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대남도발과 미사일발사 및 핵실험은 반복되었고, 매번 그 진행과 결말은 판박이로 같다. 역사를 배우고 연구하는 목적 중 하나는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이며, 역사는 똑 같게 또는 유사하게 반복하니, 과거의 역사를 돌이켜 보면 미래도 짐작하고 예측할 수가 있다. 2016년 1월 6일 북한의 4차 핵실험도 과거의 역사를 살펴 그 진행과 상황 및 결말을 충분히 예측할 수가 있다. 균형과 반복 불변의 남북관계와 한반도 상황은 음양과 천지수화(天地水火)를 상징하는 건곤감리(乾坤坎離) 태극도설을 기초로 한 태극기에도 잘 표현되고 설명되어 있지 않은가?
2012년 12.12일 미사일 발사에 이어 2013년 2.12일 3차 핵실험 후에 남북관계는 일촉즉발의 전시상황으로 시끌벅적 왁자지껄하였지만 미국의 B-2와 B-52를 비롯한 전략무기 시위와 북한의 전쟁불사 강력 반발, 중국과 러시아의 냉정과 자제력 호소... 개성공단 폐쇄 후 계성공단 재개로 결말이 났다. 3년이 지난 2016. 1. 6일 북한의 4차 핵실험 후에 진행되고 있는 한국과 미국의 대응과 중국과 러시아의 반응은 하나도 달라진 것이 없이 판박이로 진행되고 있다. 미국의 전략무기 B-52의 무력시위, 북한의 강력한 반발, 중국의 냉정과 자제력 호소, 한국의 대북확성기 방송 재개와 개성공단 최소인력 유지, 실효성 없는 유엔의 대북제재 결의안 채택.....등 3차 핵실험 후와 4차 핵실험 후의 대응과 응대는 판박이로 똑 같다.
2013년 4.3일 북한의 통행제한과 4.8일의 북측 근로자의 일방적 철수로 잠정 폐쇄되었던 개성공단은 북한이 주체가 되어 2013년 6.6일 포괄적 당국 간 회담제의 후 우여곡절 끝에 9.10~11일 개성공단 재개 합의 후 9.16일 재가동했다. 이번에도 북한은 개성공단을 열었다 닫으며, 4차 핵실험 문제의 핵심을 흐려 본말전도(本末顚倒)로 얼버무리며 개성공단을 이용하여 핵실험 책임을 회피하고, 남한을 이용하여 국제적 비난을 무마시키는 전술을 구사할 것이다. 이번에도 개성공단을 북한이 주도하여 폐쇄했다가 다시 열면 남북대화재개 긴장해소란 너울을 쓰고 한반도 상황은 또 3차핵실험과 같이 반복될 것이며, 5차-6차-7차.... 북한의 핵실험이 반복되어도, 근본적인 문제 해결은 없이 또다시 대응과 응대 및 진행과 결말은 전혀 변하지 않고 반복하리라는 것은 쉽게 예측할 수 있다.
태극기의 음양에 해당하는 남북은 내부적으로 천변만화(千變萬化)하더라도 북한도발의 악순환 반복을 단절시킬 수 있는 방안은 한국 단독으로 강구할 수도 없고, 태극기의 건곤감리(乾坤坎離)에 해당하며 팽팽하고 균형있게 한반도를 둘러싼 미일중소가 통일된 대북제재나 북한 응징하기를 바라는 것은 천지개벽(天地開闢)을 바라는 것처럼 무망(無望)한 바람이다. 남북의 긴장과 극한 대치 및 한반도 주변정세의 팽팽한 균형은 북한이 아무리 핵실험을 반복해도 변하지 않을 것이다. 솔직히 남한은 단독으로 북한을 응징할 능동적이며 공격적인 수단도 없고, 자체적으로 대북 전쟁을 수행할 자주국방력도 전무하다.
이것은 태극기에 표시되어 있으며, 우리의 떨칠 수 없는 숙명이고....
전 세계와 우주가 천지개벽인 빅뱅을 일으키지 않는 한 변화불가의 한반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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