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를 참 좋아한다. 오늘 저녁에 A매치(국가대표팀경기)경기가 열리는 것을 보았다.
대한민국팀과 아이티팀의 경기를 보았다.
그동안 한국대표팀이 홍명보호로 바뀌면서 몇 번의 평가전을 치렀으나
유럽파가 빠진 경기여서 늘 답답한 경기를 펼친 끝에 한 번도 승리를 못했다.
그런데 오늘 경기는 유럽파가 대거 투입됐다.
손흥민, 이청용, 지동원, 구자철, 김보경등이 투입됐다.
역시나 유럽파가 투입되니 지난 경기와 다르게 경기력과 경기흐름이 완전 달랐다.
마침내 손흥민이 문전 앞에서 첫 골을 터트리며 홍명보호 출범 후 지난 네 번의 경기까지
골 가문에 시달린 대표팀에게 그리고 국민에게 시원한 골을 선사한다.
전반전 몇 분을 남기고 다시 아이티에게 기습 골을 주고는 후반전 시작하자마자
선수교체를 세 명이나 시작하면서 유럽파이자 대표팀의 보물 이청용과 구자철이 투입된다.
역시나 다르게 이청용은 상대진영의 문전 앞을 신들린 듯이 헤집고 대쉬하면서
화려한 개인기를 멋 부린다.
급기야 상대 문전 앞의 그 개인기에 상대수비는 어쩔 수 없이 반칙태클을 하게 된다.
이로 인하여 이청용은 후반 들어 두 번에 걸친 페널티킥을 얻어낸다.
이청용에 의해 얻어진 그 페널터킥을 각각 구자철과 이근호가 넣었다.
경기는 3-1로 앞서나가면서 다시 손흥민에게 기회가 오면서 이근호가 넘겨준 공을
손흥민은 골키퍼와 1:1상황에서 골키퍼까지 제치면서 가볍게 골을 넣는다.
경기는 다시 4:1.
결국은 손흥민의 두골과 (비록 자신이 직접차서 넣지는 않았지만)이청용의
두 번 에 걸친 페널티킥 획득에 의해 두골을 만듦으로써 결국은 네 골 모두다
유럽파에 의해 만들어진 골이었다. 역시 유럽파였다.,
홍명보호가 출범 후 다섯 번째 만에 사람을 바꾼, 즉 유럽파의 투입으로
대량득점을 만들어내 기분 좋은 승리로 축구팬들을 기쁘게 만들었다.
그럼 유럽파가 뭐냐?
유럽이라는 넓고 세계적으로 최고 기량을 가진 축구 무대에서 뛰는
경기력 좋고 기술력 좋으며 경기를 읽어내고 경기를 만들어 내는
세련미와 노련미의 기량을 가진 선수가 바로 유럽파다.
그동안 늘 국내파로만 답답하게 진행되던 경기를 사람을 바꾸니 뭔가 경기 흐름이,
승부흐름이 확 바뀌더라는 것이다.
감독이 아무리 우수해도 선수가 못 뛰면 별 볼일 없고 선수가 아무리 훌륭해도
감독의 전술과 지도력이 형편없으면 승리를 보장하기 힘들다.
축구를 보고나니 요즘의 정치판 축소판을 보는 것 같았다.
박근혜호가 출범하고부터 초장부터 인사문제로 꼬이고 종북무리들의 국정원댓글로
억지와 생떼로 촛불데모로 시끌벅쩍 하더니 노련하고 세련된 김기춘씨로
비서실장을 한번 터억~ 바꾸고 나서는 남재준 국정원장의 걸작품이 탄생한다.
바로 이석기의 종북간첩행각을 잡아내어 정국은 격랑의 요동속으로 치달으면서
정국의 흐름이 수세에서 공세적으로 확 바뀌고 종북·빨갱이들이 맥을 못 추는
반전의 정국이 되고는 온 국민은 종북·빨갱이의 실체를 알게 되었고
종북·빨갱이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바꾸는 계기가 되면서 정상적인 대한민국호로
탈바꿈이 시작되는듯하다
오늘 축구가 남아 있는 유럽파의 기성용과 박주영까지 합세했다면
더 좋은 경기력이나 더 많은 골을 맛보았을지도 모를 일이다.
오늘 축구경기를 보면서 기량이 좋은 유럽파를 잘 등용하여 대한민국축구팀이
탄탄한 대한민국호로 재탄생하여 내년 브라질월드컵 본선에서 좋은 성적으로의
선전을 기대해보면서 박근혜호도 떨떠미지근한 새누리대표와 혼외자식의혹에 쌓인
검찰총장만 바꾸면 정국의 주도권을 쥐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국정드라이브도
종북척결 드라이브도 더욱 탄력을 받아 보다 더 순탄하게 거침없이 흘러갈 것이
아니겠는가 하고 생각을 해봤다는 것이다.
전세(戰勢)를 바꿔준 유럽파의 홍명보호와 전세를 바꿔 준 김기춘과 남재준의 박근혜호!
오늘 경기를 보고 능력 좋고 실력 좋은 인재등용에 의해 경기흐름이 바꿔진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즐거운 축구경기였다.
오늘은 즐거운 저녁이고 모처럼 편안하게 잠을 청해보는 주말의 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