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이, 25일 CBS라디오에 출연하여, “(안 후보가) 부산으로 가야 된다, 이런 의견이 야권 지지자들 사이에서 많았다”며 “내심 안 후보가 고향이 부산이기 때문에 영도에 와서 저와 겨뤄보기를 바라면서 일찍 승부를 내보자,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결과가 그렇게 안 됐다”는 주장을 했다고 조선닷컴이 전했다. 승부에 관한 질문에는 “이길 자신을 가지고 있었다. 여론조사를 해 봐도 그렇게 나왔다”며 김무성 의원은 안철수 의원에게 “지난 대통령 선거 때도 자기 정체성을 훼손시킴으로써 국민들을 실망을 시켰다”며 “안철수가 우리 정치판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켜주기를 저는 바란다”는 말을 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안철수 신당 창당’에 대해 김무성 의원은 “그런 역할을 해 주기를 바라고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도 자극을 받아서 같이 변화하는 데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김무성 "안철수와 붙길 바랐다…이길 자신 있었다">라는 기사에 조선닷컴의 한 네티즌들은 김무성과 안철수 의원들에 엇갈리는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khj****)은 “정치의 '정'자도 모르는 하룻강지가 그 것을 알기에 막대기만 꽂아도 당선되는 그 지역에서 출마를 한 것이지요. 꼴에 '가재는 게편'이라고 붉으죽죽 다 같은 편이니”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djkim****)은 “안철수는 얼마나 고생을 안했으면 노원구에서 편안히 국회의원 당선되는 것을 가시밭길이라고 생각하지?”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kwb****)은 “말만 하지 말고 본인이 영도가 아닌 노원에 출마했으면 한판 붙을 수 있었을 텐데?”라고 했다. 그리고 한 네티즌(spartan****)은 “역시, 통큰 정치인이야? 부산서는 대처나, 오바마하고 붙어도 이길 걸?”이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kang****)은 “뻐구기(안철수) 드디어 뱁새(민주당)둥지에 안착하네!”라며 엇갈리는 반응을 보였다.
나는 개인적으로 차기 대선후보로 가장 주목(선호)하는 정치인으로 김무성 의원을 꼽는다. 김무성 의원이 세간의 칭송을 받는 것은 지난해 4월 총선에서 박근혜파의 모함(?)으로 공천을 받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삐치지 않고 부선지역의 선거를 지휘했고, 지난 대선에서도 새누리당의 총괄본부장이 되어서 이념적으로 흔들리지 않는 전쟁을 치르면서, 대선이 끝난 뒤에도 깨끗하게 처신하는 것을 보면서, 나 같은 정치관찰자의 눈에 호감을 산 것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지난해 총선에서 부산 북강서을에서 선거를 치르면서, 김무성 의원이 자신의 보좌관을 다루는 것을 보면서, “아 저 사람이 무정부 상태의 대한민국에 대통령을 한번 해야, 나라가 바로 서겠구나”라고 느낀 적이 있다. 언론이나 주위인들을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할 말을 하는 김무성과 같은 직언가가 나와야 요런조런 계산에 종북좌익세력에게 휘둘리는 무지랭이 통치자가 다시는 등장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지난해 4월 초순 화명백화점 앞에서 한 적이 있다.
지난해 김무성 의원(당시 새누리당 부산시당 위원장)의 신년사는 종북세력에 휘둘리는 한국사회에 적절한 메시지였다. 지난해 1월 4일 김무성 의원은 신년인사를 통해 “지금 민주통합당이 사회 갈등을 틈 타 정치 쇼를 벌이고 있습니다. 소위 문재인, 문성근, 김정길 세 사람이 국민에게 새로운 희망을 드리겠다며 부산 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슬로건으로 ‘부산을 바꿔야 대한민국이 바뀝니다’고 합니다”라며 “비겁하게 죽은 노무현 前(전) 대통령을 파는 정치 장사를 그만 두기 바랍니다. 문재인, 문성근, 김정길 세 사람은 부산 출마를 선언하면서 이것이 마치 노무현 전 대통령 남긴 운명인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고 비판했었다. 김무성 의원은 “지역구도에 제 머리 짓이기며 도전했다가 끝내 당신 머리 깨져 세상 떠났습니다”라는 문성근의 거짓말을 ‘비리·부패에 연루되어 자괴감으로 자살한 것을 지역구도 타파를 위해 목숨을 잃은 것처럼 거짓 선전·선동 했다’고 꼬집었다.
