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某지방 조그만 성당의 원로신부라는 자가 시국미사를 했다고 해서 온 나라가 동짓날 팥죽 끓듯 한다. 물론 그런 미사를 들인 신부는 맛이 갔거나 종북(從北)을 넘어 경북(敬北)의 경지에 오른 미친느미지마는 그렇다고 사제단 자체를 압박해서는 아니 될 일이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대한민국수호천주교인모임 김계춘 지도신부’는 박창신을 비롯한 경북(敬北)사제단을 교황청에 고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알려졌는데, 김 신부님께서는 국가에 大재앙이 일어날 큰일을 모르시고 하는 얘기 같다.
본인은 며칠 전 노마지지(老馬之智)에 대해서 썰을 푼 적(나름 명썰인데 우째 이런 걸 대문에 안 걸어 주노?)이 있지만, 사막의 한가운데서 길을 잃고 사투를 벌일 때 늙은 말 한 마리를 풀어주고 그 뒤를 따라가면 살 길을 찾는 이치를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생각을 해봐라! 어떤 국정이나 국책사업이 있다고 가정했을 때 과연 그 사업이 올바른지 아니면 정당한 길인지 장담을 못하는 게 많다. 그래서 아리까리한 사업이나 국정을 하면서 위정자 스스로는 역사나 사가에 맡기자는 식으로 얼버무린다. 그러나 아니한 말로 죽어서 올바른 평가를 받으면 뭘 하나.
그래서 하는 얘기지만, 이럴 때‘경북(敬北)좌빨 사제단’의 존재가 필요한 것이다. 이놈들이 어떤 현장에 나타나 패악 질을 하는지? 어떤 사업을 반대 하는지? 어떤 정치인을 반대 하는지? 이놈들이 나타나거나 패악 질을 하거나 반대하는 것이라면, 그 사업과 그 정치인은 무조건 국가적으로 옳은 일이고 우리에게 꼭 필요한 사람인 것이다.
내 얘기는, ‘경북(敬北)좌빨 사제단’을 늙은 말(老馬之智)로 활용하자는 것이다. 그리고 일단 활용한 그놈은(兎死狗烹)하는 식으로 잡자는 것이다. 즉, 한 놈씩 한 놈씩 가려내자는 거다. 이번 경우도 박창신인가 하는 그 말만 잡으면 됐지 말무리 모두를 잡아먹으면 다음 어떤 국책사업이나 어떤 대통령이 정치를 잘 하는지 무슨 수로 시금석(試金石)을 삼고 바로메타(barometer)로 삼을 것인가?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감질 난다고 뱃속을 갈라 황금덩이를 얻겠다는 우를 범하지는 말아야겠다.
그라이 내 말은, 이번엔 전라도 익산출신 늙은 말 세 마리만 잡아먹고 경북(敬北)좌빨 사제단 자체를 박해하지 말았으면 한다.
덧붙임,
새벽잠 줄여가며 썰을 풀었는데 어째 쫌 이상하다.
그냥 해 본 소리니 너무 신경 쓰지 말고.....이참에 일망타진 한다고 해도 괜찮을 거 같고...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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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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