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요즘따라 막말 퍼레이드로 대박(?을 치고 있다. 지난번엔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에게 “저건 사람도 아니야“라고 한 데 이어 이번엔 국정감사장에서 16년 연배인 남재준 국정원장에게 "저게 국정원장이야?”라는 반인륜적인 모독성 막말로 정점을 찍고 있다. 그 동안 막말 여왕으로 군림하던 리정희 동무의 아성을 단번에 무너뜨리고 막말 챔프로 등극하기에 이르렀다.
한때 MBC 앵커우먼으로 잘 나가던 박영선이가 왜 이토록 갑자기 망가진 걸까?
우선, 민주당의 풍토가 하도 거센 곳이라 자기의 존재감을 과시하기 위해서 세인의 이목을 끌만 한 과격한 언동을 의도적으로 선택했을 가능성이 높다. 온건하고 평범한 표현으론 민주당내 분위기상 효과가 없기 때문이리라.
인간의 심리학적 측면에서 “박0선”을 분석해보면, 더 정확한 답을 찾을 수 있다. 먼저 박0선의 인상을 살펴보면, 왠지 어둡고 현실에 불만족스런 표정이 역력하다. 이는 주위사정 때문이라기 보단 자기개인의 사생활에서 나오는 불만이라고 보면 틀림없겠다. 자기 삶이 행복한 사람은 표정이 밝고 환하다.
1. 정서가 빈곤하거나 애정이 결핍된 사람은 대개 남에게 대하는 언동이 투박하고 거칠다. 자랄 때 부모님의 사랑을 충분히 받은 사람은 남에게도 사랑을 베풀 줄 아는 여유가 있다. 그래서 자식을 키울 때는 사랑을 맘껏 주어야 그 아이가 정서가 온전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박0선은 애정결핍 등 성장과정에서 하자가 많아 보인다.
2. 우리 집에 암놈 강아지 한 마리가 있다. 이놈에게 관심이나 애정을 기울이지 않으면, 평소 잘 가리던 똥오줌을 아무데나 막 갈겨댄다. 이는 자기에게 괸심을 가져달라는 항의 시위다. 애완견을 키우는 분은 모두 경험하는 바다.
박0선도 이런 경우가 아닌가 싶다. 재혼한 남편과 아들이 미국에 가 있기에 관심과 애정을 기울여줄 가족이 없는 외로운 여자다. 남자보다 감정변화가 심한 여성이 외롭고 불안한 데서 오는 히스테리가 막말로 표출되는 것 같다. 안에서 못 푸니 밖에 나와서 막말로 “제발 나에게 관심 가져줘!”하며 애원 내지 절규하는 거라고 보면 무방하다. 남편의 사랑을 충분히 받고 정서가 안정된 정상적인 여인에게선 결코 그런 막말은 나올 수가 없다.
3. 우리집 강아지는 발정 때가 되면, 밖에서 만나는 수놈마다 꼬리를 흔들며 “왕!왕!“ 짖어댄다. 원초적 본능이기에 때가 되면 짝짓기를 해줘야하는 데 그게 안되니 이놈이 불만에 가득 차 짓는 개소리다.
박0선의 경우도 유사하다고 본다. 남편과 떨어져 사실상 생과부 생활을 하자니 그 본능적 불만에 히스테리가 가득하지 않을 수 없다. 인간 누구나 본능적 욕구를 억제당하는 것처럼 괴롭고 잔인한 것은 없다. 감출 수 없는 이 원초적 불만을 만나는 외부 남자마다 수틀리면 막말로 짖어대는 것이다. “생과부 생활로 서러운 데 네 앞에 걸리는 놈은 국물도 없다”는 심리상태와 유사하다고 보여진다.
인간의 행태를 분석할 때, 그 본능과 욕구 상태를 들여다보면 쉽게 답을 찾을 수 있다. 아무리 이성(理性) 운운 하며 고상한 척하지만, 부처나 예수가 아닌 한 이건 가식이오 위선이다. 결국 인간은 누구나 본능적 욕구에 의해 지배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박0선이가 위에 적시한 자신의 심리상태를 아무리 부정한다 해도 그건 자신을 속이는 위선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그는 관심을 끌려고 또 수놈이 그리워 불만이 가득한 우리 집 강아지와 영락없이 똑같은 수준이기 때문이다.
박0선의 막말 발작증세는 채워지지 않는 인간의 본능적 욕구에 대한 불만 표출이라고 결론을 내리면 정확하다. 아니면 달리 해석할 길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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