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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重根義士 /25/ 1975년 1월 1일자 서울신문 記事
내일 저는 서울 남산의 소월로 91에 있는 안중근의사숭모회(기념관)에, 꼬박 40년 동안 모아온 안중근의사 관련 신문스크랩을 넘겨 드리러 갈 예정입니다. 2011년 9월 27일에 국회도서관의 유재일 관장에게 넘겨 준 독도 관련 신문 스크랩 다음으로 제가 소중히 다루던 스크랩이 제 곁을 떠나게 되어 약간 쓸쓸합니다.
오늘 현재, A4 종이에 풀로 붙인 것이 총 455면이므로 ― 한 면에 1~3개 기사가 붙어있으니까 ― 약 1천 꼭지의 기사를 모은 셈입니다. 이것을 제 소중한 외손자에게 넘겨줄까, 말까를 망설이다가,‘아무래도 사유물보다는 공유물로 남게 되는 것이 좋겠구나.’ 싶어서 안중근의사숭모회에 넘겨 드리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이별이 아쉬워서 제일 처음 기사만 여기 베껴 써 둡니다. * 지면 크기는 가로×세로가 7 ×15cm. * 위쪽에 새로 8.5cm의 컬러사진. * 이하, 컬러사진에 찍힌 글자들. * 줄바꾸기와 한자는 사진대로 함.
---解放後 처음 마지하는故 安重根 先生三十六週忌追悼會時日 三月 二十六日下午二時場所 서울運動場 --- * 사진 왼쪽 위에 태극마크가 삽입되어 있음.
* 이하, 기사 본문.---36년만에 찾은 安重根 義士<제목>光復은 「비라」와 「포스터」가 가져왔다면 지나친 말일까.左와 右에서 有名․無名 단체에서 매일같이 뿌리고 붙이는 와 「포스터」와 「비라」의 홍수. 46년 3월 26일 36년만에 安重根 義士를 찾아 追悼會를 갖게 된 것도 이 感懷어린 「포스터」 덕분이었다. --- * 결국 이 기사는, 안의사의 1910년 3월 26일 순국 후 36년이 되는 1946년 3월 26일의, 해방 후 첫 추도회 행사 안내에 쓰인 포스터를 주제로 하고, 서울신문이 첫 행사가 있은 지 19년 후가 되는 1975년 새해 특집 지면용 기사로 실은 것인 듯함. 140625/拏頭 全泰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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