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북 종자(宗子)의 씨를 얼마나 많이 뿌려놨는지 사회 구석구석에서 고개를 안 내미는 데가 없네그려. 원래 농사는 1년을 바라고 수확하는 것인데, 강산(江山)도 변한다는 10년간 씨를 뿌려놨으니 종북 끄나풀들이 사회전반에 안 박힌 곳이 없다. 하긴 국회의원이란 자가 내란음모 혐의로 재판받는 상황에다 종교계 일부 일탈 세력들이 저렇게 붉은 물이 들어 나대니, 뿌린 대로 거둔다는 자연의 섭리처럼 종북 종자들이 쏙쏙 고개를 내미는 게 허~허 하고 속수무책 바라볼 처지가 아니다. 실은 법망(法網)에 엮어 넣기 전에 씨를 말려야 되는 것인데 그걸 mb정부에서 간과(看過)한 것이 오늘날 요 모양 요 꼴이 된 것이다.
mb는 스스로 자신을 중도성향의 온건주의자라고 했다. 그래서 친북, 종북 나부랭이들은 부영양화 텃밭에서 기세 좋게 쑥쑥 자라게 되어 의젓한 독버섯이 된 것이다. 아닌 게 아니라 mb가 종북 종자의 밭에 농약을 한두 번만 줬어도 아마 종북 뿌리는 초토화 시킬 수 있었을 것인데 멍청한 mb는 4대강 수질 정화만 돌보다가 종북 씨를 뽑지 못한 게 최대의 실정(失政)이며 천추의 한(恨)이 됐다. 잘 알다시피 mb정권 때는 좌파 진영에서‘또, 색깔 논쟁이가!’라고 윽박지르면 코가 석자나 빠져 아랫도리 그게 다 쪼그려 들 정도로 쩔쩔 매지 않았나. mb 정권에서 좌파(左派)와의 전쟁은 북한의 핵무기 보듯 겁낸 게 사실이다.
실체가 안 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하더라도, 전공노와 전교조만이라도 제 때 손 봤으면 사회가 이렇게 혼탁하지는 않았을 것이며 역사 교과서 순기능을 위한 노력을 단 한 번이라도 했다면 박근혜 정부가 왜 강공드라이브를 걸었겠나. 종북 세력 단절시키는 건 연착륙으로 되지 않으며 집권 초기에 개혁과 혁신을 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는 건 철칙(鐵則)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집권 초 종북 잔재 청산과 뿌리 뽑기는 그래서 그 쪽 세력들로부터 엄청난 저항에 부딪치고 있지만, 그러나 박 대통령은 한 치의 오차 없이 뚜벅뚜벅 그 길을 파 헤쳐 나가고 있는 것이다.
문재인이 발악하고 저항하는 것을 봐도 종북 세력들 전체가 흔들린다는 반증이다. 이제 국민들은 문재인의 정체성을 명확하게 꿰뚫어 보았을 것이다. 통진당 해산에 정부를 향해 ‘반민주적 폭거’로 맞서고 이적행위를 한 신부를 조사한다는 걸 두고,‘종북몰이’라고 눈을 부라리고 분노가 치민다고 하는 문재인의 객기를 보라. 더 이상 그에게서 무엇을 읽을 수 있겠나. 필자는 자유 민주주의 월남이 패망했을 때 월남 대통령 비서실장이 간첩이었다는 사실에 까무러치게 놀랜 적 있는데, 노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 그가 왜 지금 오버랩 되는지 묘한 상상할 다 해 본다. 이석기를 사면 복권하고 그가 속한 정당해산청구를 방해하는 문재인이 과연 지도자의 덕목을 갖춘 인물일까? 묘지기 재단 이사장직이 딱! 이었는데 말이다.
공안정국을 이끄는 대통령은 결국 패망하게 될 것이라고 지껄인 문재인의 개 풀 뜯는 소리에 박 대통령의 응수는 이랬을 것이다. 김한길이 말처럼‘누가 먼저 죽나’볼까? 하고 말이다. 지난 대선 때 박 대통령을 많은 국민들이 왜 지지했겠나. 지금같이 종북 무리들 뿌리를 완전히 뽑아 달라는 소망에서다. 현역 국회의원 내란음모 혐의로 엮어 넣고, 통진당 해산 청구를 보라. 그들을 살려달라고 읍소하는 문재인의 단말마 비명소리가 처절하다 못해 숨넘어가지 않는가. 박 대통령은 저런 무리들을 절대 살려둬서는 안 된다. 휘발성이 강해서 숨통을 끊어 놓지 않으면 언젠가는 또 불붙을 것이기 때문이다.
대통령은 급소를 제대로 짚은 것이다. 이제 종북 세력들에 입에서 색깔 논쟁이란 말이 쑥 들어갔다. 스스로 색깔 논쟁의 늪에 빠져들었다는 징표며 문재인은 하루가 멀다 하고 종북 비호에 안간힘 쓰는 게 영락없이 그 쪽 대부(代父)같다. 지난 대선 때 정체성의 의혹에서 벗어나려고 얼마나 발버둥 쳤는가. 그러다가 이제는 숫제 친북 성향으로 완전히 돌아선 느낌이다. 그는 지금 국회정상화와 새해 예산안 같은 중차대한 정사(政事)에는 아예 관심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오로지 대정부 투쟁과 선동만이 현 난국을 타개하는 지름길로 보기 때문에 국민의 손가락은 그에게 향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mb정권 때 상상도 못했던 진정한 종북 척결이 국민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 덕에 착착 진행되고 있으니 대통령이 얼마나 자랑스럽고 믿음직스러운가. 국정원해체를 조석(朝夕)으로 뇌는 저 무리들은 더 이상 우리의 정당(政黨)으로 볼 것인가 심각한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어제 급기야 여야 4자 회동에서 국회일정에 합의를 했다고는 하나 절충한 내용들이 모두 국정원 무력화다. 여권은 새해 예산안 처리를 위해 취한 부득이한 조치이긴 하나 민생을 볼모로 추악한 짓을 서슴지 않은 민주당을 국민들이 용서를 할까. 북한의 정세가 급격히 불안하고 이웃 일본은 국가정보시스템에 엄청난 투자와 관심을 쏟고 있는 때 우리는 왜 국정원을 뒤흔드는 세력들을 두과 봐야 하나. 종북 세력들 씨를 말리는 일에 국민적 공감대가 필요한 시점이 지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