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정부의 대화 제의가 시의적절 했는지 아니면 놈들과의 강경대치 속에 불안한 나머지 겁을 먹고 꼬리를 내린 것인지는 대통령 속을 들어가 보지 않았으니 모를 일이다. 그러나 천지개벽이 와도 불변의 법칙 하나는 우리의 제의에 ‘네’하고 달려들 놈들이 절대 아니라는 것이다. 혹자는 한 두 번의 대화제의로 협상 테이블에 나올 수 있겠느냐? 알고도 그리한 것이며 한 두 번이 아니고 세 네 번 그 이상이라도 해야 한다고 강변을 하겠지만, 그렇다면 그동안 뭣 하러 짜증나고 스트레스 받게 여태껏 버텼는가? 첨부터 꼬리를 내리고 항복을 하지 않고....
솔직히 대화제의는 아주 낮은 단계의 항복 수순이 아닌가? 그런데 문제는 항복을 하던 굴종을 하든 그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는 북괴에 있다는 것이다. 조금만 인간다운 놈들이라면 여성 대통령이 겁을 먹고 제안을 했으면 못이기는 척 봐주면 될 것을, 하는 꼬라지가 기왕 항복 할 거면 아주 발가벗고 백기를 들라는 반응이다. 참으로 망측스럽게 여성 대통령에게 발가벗으라니....저런 불한당에게 대화를 제의한 우리 대통령도 문제는 문제다. 각설하고....
참, 가관이다 가관이야. 버티다, 버티다 어쩔 수 없이 체면치레를 좀 해 주려 했더니, 뭐? 대화제의가 모독이고, 우롱이고, 교활한 술책이라고? 세상의 온갖 부정하고 부정적인 명사는 모두 집합시킨 뒤 그런 대화는 무의미하며 안 하기보다도 못하다? 이런! 개잡놈의 호로새/끼들에게 뭘 바라고 대화를 제의 했는지 모르겠다. 대화는 인간끼리 통하는 것이지 인간과 짐승이 무슨 대화를 하겠는가?
그러나 이제 어쩔 것인가? 1차 대화제의가 아주 낮은 단계의 항복 수순이라면 좀 더 중간단계 아니면 아예 높은 단계의 항복문서를 가지고 특사를 보낼 것인가? 한 나라의 국정을 쥐고 국가의 명운을 좌지우지하는 통치권자와 그 측근들이 주적의 심리상태 또는 동향이 어떤 줄도 모르고 무조건 돈으로 평화를 샀던 게 제갈대중과 죽은 노무현 시절이고 그 결과 어떤 참혹한 일들이 벌어졌는지 20년 30년만 됐어도 일면 이해가 가는 대목이다.
거두절미한 놈들의 냉랭한 거절에 겨우“우리 정부의 대화 제의를 거부한 것은 참으로 유감”이라고 밝히며“개성공단에 입주한 우리 기업인들이 인원과 물자의 공단 출입을 일방적으로 차단당해서 받는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다”라고 했다니 어안이 벙벙하고 벌어진 입이 닫혀 지질 않는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라는 영화가 있었지. 적의 진중에 빠진 아군 그것도 겨우 일병짜리(?)를 구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는 전장에 꽃피는 전우애 인간애를 그린 뭐 그런 영화. 착각 하지 마라! 영화는 영화이고 라이언은 전시에 포로가 된 군인이다. 개성공단에 입주한 우리 기업인들은 놈들이 볼모로 잡은 게 아니라 철수 하라고 기회까지 준 놈들의 역사상 최초의 인도적 시혜를 베푼 것을 저희들이 인질로 남겠다고 한 것이다. 정부와 국민의 탓이 아니다. 더구나 개성공단에 스스로 남은 인력이 몇 명인지 모르겠지만, 그들만 가련하고 그들을 제외한 나머지 국민들은 놈들의 공갈협박에 애간장이 타고 가위에 눌려 밤잠을 못자도 아무렇지도 않다는 말인가? 제대로 된 지도자라면 몇 백 명 희생하고라도 5천만 나머지 국민을 살리고 국가의 자존을 높여야 하는 게 원칙 아닐까?
개성공단에서 충분히 탈출 내지 철수 할 수 있음에도 그곳에 남아 있으며 우리의 대통령을 비롯한 위정자들의 애간장을 녹이는 그분들은 어쩌면 스스로 희생을 각오한 애국자가 아닐까? 자신들을 지려 밟고 국익과 국가의 자존을 높이라는 숭고한 애국심의 발로 아닐까? 따라서 위정자와 우리 국민들은 그들의 희생을 두고 볼 수만은 없는 것이다.
길게 생각할 것 없다. 오늘 중이라도 그분들을 철수시킴으로 애국자 전원을 생환시키는 쾌거도 될 것이고 대통령을 비롯한 위정자님들의 애간장 타는 것도 방지 할 수 있고, 무엇보다 우리의 제의에 코 방구 뀌는 놈들에게 아주 유효적절한 카운터펀치가 될 것이다. 이렇게 간단한 방법도 모르고.... 참, 진짜 , 우리 박씨 아줌씨가 너무 답답해서 해 보는 소리다.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게시물 삭제요청방법
Copyright(c) www.nongak.net
tapng97@hanmail.net
연락처 : 010-4696-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