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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 학생 325명을 위시해 탑승객 475명의 대형 여객선이 침몰했다.
사고발생후 지금까지 실종자 숫자에서 구조자는 나오지않고 사망자 숫자만 늘어나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사고발생직후 민관군이 신속하게 구조에 나섰고 청와대에서도 실시간으로 보고를 받으며 인명구조에 만전을 기하라며 온통 촉각을 세우고있다.
의문이 드는것은 대형 여객선의 침몰원인에 관해서이다. 탑승자들의 증언은 배의 선수부분에서 쿵하는 소리가 들린후 배가 좌측으로 기울었다는데 암초인가? 암초라면 선수부분부터 침몰해야 당연하다.
선미부터 좌측으로 침몰하려면 선미의 좌측이 파손이 되어야한다는 조건이 뒤따른다.길이 120미터가 넘는 배가 우현으로 급격히 방향을 바꾼다면 또 암초지대라면 선미부분의 좌측이 암초에 부딪칠 가능성능성은 있지만 이것도 조건을 갖추기에는 무리가 있어보이고... 과연 무슨이유로 선미부터 또 좌측으로 기울어 지면서 침몰했을까? 이 부분에서 천안함 폭침이 새삼스럽게 떠 오르는 지금의 생각이다.
지금 실종자가 300명 가까이 되는데 사고발생 하루가 더 지난지금 부디 더이상의 사망자가 나오지 않기를 간절이 기원한다.
그리고 배를 운항하는 청해진 해운의 안전 불감증과 세월호 승무원들의 나태하고 비겁한 행위를 비난하지 않을수없다.
안개때문에 본래의 출발시간에서 2시간30분을 늦춰서 출항했지만 16일밤부터 17일 새벽사이 인천항을 출발한 여객선은 세월호가 유일하다. 또 지난2월에 정기검사를 받았다는배의 구명정은 하나만 작동했고 나머지는 전부 무용지물이었다.
정규선장의 휴가로 대리선장이 배를 운항한것까지는 이해하더라도 본래의 운항노선이아닌곳으로 선장은 배를 몰았다. 그리고 사고가나자 몇몇 승무원과함께 배를 버리고 가장먼저 탈출했다.
선장의 탈출이후에도 안내방송은 안전한 선실에서 대기하라는 방송을 여러차례 방송하다가 선체가 너무나 기울어버린 상황에서야 탈출하라는 방송을했다. 승객들의 탈출을 끝까지 돕다가 사망한 불과 입사2년차의 나이어린 여직원이 훨씬더 선장스럽다.
청해진해운은 안전불감증이라고 생각하지 않는가? 대형 여객선을 타보지 않아서 모르지만 12~3시간을 운항하는 여객선이라면 탑승직후 장거리를가는 비행기처럼 사고시를 대비한 여행객들에게 비상시기의 행동에 대해서 교육을 시키지 않는가? 불과 5분이면 되는데...
좌우간 이번사고는 청해진해운과 선장에게 많은 책임이 있어보이며 아직 피지도못한 우리의 어린학생들과 탑승객이 최대한 많이 가족들에게 돌아가기를 빈다. 또 그것을위해 악조건 속에서도 목숨을걸고 노력하는 잠수부이하 여러분들에게 응원을 보낸다.
진도 앞바다에 눈물같은 비가 온다지? 슬픈 봄날이다.
제발 더 이상의 인명피해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는마음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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