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통령의 국회 3자회동 제안은 파격이야.
이 한방으로 기약 없던 김한길의 시끄러운 노숙자 생활을
간단히 청산해버렸어.
거기다 외교순방 설명회를 사상 유래없이 국회에서
갖겠다 하니 여야가 함께 뿅 갔지.
국회 위상을 높여주고 존중해주니까 말야.
이것만으로도 민주당 김한길은 박대통령 페이스로 끌려갈 수밖에 없어.
그리고 여야는 표류중인 예산안 심의와 민생법안을 처리함으로서
박대통령께 화답해야할 채무가 생긴 셈이지.
김한길은 청와대 회동을 원했는데 왜 국회에서 하느냐구?
이에는 고수 박대통령의 숨은 다목적 뜻이 있지.
장소를 국회로 정한 건 예산안 심의와 민생법안 처리가
무엇보다도 시급한 의제임을 은연중 강조하면서
국회 본연의 임무를 다하라는 무언의 압력이야.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에서 조차 길거리에서 써먹던 메뉴를
재탕해선 국민의 몰매 맞기 십상이지.
이럼으로서 민생을 최우선적으로 챙기는 대통령의 이미지를
국민께 더 각인시키는 효과도 있지.
이런 민생 대통령에게 말도 되지 않고 철도 지난 MB정권 당시
국정원 대선개입에 대한 더 이상의 시비는 국민의 역풍만
불러오기에 민주당의 이른바 ‘남해박사’ 억지 주장을
꺾어놓겠다는 의도도 깔려있지. 하지만, 이미 준비 중인
국정원개혁안을 내놓음으로서 김한길의 체면을 세워줄 거야.
또한, 파행적인 국회운영을 단번에 정상화시키겠다는 뜻과 함께
야당도 국정동반자로 인식하여 함께 가는 상생 정치를 하겠다는
의지도 담겨있어. 과거의 비공개 밀실회동에서 오는 잡음과 엇박자를
불식키 위해서도 모든 걸 투명하게 처리하겠다는 의미도 있구.
왜 굳이 청와대에서의 회동을 피하느냐구?
국정원 대선개입 어거지 주장으로 길거리 노숙정치나 하는
낮은 수준으로는 아직 청와대 들어올 자격이 없다는 거지.
더 성숙해져야 불러들일까 아직은 아니라는 거야.
부수적으로는, 종북 역적 이석기 구속에 대한 민주당의
성의있는 자세에 화답하고 강경파에 끌려 괜한 노숙 생고생을 한
김한길에게 퇴로의 물꼬를 터주었지.
어거지 주장을 부리면 이런 생고생을 하게 된다는 교훈을
확실히 깨우쳐 주면서 그 못된 버르장머리를 확실히
뜯어고치는 효과도 있지.
김한길이가 장외 선동투쟁을 한다고 MB처럼 겁을 집어먹고
당장 요구를 들어주면, 이런 일이 자꾸 재발될 거야.
40 여일을 끌어 김한길의 진을 빼놓잖아.
김정은의 개버릇을 고치듯, 박대통령은 절대 서두르지 않고 타이밍을 보지.
국회회동을 제안한 날자가 16일(月)이고 그 다음날이
바로 김한길의 환갑날이야. 또 그 다음날이 추석연휴가 시작되고...
절묘한 이 타이밍을 보라구.
이것만으로도 김한길은 꼼짝 못하게 돼있어.
이게 바로 박대통령의 신묘한 “느림의 정치미학”이지.
신의 한수가 따로 없어.
야당 그 누구도 박대통령 스타일을 알기에 앞으론
섣부른 장외투쟁은 없을 거여.
김한길이가 이번에 단단히 혼났기에 강경파가 또 장외정치를
주문하면 아마 대표직 때려치울 걸.
이번에 혼외 아들 사건으로 도마 위에 오른 검찰총장 채동욱도
버티다가 황교안 법무장관의 감찰실시 발표가 있자
불과 1시간 만에 두 손을 들고 말았지.
검찰총장의 공직성을 감안 신속 해결돼야할 사안이기에
청와대의 직접 개입 없이도 전격 처리하는 박대통령의
능란한 솜씨에 혀를 내두를 수밖에 없어.
이는 또 다른 박대통령의 “빠름의 정치미학”이지.
이 또한 신의 한수야.
미국 오바마, 중국 시진핑, 독일 메르켈, 러시아 푸틴 등을 휘어잡고
개망나니 북한 김정은을 순한 양으로 길들인 박 대통령은
국내에서는 빠르고 느린 절묘한 타이밍 정치로 우리의 얼을 빼놓고 있어.
도대체 박대통령의 한계는 어디란 말이야.
그것이 알고 싶다. 정말~
그러니 민주당 똘만이들 쯤이야 천명 아니라 수만 명이 덤벼도
상대가 안되지. 지금까지 박 대통령에게 엉겼다가 작살나지 않은
사람이 누가 있냐고? 예외 없이 다 고꾸라졌지.
검을 빼지도 않았는데 이미 상대의 목이 베어져 땅바닥에
뒹구는 무위법의 경지를 넘나드는 역대 유일의 절대고수가
바로 박대통령이지.
이런 이치를 통달 못하는 한, 그 누구도 박대통령에게
대적은커녕 그의 손바닥 안에서 놀 수밖에 없어.
(무위법無爲法= 움직여도 일반인의 눈에 보이지 않는
해도 함이 없는 고차원의 세계)
이번에 민주당이 새삼 절감했을 거야.
보이지 않는 데 벌써 자기 목들을 죄고 있으니 말야.
세계 유수 정상들은 핫바지라 박대통령에게 쩔쩔 매는 줄 아나?
몸은 비록 여자지만, 품위와 함께 뿜어져 나오는 강력한 기력과
공력에 압도당하기 때문이지.
이게 절대 과장이 아닌 박대통령의 현실이야.
이를 부정하고 엉기는 자는 개박살 나는 수밖에 없겠지.
(주) 왕년에 기고 날던 ‘얼음공주’라는 논객이 완전 종적을 감추었네요.
박대통령에게 엉겼다가 작살 난 건 아닐 테고 ... ㅋ
그 분 특유의 스타일 ‘얼음공주 버젼’으로 정국을 풀어보았습니다.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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