같이 노력하면 좋겠다고 생각하여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어때요?
제가 홧김에 갈긴 욕설을 카피해다가 댓글로 "요 건 뭐냐? 너나 잘하세요!"라고 꼬집지는 말아주세요!
저는 매일 아침에 40-60분 정도 호젓한 산길을 산책하면서 운동도 하고, 생각하고, 더러는 풀리지 않는 문제나 상념이 있을 때는 베낭을 둘러메고 등산을 하면서 사유의 타래 얽히고 섥힌 타래를 풀 때까지 쉬지않고 산을 올라갑니다. 어느정도 실마리가 풀려야만 땀을 식히면서 쉬지요. 더러는 정상에 올라서 호젓이 앉아 하나의 화두를 가지고 몇시간이고 명상에 잠기기도 하고요.... 표현의 근거가 되는 사안은 알고 있던 것이라도 틀림이 없는지 확인 재확인을 합니다. 대부분 저의 글은 기존 일반적인 지식이나 사실 30%와 저 자신이 생각하고 명상/사유한 자신의 생각이나 나름 저의 지혜라고 건방떠는 주장 30%, 나머지는 얘기나 부수/보조/설득자료와 흥미를 돋우는 사례 40%로 구성하고자 노력합니다. 흥미/재미없는 글이야 누가 읽어주겠어요?
저는 어느덧 인터넷 토론방을 사랑하고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뭔가 이질감과 적대감도 있었지만, 어느 게시판이나 카페보다도 순화된 언어로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수준높은 대논객님들의 글도 많이 접할 수 있고, 저와 견해나 주장을 달리하는 논객분들도 많아 앞으로 허심탄회한 토론도 가능할 수 있고, 열띈 공개토론이나 맞장토론도 조만간 이루어지리라 믿기에 기대와 흥분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본문글<답글<댓글<답글<댓글...로 열뜨게 이어지는 맞장토론이 있는 인터넷 토론방을 상상해봅니다. 물론 저도 기꺼히 자발적으로 맞장토론에 나설 거고 안 되면 어느 논객의 글에 대한 공개적인 맞장토론도 제기할 예정이니까요!
이런 건설적이고 상호 이견을 좁히면서 대안을 제시하는 토론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이런 가능성을 인터넷 토론방에서 찾았기에, 전 제 글쓰기를 인터넷 게시판에 뿌리를 내릴까 하는데...... 싫어하실 논객분들도 많겠지요? 저 '진실과 영혼'....알고 보면 참 웃기고 재미있는 글쟁이고, 얘기발이 터지면 끝없이 밤낮 2박3일도 내리 얘기를 해대는 사람입니다. 보시다 시피 주제도 다양하잖아요? 정치, 시사, 경제(요건 아직 없었나?), 사회, 군사, 교육, 연예(제가 조연 영화배우도 했는데...)...등 다양하고 60여개국을 떠돈 경험담도 엄청 많잖아요?
인터넷 토론방을 건전한 상호 소통의 장으로 사랑하고 아끼는 논객으로서, 인터넷 토론문화를 개선 발전 승화시켜 국민여론을 형성하는 국민의 토론마당으로 만들고 싶어 하는 글쟁이로서..... 제가 느꼈던 몇가지와 희망사항, 같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글쓰기의 자세에 대하여 3원칙과 8정도란 어줍잖은 저의 생각을 여러분과 함께 생각하고자 여운/여지/여백을 남긴 미완으로 인터넷 토론방에 제시하였습니다. 인터넷 토론방 제현들의 가르침과 제안과 지혜를 무릎을 꿇고 겸손한 자세로 간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