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천만어르신 시대를 가로질러 뻬낸 칼럼과 X파일이다.
대저, 일반적으로 감각의 세계가 참다운 팩트實在세계로서 여겨진다. 그것이 우선 이러저런 객체로서 慧巖이란 인물에 빗대 제시되어 왔다. 우리 어르신들은 우선 감각적 실재의 세계에서 출발하여 사유思惟로 이끌렸다. 새로운 시대적 소명에 있어서는 사유에 의해서 파악된 세계만이 참다운 실재다.
여기 새로운 고언告言은 모든 사람들 속에서 정신만을 살리어 그것을 이끌도록 해야 한다는 바람을 담는다..
大기자는 먼저 견실한 정신만이 질서 정연한 조직의 유일한 기반이 된다고 했다.
참으로 그 정신을 모든 사람,특히 노인이란 어르신들 속에서 이룩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로써 생겨나는 정신만이 고매한 나라사랑과 조직혁신을 나 자신 속에 심어 준다. 그래서 그 사람으로부터 당면한 조직과 용감한 나라의 수호자로서 충실하게 법을 지키는 공민이 태어나게 되는 것이다.
어르신이자 백세시대를 사는 제2의 회춘세대에 호소한다.
여러분은 나이 든 어르신이지만 짱짱한 젊은이다. 생각과 정신이 젊은 만큼 빛나는 예지와 비상한 능력을 갖고 순수하고 뛰어난 감성을 품고 있으리라 믿는다. 이것은 여러분의 그 고귀한 젊음이 순진성과 자연적인 감정에서 멀어지지 않았음을 말한다. 명석한 사유로 여러분은 만년 청년이 될 수도 있다.
육체가 늙고 무릎이 휘청거리더라도 여러분의 정신은 끊임없는 신선함을 가지고 되살아나고, 여러분의 개성은 확고 부동하여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여러분에게 기회가 닥쳐오면 즉각 단단히 붙잡아라. 여러분이 반성해야 될 점을 과제에서 똑똑히 가려내라. 나아가 행동하라. 이것이 명백해지면 다른 모든 점도 역시 저절로 밝혀질 것이다. 행복은 거기 있다.
"여러분은 말기末期이기를 바라는가, 아니면 시조始祖이기를 원하는가."
그것은 여러분에게 달려 있다. 말기란 여러분이 존경을 못받을 뿐 아니라 후세로부터 부당하게 멸시를 당하는 세대의 최후자임을 말한다. 또 그 세대의 역사에 있어서 이제부터 시작하는 야만시대가 있다고 하면, 여러분의 자손은 여러분이 말기가 되는 것을 기뻐하고 또 그렇게 되는 것이 당연하다고 그 운명을 찬양할 것이다.
시조始祖란 여러분의 모든 관념을 초월하는 빛나는 시대의 새로운 전개점展開點이고 또 자손이 이제부터 그 축복의 연대를 헤어보는 세대이다.
여러분이 선택해야 하는 여러 조건들을 마음속에 떠올려 보라.
여러분이 계속 침체되고 버림받은 상태에 놓이게 된다면, 노예 상태에서 생겨나는 모든 불행, 즉 결핍과 굴욕,무시, 그리고 정복자의 우롱과 오만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여러분은 어디에서나 잘못 되었고 방해가 되기 때문에 궁지에 몰리고 약탈당할 것이다.
결국에 가서는 그 노인으로서의 신성함과 국민으로서의 국어나 말을 희생시켰을 뿐, 얻은 것이라고는 보잘것없고 하찮은 자리에 불과하고, 툇마루의 노인이 되고마는 그런 식으로 해서 한갖 볼품없는 민중이자 나약한 어르신어린애 취급에 그치다 차츰 사라져 갈 것이다.
이와 반대로 만일 여러분이 분발해서 씩씩하게 행동한다면, 꽤 괜찮고 명예로운 상태에 살게 될 것이며, 여러분 중에서 그리고 여러분 주위에서 여러분과 대한국인들의 이름을 아주 빛나게 해 줄 것을 약속하는 한 세대가 자라나고 있음을 보게 될 것이다. 여러분은 이 세대에 의해 대한노인의 이름이 모든 인류 중에서 가장 영광스럽게 부상하는 것을 머리 속으로 그려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여러분은 우리 한韓 민족이 새 세계를 부흥시키고 재창조하는 것을 볼 것이다.
여러분이 맨 꼴찌가 되어, 존경받을 가치도 없고 또 분명 후손들로부터 부당하게 멸시당할 세대의 마지막 주자가 될지 어떨지는 여러분에게 달렸다. 여러분은 여러분이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영광스러운 새 시대의 첫 주자가 되어, 그 후손들이 여러분의 세대부터 구원의 연대를 헤아리게 될 수도 있다. 여러분은 이 중대한 선택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최후의 세대라는 사실을 깊이 명심하라.
* 이 칼럼은 독일의 大詩人이자 불세출의 철학사상가인 '피히테'의 "독일국민에게 고함"이란 명 강의 중 일부를
2023.1.14 Mestimes 박선협大기자창에서 패러디한 것임을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