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때 총리 내정자였던 문창극 교수님은 독실한 개신교 신자였다. 오래 전 문창극 교수님은 온누리 교회에서 나라를 위한 기도예배 연사로 참여하여 구한말과 식민지 시대 현대를 아우르는 탁월한 식견과 종교적 영성을 더해 설교를 했다.
얼마 전 설교를 찾아 들으려고 우연히 유튜브를 검색하다 문창극 교수님의 당시 설교를 들었다. 눈에 띠는 대목은 신앙인으로서 바라보는 일제 시대를 하나님이 이 민족을 훈련하기 위한 시간으로 즉, 애굽을 탈출한 유대인을 하나님은 40년간 광야에서 단련시킨 시간이라고 설명하여 주었다.
또한 고종과 민비가 무당을 궁에 들이고 벌렸던 참혹했던 푸닥거리를 벌리고 백성의 고혈을 쥐어 짠 역사를 반면교사로 삼자고 했다.
그리고 박정희 대통령의 산업화 과정에서 일본으로부터 받았던 기술지원 등도 모두 하나님이 일본을 사용하여 이 땅을 돌보신 역사하심 이며, 다가올 격변하는 미래의 역사를 대비하자는 외침이었다.
덧붙여 달레신부가 구한말 실상에 대해 남긴 기록을 읽어 주었다.
"1874년에 달레 신부라는 분이 왔습니다.
이 분이 한국에 와서 한국을 보고나서 '코리아의 교회 역사'를 썼습니다.
거기에 쓴 1874년의 조선 상황을 제가 읽어드리겠습니다.
'창고에 저장은 장부 상에만 있다.
지방 병기고에는 쓸만한 탄약도 무기도 없다.
관리들이 다 팔아먹고 누더기 몇 조각과 고철 나부랭이를 대신 갖다 놨다.
아전과 수령은 그들 마음에만 드는 것이 있으면 무조건 강탈한다.
백성은 하도 곤궁하여 서해안 사람은 밀수업자에게 어린 딸을 쌀 한 말에 팔고 있다.
길마다 송장이 널려 있다'
이것이 1874년 달레 신부가 본 한국의 현상입니다"
어느곳을 보아도 친일적인 발언은 없었고, 너무나 무능해서, 무지해서, 힘이 없어 식민지가 되어야만 했던 역사에 대한 반성과 고난의 역사를 딪고 일어난 오늘에 대한 자부심, 그리고 내일을 대비하자는 각오에 대한 지극히 상식적인 설교 였다. 어디에도 일본을 두둔하는 말은 없었다.
박근혜 대통령이 총리로 내정하자 좌익들은 그 설교를 이유로 친일파라며 들고 일어났다. 그 지긋 지긋한 반일프레임의 선동질이었다. 결국 낙마하고 말았다.
만일 고종과 이토 히로부미를 세워놓고 나에게 권총을 쥐어 주고 한명을 선택하라면 나는 미련 없이 나라를 일본에 돈 받고 팔아 먹은 고종의 가슴에 총을 쏠 것이다.
고종은 일본 메이지 천황과 동갑이며 재위 기간도 서로 얼마 차이나지 않는 얼추 40년 비슷하며 사망시기도 몇 년 차이 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이지는 일본을 세계 7대 열강으로 성장시켰고 고종은 세계 최악의 나라를 만들고 돈 받고 팔아먹은 매국노에 무능하고 무식하며 재수 없는 황제로 남았다.
나는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것은 세가지라고 생각한다.
첫 번째 기독교
두 번째 일제시대
세 번째 국부 이승만과 박정희 대통령.
세가지 중 그 어느것 하나라도 빠지면 오늘의 대한민국은 필리핀이 되었다고 감히 자신한다.
박정희 대통령 당시 필리핀은 우리보다 10배를 잘살았던 나라이고 지금은 우리가 필리핀보다 10배를 잘 산다. 즉 100배의 차이를 만든 역사의 톱니바퀴는 가정이란 있을 수 없다.