“노 전 대통령의 부정·비리에 의한 사망을 지역구도 타파 때문인 것처럼 위장하면서, 사실상 노 전 대통령이 자괴감에 빠져들어 죽음에 이르게 한 책임이 있는 사람들과 같이 정치를 한다는 것은 위장 취업한 것과 같습니다. 부산시민을 업신여기고 속이는 것입니다.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낸 낙동강 전선을 좌파들이 무너뜨린다고 하는데, 여러분 이것을 보고만 계시겠습니까?”라며 김무성 의원은 “지금 너도나도 진보 이데올로기에 빠져 그것이 진보인지 從北(종북)인지 구분 못하는 세태를 틈타 ‘지역구도 타파’라는 명분 속에 부산부터 빨갛게 물들여 결국 대한민국 전체를 빨갛게 물들이겠다는 것을 우리가 막아내야 합니다”라고 지난해 부산시당 신년사를 통해 주장했다. “낙동강 전선은 6·25때 수많은 국민과 동맹국 장병들의 희생으로 북한의 赤化(적화)통일을 막아낸 최후의 보루입니다. 이곳의 승리로 오늘날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이 바로 설 수 있었습니다”라고 김무성 의원은 강조했다.
지난해 신년사를 통해 또 김무성 의원은 “천안함 폭침에 연평도 도발까지 일삼은 북한이 김정일 死後(사후) 對南(대남) 전략을 어떻게 할지, 북한 내부가 어떻게 될지 예측이 불허한 상황에서 종북주의자들이 시민단체를 가장하여 버젓이 활개치고 있음에도 이런 문제를 제기하면 색깔론이라 매도당하면서, ‘진짜 빨갱이’를 ‘빨갱이다’라고 말해도 이제는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꼴통이고 수꼴보수라고 배척당하는 현실에 당당히 맞서야 하지 않겠습니까?”라며 “유독 우리나라 진보는 북한의 독재자를 ‘국방위원장’이라며 칭송하고 독재에 대해서는 비판하지 않습니다. 人權(인권)과 복지를 지상과제처럼 여기는 진보주의자들이 북한 동포들의 인권과 생활상에 대해서는 한결같이 침묵하고 있다”고 개탄하기도 했다. 김무성 의원은 “지금 이 사회에는 진보의 탈을 쓴 종북주의자들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라며 한나라당의 정권재창출을 촉구했었다.
이렇게 ‘종북세력 척결’을 외친 김무성 당시 부산시당 위원장은 새누리당에 침투한 김종인-이상돈 등의 비대위원들에 의해서인지 지난해(2012년) 공천에서 탈락되어, 새누리당에서 밀려나기도 했다. 부산 4선인 김무성 의원은 지난해 1월 17일 중앙일보(중앙SUNDAY)와 인터뷰를 통해서 “한진중공업 역시 이명박 정권의 실패 사례다. 이 대통령은 공권력의 적절한 집행에 대해 용기가 없었다. 거기서 시작해 사회질서가 혼란해졌다”며 “촛불시위도 그렇다. 지금 들어보면 말도 안 되는 광우병 괴담을 정권 초기에 얻어맞았다. 국민들이 속아 넘어가는 걸 정권을 걸고 막아야지 대통령이 뒷동산에 올라가 ‘아침이슬’을 불렀다. 이런 무능한 정권에 대해 국민들이 실망한 거다. (우파와 좌파란) 두 여자를 바라보다 둘 다 놓친 경우다. 정권이란 자기 지지층의 신임을 먼저 얻고 영역을 넓혀가야 하는데, 이 정부는 자꾸 다른 쪽에 눈길을 보낸다. 그러니 양쪽이 다 화가 났다”고 진단한 적이 있다.
당시 김무성 의원은 “국민들이 한나라당에 실망해서 떠나게 된 이유가 뭔가. 이 대통령과 박 전 대표가 화합해서 잘해주길 바라는데 한나라당은 친이와 친박이 갈려서 화끈하게 싸우는 것도 아니고… 국민들이 이런 현실을 알고 외면했다. 그 책임이 있는 거다”라며 박근혜 당시 비대위원을 비판하면서 “한나라당이 어떻게 한 사람에게 비상대권을 줄 수 있는지 머리가 혼란스럽다. 내가 친박 할 때 박 전 대표에게 쌍욕을 하던 사람들이 이젠 회의만 하면 ‘박근혜만이 한나라당을 살릴 수 있다. 비상대권을 줘야 한다’고 열변을 토한다. 대통령의 권한을 줄이도록 권력구조를 개편해야 한다. 당내 비민주적 사고도 털어내야 한다”고 바른 말을 하기도 했다. 김무성 의원은 아마 박근혜에 대한 이런 바른 말과 이념적으로 좌파를 맹비난 했기 때문에 새누리당의 친박파와 좌파에 의해 지난해 총선에서 공천에서 탈락된 것으로 보였다. 새누리당의 좌경화에 김무성은 걸림돌이 아니었나.
