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제 기자의 5.18 광주사태 "사실이 이념에 우선한다!!"
요약
1. 광주사태 대대규모 북한군개입설은 근거없다!! 시민무장,교도소 습격, 폭동의 부작용과 설명논리로 볼 수있다.
2. 80년대 운동권이 유포시킨 2000명 사망설(공수부대 광주시민 학살설)의 반작용으로 보인다.
3. 헬기 기총사격설, 계엄군 화염병 방사기 사용설 등은 전부 운동권이 퍼트린 거짓이다.
4. 영화 화려한 휴가의 무릅쏴 일제사격은 날조된 장면이다.
5. 진실 위에 정의를 세워야지 정의 위에 진실을 세우려하면 진실이 무너진다.
6. 이념에 진실을 종속시키는 것은 좌파의 전형적인 수법이고 자유주의자는 이념보다 진실이 우위에 있다.
7. 특히 언론인은 무조건 진실을 신념,이념 위에 세우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다. 한국언론의 취약성이다.
8. 사실은 신성하고 의견은 자유롭다.
문제점
1. 공수부대의 과잉진압이 광주시민의 무장봉기를 불렀다는 관점은 논리적인듯보이나 현실적이지 못하다.
문제의 초점은 일시에 대규모 무장은 사전에 준비되지 않으면 실현불가능하다는 점을 간과하고 있다.
44곳 무기고 습격과 무기탈취에 의한 무장봉기를 너무 쉽게 설명하고 있다.
2. 넓게는 80년 민주화공간, 좁게는 광주사태의 대남전략적 맥락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공수부대 계엄군과 시민간의 관계에서 모든 것을 설명하고 있다.
군경과 대립주체가 시위주체 주도세력,학생,광주시민으로의 확대과정의 메카니즘이 무시되고 있다.
전두환을 찢어죽이자!!와 같은 북괴식 구호가 현수막으로 버젓이 등장하고 시민군차량에 매달린 모습은
광주사태 배후세력에 대하여 시사하는 바가 크다.
광주가 철통같이 봉쇄되었고 간첩 한 명도 함부로 활동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판단은 동의하기 어렵다.
3. 공수부대 과잉진압과 김일성은 오판말라는 미끼구호로
경상도군인의 광주시민학살명령, 환각제 투여설, 시체팔이 선동 등
정상적인 여느 민주화시위투쟁에서 볼 수 없었던 악의적인 날조를 무시하고 있다.
이는 민주화세력과 관련없는 폭동전문가의 개입을 시사하는 것이다.
4. 2008년 광우병 폭동에서 보여지는 날조선동이 좌경언론과 좌경단체의 총출동으로 이루어졌지만
80년 당시에는 이와같은 메카니즘도 없었으며 민주세력이 2008년처럼 악의적이지도 않았다.
5. 조갑제기자는 기자의 관점에서 광주사태를 반공민주화운동으로 평가했지만
광주사태 이후의 흐름은 민족해방 통일을 위한 반미반파쇼 무장봉기로 성격이 규정돼가고 있다.
소위 5월정신을 자주 민주 통일로 규정하고 부산미문화원 방화, 미문화원점거농성, 반미시위와
결부돼가는 것을 설명하기 어렵다.
시위주도세력을 생략한 채 겉으로 드러나는 투쟁양상만 관찰하고 평가하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
6.탈북자의 광주사태 증언은 광주사태를 총체적으로 규명하는 새로운 출발이다.
사실은 확정된 것이 아니라 여전히 밝혀져야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다는 점이다.
80년대 운동권의 광주사태 인식은 철저하게 북괴인식과 맥락을 같이하며
반공민주화운동을 북괴가 찬양하고 참배한다는 것을 설명하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