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 총책 이석기 사건은 빙산의 일각 종북세력뿐 아니라 진보전체가 궤멸(潰滅) 직전이다.
수면위로 부상한 사이비 민주화유공자가 많다는 설이 사실로 들어나고 있다. 정부는 잘못 인정한 민주화유공자 발본색원 그 자격을 박탈하고 지급된 보상금 전액을 환수해야 한다. RO 조직원으로 수사 대상에 오른 사람들의 이력을 보면 과거 정권 때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보상심의위원회로부터 민주화운동 유공자로 인정받은 사람이 많다. 민주화유공자로 둔갑한 통합진보당의 홍순석(49·구속) 경기도당 부위원장과 김홍열(46) 경기도당 위원장, 김미희(47) 의원, 윤용배(47) 전 민주노총 사무처장 등 4명이다. 지난 6일 민주화보상위원회에 따르면 홍순석씨는 1986년 경희대 휴학 중에 군사독재를 반대하는 유인물을 배포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8개월(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실제 내란음모 혐의로 구속된 홍순석 통진당 경기도당 부위원장은 2001년 12월 심의위원회로부터 민주화운동 유공자로 인정받았으며, 홍 부위원장은 과거 “친미군사독재 반대투쟁”을 하면서 집시법 위반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은 적이 있지만 전두환 정권에 저항한 점을 인정받아 민주화 유공자가 된 것이다. 채널A가 입수한 심의위원회 의결서에 따르면 김 의원은 1986년 건국대에서 “친미 군사파쇼를 타도하자”며 구호를 외치며, 점거농성을 한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았지만 심의위원회는 민주헌법으로의 개정을 요구한 점을 들어 유공자로 인정했다고 한다. 2000년 김대중 정부 당시 출범한 심의위원회 산하 분과위원 중엔 문재인 의원도 변호사로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마디로 이석기는 빙산의 일각이다. 지난 김, 노 정권에서 박아놓은 대못들 이들은 겉으로는 민주투사로 위장 사회각계각층에서 암약하고 있는 것이다. 이석기 체포동의안에 당론과 상관없이 반대표 내지는 기권을 한 의원들이 통진당 6명을 제외하고도 25명이나 된다는 사실만 보드라도 사회 각처에 깊게 뿌리내린 골수 종북세력들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다. 한 때 밀 입북하여 통일의 꽃이라며 김일성 품에 안긴 민주당 비례대표 임수경의원은 탈북자를 민족의 반역자라고 했다. 이 같이 지난 60년간 김일성 김정일은 대남 적화전략의 일환으로 대남 공작을 끊임없이 전개하는 과정에서 남쪽의 정치인과 지식인들을 포섭, 종북세력을 양산했다. 이념 전쟁을 하는 나라에서 이념은 국가 전략이 되어야 한다. 그런데도 이를 도외시하고 좌파(진보)들을 의식 포퓰리즘에 연연 휘둘린 정부치고 안 망한 나라가 없다. 이석기 사태를 보면서 정말 큰일을 치룰 뻔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한 탈북자의 증언에 의하면 북의 대남공작비용이 우리 국정원 예산보다 월등하게 많다고 한다. 이럴 진데 국회의원이란 자들은 손을 놓고 먼 산을 구경만 하고 있는 동안 주적의 암세포는 이 땅에 퍼져나갔고 종북세력에 의식화된 국민들은 결국 두 번의 좌파정권을 탄생시켰고, 지금은 제도권에까지 종북세력이 진입해 있는 상태다. 종북세력은 이렇게 국민들을 의식화 했다. 1. 2002년 6월13일 오전 11시 경기도 양주 광적면 효촌2리에서 작전수행 중인 미군장갑차에 치여 숨진 효순·미선사건 촛불, 2. 우리민족연방제통일추진회의(연방통추)는 2005년 5월부터 인천 자유공원에 있는 맥아더장군 동상철거 농성, 3. 2008년 광우난동, 4. 5월8일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의 이른바 “국정원 여직원 댓글 사건”을 빌미로 종북세력들이 본격적으로 행동에 나섰다. 이와 같이 나라의 근간을 고차원적으로 뒤흔든 난동세력 뒤에는 엄청난 세력이 웅크리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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