기독교를 통한 정신개혁, 일제시대를 통한 문명개화, 국부 이승만과 박정희 대통령의 기독교 문명을 바탕으로 한 국가의 건설이 없었다면 오늘의 대한민국은 동남아 국가들처럼 가정부와 매춘부가 산업역군으로 되었을 것이다.
구로공단을 기억할 것이다.
구로공단 입주 업체의 3분의 2가 재일교포 또는 일본기업이 입주했고 70~80년대 수출의 10% 이상을 차지했다. 1966년 박정희 대통령이 재일동포의 자본과 일본의 기술을 도입하여 구로공단을 만들었다. 마산과 구미공단 또한 구로공단과 사정은 비슷했다.
제철, 자동차, 전자, 반도체 등 현재 우리를 먹여 살리는 밥줄이 모두 일본 기술과 자본 없이는 출발 조차도 할 수 없었다.
일본에게 식민시대에 대한 사과를 무슨 근거로 요구하고 있는 것인지 도대체 이해를 할 수 없으며 왜 사과 해야 하는지 조차 납득이 되지 않는다.
지구상에 식민지배를 사과한 국가가 있다면 사례를 들어 주었으면 한다.
무식을 자랑하는 독일 나찌의 유태인에 대한 홀로코스트에 대한 사과와 2차 대전 후 프랑스의 내국인 전범에 대한 처벌은 입에도 담지 말라.
독일의 유태인 학살은 식민지배와 아무런 관련 없는 학살에 대한 사과이며, 프랑스 내국인 전범에 대한 처벌은 적국에 도움을 준 여적죄와 간첩 즉 전범에 대한 처벌이었다. 식민지배 사과와는 그 어떤 관련도 없는 지나가는 개도 웃을 비유일 뿐이다.
식민지배에 대한 사과를 해야 한다면 식민지로 해가지지 않는 나라를 세운 영국은 내치를 담당하는 수상과 식민지배에 대한 사과만 전담하는 수상이 따로 두어야 할 것이다. 프랑스 또한 식민지배 사과 사무만 전담하는 의전장관을 따로 두어야 할 것이며, 스페인, 포르투갈, 독일, 벨기에 또한 사정이 별반 다를까 싶다.
일본의 식민지배를 정당화 하자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못난 탓에 당한, 정사를 무당에게 물어 국가를 통치한 고종을 내 쫒지 못한 우리의 잘못이 더 크다는 의미이다.
날 잡아 잡수라고 빤스 벗고 달려 드는 미인을 그냥 두는 남자는 없는 법이다. 조선 누가 주서 먹어도 이상할 것이 없는 그런 나라였다. 차라리 일본이 러일 전쟁을 통해 장차 공산화 시킬 러시아 빨갱이를 막아 준 것이 고맙다고 해야 할 판이다.
국가 간의 외교에는 철칙이 있다.
“국가는 사과하지 않는다”
다만 무력에 짓밟혀 죽기 직전에는 사과하는 패전국의 설움은 있다.
태평양 전쟁에서 미국은 고성능 네이팜탄을 일본의 주요 도시에 퍼 부어 100만의 민간인을 죽였고 원폭까지 투하했다. 일본은 선전포고 없이 진주만 공습으로 2,000명의 군인을 수장 시켰어도 서로 사과한 적이 없다.
19세기 제국주의 시대 국가는 두 종류 밖에 없었다. 식민지를 경영하는 나라와 식민지배들 당하는 국가 밖에 없었다.
식민 지배를 당하지 않은 나라를 꼽아 보라. 모두 식민지를 경영했던 나라들일 것이다.
그들이 과거의 역사를 두고 오늘날 다투고 반목한다면 어느 나라인들 조용할까, 어느 나라인들 전쟁의 소용돌이가 없을까?
국가는 사과하지 않는다. 그것은 세계 국제 질서의 첫 번째 계명이다.
그리고 내가 친일파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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