김무성 의원은 이 인터뷰(지난해 1월 17일)에서 “나는 안철수 교수가 좌파가 아니라 중도우파라고 본다. 정당은 정체성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함께하는 것인데, 안 교수가 스스로 좌파라고 주장하는 좌파 정당과 함께하는 것은 바람직한 게 아니다. 한나라당이 우파니 한나라당과 연대하는 게 더 낫다”라며 안철수 후보에게 호감을 나타내면서 “(문재인, 문성근, 김정길에 대해) 노무현 전 대통령은 부패·비리에 연루됐다는 자괴감으로 자살했다. 그런데 마치 지역구도 타파를 위해 목숨을 잃은 것처럼 거짓 선전·선동을 하고 있다. 노무현을 팔아 야바위 정치 장사를 하는 것”이라고 혹평했다. 그는 “이번엔 25% 자르겠다고 덤비는데 참 어리석다”며 “이런 비민주성 때문에 우리 정치가 퇴행을 겪는다”고 비판했지만, 지난해 총선에서는 새누리당의 공천을 받지 못했다가, 이번에 보궐선거에서 새누리당의 후보로 출마하여 압도적 표차이로 당선됐고, 안철수 후보와 맞붙고 싶다고 고백했다.
어쩌면 그의 소원대로 차기 대선에서 김무성 의원은 야권의 안철수 의원와 차기 대선에서 대결할지도 모른다. 좌익세력의 박원순이나 문재인에게 도우미나 소모품으로만 사용됐던 안철수 의원이 차기에 또 좌익세력의 ‘쓸모 있는 바보’로 악용되지 않는다면, 대선후보로 김무성 의원과 맞붙을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 좌익진영에서는 안철수 따위의 정치적 미숙아를 계속 정치적 도우미나 기쁨조로 소모해버리겠지만, 행여 격전지인 부산의 프리미엄을 좌익세력이 활용하려고 한다면, 안철수는 차기에 대선후보가 될 수도 있다. 김무성과 안철수가 차기대선에 맞붙게 된다면, 나는 김무성의 팬이 될 것이다. 그 이유는 나의 관찰 범위 내에서는 김무성은 종북좌익세력 척결에 가장 큰 관심을 표한 정치인이기 때문이다. 김무성만한 현실감각과 이념과 애국심을 가진 정치인이 안 보인다. 겁약함이 난무하는 정치판에서 김무성 의원은 종북척결의지가 발휘되길 바란다. 이번에 보궐선거로 당선된 김무성, 안철수, 이완구는 언론으로부터 모두 거물로 평가받는다. 박민식 새누리당 의원이 한 방송(PBS)에 출연하여 안철수의 신당설에 대해 “신당 창당 쪽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한다”는 견해를 밝히면서, “대권주자 였던 안철수 의원의 여의도 입성으로 그동안 차지하고 있었던 새누리당, 민주당의 구조에 새로운 자극제가 될 수 있다”는 말을 했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그리고 김무성 의원의 새누리당 대표설에 대해 “김 의원이 당내에 진입한다고 하더라도 본인이 세력을 억지로 모은다든지 하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두루두루 많은 의원들로부터 신망을 받고 있고, 새로운 리더십 측면에서 당에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이완구 의원의 충청권 맹주론에 대해 “정치경륜을 갖고 있고, 마침 충청권은 대선 합당을 한 사정이 있기 때문에 충청권의 중요한 리더의 한 분으로 그런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는 평가를 했다고 한다. 만만치 않은 지지세력과 경쟁력을 가진 이완구, 김무성, 안철수는 모두 종북좌익세력 척결에 헌신하는 애국자가 되어, 차기대선에 대한민국의 통지자 자리를 놓고 자웅을 겨루는 것도 재미가 있을 것이다. 안철수 의원도 더 이상 좌익세력과 함께 악의 멍에를 매지 말고, 민통당이나 통진당에 기웃거리지 말고, 이제 서민 코스프레하지 말고, 정직한 정치를 한번 시작해보기 바란다. 지난 대선후보까지 정치인이 아니라 정치소모품이었을 뿐인 안철수는 정치에 너무 무지해서 박원순이나 문재인에게 농락당했을 뿐이다. 좌익 박원순과 문재인은 안철수 따위에 놀아날 순진한 정치꾼이이 아니다. '5.18 무렵에 신당에 관해 의견을 표현하겠다'는 안철수는 아직도 한국정치사에서 가장 애매모호한 숫자인 '5.18'에 집착하는 듯한 인상을 준다. 이에 비해, 지금 현재 가장 정신이 반듯한 차기대선 후보감은 김무성으로 내 눈에 비친다. 건승을 빈다.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 요약 김무성은 공산주의의 정체를 누구보다 잘 아는 제대로된 정치인이다. 조선노동당 내란깡패집단과 종북세력을 한꺼번에 날려버릴 수 있는 배짱과 용기를 가진 정치인이다. 김무성의 와신상담 권토중래 귀환을 환영한다!!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