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문창극씨는 자진사퇴 기자회견을 했다. 그의 회견은 그 동안 모략과 악마의 선동질로 왜곡된 자신을 해명하는 기자회견이다. 이런 회견은 KBS가 악마짓을 할 때부터 시작되어야 했는데 그것은 없고 출근길 때 마다 현관에 서서 기자들에게 몇 마디 던지는 반론(反論)이 전부 다였다. 그래서 오늘 기자회견한다 해서 그것인줄 알았더니 그게 아닌 자진사퇴형식을 사칭한 대통령의 간접적 지명철회이자 문창극자신이 선동질에 결국 굴복하는 못난 기자회견이였다. “오늘 저의 기자회견은 총리임명통과청문회보다 과연 거짓과 진실이 무엇이며 누가 거짓을 하고 누가 악마짓 하고 있는지, 거짓국회와 진실된 국민과의 한판을 하기 위한 청문회를 하기를 재차 요구하는 동시에 강력히 원한다.”하는 멘트의 기자회견이 되었어야할 오늘이였다.
청문회가 먼저이고 총리임명은 차후문제다. “나 총리임명 안 되도 좋고 되어서 대통령에 부담 주는 사람이라면 나는 사퇴할애비도 받아들이겠다, 그러나 청문회해서 나는 거짓의 언론과 사악한 선동질하는 야당과 그런 아류들의 악마짓을 만천하에 고발하기 위해 청문회를 개최할 것을 당당히 요구한다”는 기자회견을 했어야 했다.
사퇴기자회견에 자신을 이제사 해명하는 그런 회견은 말짱도루묵이다는 것이다. 전쟁에서는 승리가 우선순위다, 승리하고 나면 모든 것이 무마되고 덮어진다. 패배하는 자에게는 그 어떤 변명도 통할수도 없고 잘 먹히지가 않는다.
더군다나 악(惡)과 악마(惡魔)인 종북(從北)과 빨'갱이, 깽판과 반역종자에게 있어서 이들과 끝까지 싸울 수 있는 힘, 즉 순발력과 내공(內功)이 있어야 한다. 정치인에게 있어서는 기본이다. 정치인 뿐 아니라 임명직 고위공직자들에게서도 요구되는 사안이다.
경남지사 홍준표가 얼마 전 문창극씨를 향해 내공이 없다는 그 한마디가 지금에서 확연히 와 닿는다. 그때 홍준표 뉴스를 보고 오히려 홍준표보고 한마디 쏘아주고 싶었지만, 오늘 무력(無力)하게 물러나는 문창극씨를 보니 허망과 분노가 버물어지고 참담한 순간이다.
지난번에도 그랬듯이 진짜 논객은 꼭 글만 잘 쓰는 논객이 되면 안 된다. 오프라인에서도 말을 잘할 수 있는 능력의 소지자가 되어야만 진짜 논객이요 그런 사람들이 이전투구(泥田鬪狗)의 정치판에 낄 자격이 되는 것이다. 현대사회는 돌대가리 우중(愚衆)들이 선동질과 교언영색(巧言令色)의 감성질에 마구 녹아나는 시대다. 선동질과 교언영색의 감성질로 재미보는 세력에 대항하고 그들을 제압하기 위해서는 논객출신이 정치판에 기웃거릴려면 오프라인에서도 글 못잖은 언변을 구사할 수 있어야 한다. 문창극씨가 가진 국가관, 안보관, 바른 정치관은 올바르게 가졌다고 보지만 자신의 사상(思想)과 자유민주주의 이념등등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그런 정치성을 내보일 기치와 재치의 순발력과 유창한 언변, 화끈한 정치성 언행의 정무적 감각도 가미되어야만 정치계에 발도 디딜 수도 있고 국가고위직도 거머쥘 수 있다. 이는 지금 종북과 빨'갱이, 깽판과 반역종자들이 설치는 대한민국에서 절실히 요구되는 덕목이자 필수자질론이다. 이런 준비가 되지 않은 그 어떤 누구도 정치인과 총리 및 장차관이라는 고위직에 발을 딛거나 넘보지 말아야 할 것이다. 종북과 빨'갱이, 깽판과 반역종자들에게 밀리는 정치인은 그 누구도 살아남지 못하며 종국에는 국민과 국가를 불행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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