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번 윤창중 사건을 보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인사에 대하여 문제가 많다는 것은, 윤창중씨가 지난 대선기간에 박근혜 후보에 대한 공로는 지대하였고, 사실 박근혜 후보를 대통령에 만든 일등공신이라고 해도 부족한 말은 아닐 것이다. 그런데, 그의 인상이나 그의 언행을 보면, 사실 그가 공직자로서는 자질이 부족한 것도 지울수는 없을 것이다. 그가 평소에는 직설적인 화법과 풍부한 식견을 가진 사람이고, 언론 매체에서의 그의 자질은 인정을 받었을지 모르지만,
정치인으로서의 윤창중이는 아니라는 것이다. 그가 대통령으로부터 박근혜 정부의 초임[初任]수석대변인으로서 야당과 새누리당에서조차 엄청난 반대를 무릅쓰고, 그를 수석대변인에 임명을 한것이면, 그가 열과 성을 다하여 자기의 주군을 보필하고, 매사에 신중을 기해야 함에도 한편으로는 우쭐대는 행동도 여러번 보인적이 있었다. 물론 언론의 중추에서 거침없이 잘나가던 자기의 지난 세월을 보면, 그런 행동도 굳이 나무랄 이유는 없을 것이지만,
언론인으로서 해야할 일이 있고, 정치인으로서 해야할 일이 있는데, 자기는 일순간 자기가 해야할 목적과 길을 잃어 버린것 같다. 정치의 세계는 양육강식의 피터지는 아수라의 작업 공간이다. 그런 곳에서는 절대로 상대방을 의지하고 믿어서는 아니된다. 오직 자기 혼자서만 해결하고, 거기에 대한 책임 또한 자기가 져야 한다는 것이다. 정치는 일등만이 존재하는 곳이지, 이등은 바로 자기 자신을 죽이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차라리 윤창중씨는 이번에 정치판에
들어오지 말고 언론에서 종전처럼 자기의 영역을 유지 관리하는데, 신경을 썻드라면 그는 언론에 대중적 인기를 영원히 누리는 언론스타로서 국민들로부터 칭송 받었을 것이다. 그런데, 그것 또한 그사람의 운명인 것을 어찌 할 것인가? 이번에 박근혜 대통령이 한가지 실수한 것은 청와대 비서실부터 인물선택을 잘못한 것 같다. 대통령의 눈치를 보지 않고, 조직 체계를 정상 가동하면서도 대통령에게 직언 직보할 수 있는 일사분란한 체계를 만들어 가야 함에도
오히려 대통령에게 잘 보이려고, 자기들끼리 이합집산이 되어서 조직체계를 무너뜨린 경우가 바로 이번 윤창중의 사건을 보면 잘 알것이다. 아직 박근혜 정권이 출정한지 석달밖에 안되었는데, 대통령을 둘러싼 집단들이 서로 자기들의 힘을 키우는 파워개임에 몰심한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노릇이다. 그리고, 대통령을 보좌하는 비서실장이나 비서실 자체가 문제점이 많다는 것이다. 자기들끼리 권력 움켜잡기에 혈안이 되어서
상대방 적들에게 이로움을 준다는 것은 조직의 쓴맛과 단맛을 제대로 모르는 청맹과니들이 아닌가? 무엇때문에 대통령의 대변인을 그것도 수석 대변인을 두사람이나 둔다는 말인가? 한사람의 수석 대변인에 부 수석대변임을 두면 될, 체재를 두갈래로 양분한 것이 결국은 이번에 윤창중이 사건이 발생을 하게된 것이다. 대통령이 여성분이니까, 대변인은 여성 대변인을 두는 것이 정석임에도 굳이 보은 차원에서 두사람의 대변인을 둔 것이 이번에 화를 불러온 것이다. 이제 방중 방일등 숱한 외교전쟁을 앞두고, 지난 방미때와 같은 우는 범하질 않길 바라는 바이다. [敬導 易術院]
-- 안동 촌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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