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나에게 신선이나 하느님 같은 존재였다.
학교를 일찍 1년간 관계로 만 17세에 장발로 경찰의 단속에 걸려서 응암동의 즉결처분이 되었는데 부산에서 법학공부를하던 나에게는 이미 모든것을 마치고 판사가된 그는 나에게 인간같지 않아보였다.
깡마른 나의 몰골인데반해 그는 30대 중반으로 보이는 후덕한 인상이었다. 나는 판결이 떨어지기전 그의 얼굴을 다시한번 쳐다보면서 저 사람이 마누라가 보글보글 끓여주는 된장찌게나 먹을까를 생각했었다.
결국 나에게는 구류 3일이라는 판결이나고 다시 경찰서로 돌아와서 깡보리밥에 단무지뿐인 그 유치장의 뺀또밥을 먹어야 했는데 언놈은 사식이라고 반찬많은밥을 먹더라. 그것은 결국 돈 문제라고 본다.
이후 세월이가고 빨갱이도 판사가 될수있다는것에대해 환멸을 느꼈을때 부산지방에서 노모씨가 판사로서 활동할때 그는 부산지방 변호사 협회에서 이상하게튀며, 당시 법무사 영역까지 침역해서 때돈을벌고 요트도사고 1988에 요트 국가대표가 되고싶었다나 뭐라나.
장발로 머리깎이고 경찰서 유치장에서 밴또밥을 먹어면서도 정부에대한 원망한마디 없었던것은 내 무식이며 당시 법을 전공하던 학생인 내 눈에 우러러뵈던 그 판사는 성공한 인생이었을까?
요즘같이 빨갱이 판사가 많은시절에....근데 문제는 자신이 빨갱이 판결을 한다는것도 모르는 판사들이 넘쳐난다는것.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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