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범죄혐의자를 잡고 보면 무조건 혐의를 부정한다. 중범죄나 흉악범일수록 그 부정의 강도가 높아, 지난날 공중부양을 한 강기갑처럼 펄쩍 뛴다. 그러나 끝판에 가보면 그렇게 부정하고 공중부양 하듯 했던凜들이 범인이다.
종북이니 좌빨이니 하는 단어가 우리 사회에 만연되어 있다. 일종의 시대사조다. 군사혁명을 거쳐 나라가 튼튼한 반석 위에 올라설 때는‘종북. 좌빨’이라는 단어가 없었다. 설령 있었다손 치더라도 불법이라는 것을 알고 저희들 스스로 지하로 기어들어 갔기에 크게 문제 되지 않았다. 그런데 사상적으로 새빨간 인간들이 대통령이 되면서부터 지하에 숨었던‘종북. 좌빨’이 바깥으로 나와 세상을 어지럽히고 그 중 어떤凜은‘다른 건 다 깽판을 쳐도 괜찮고 북괴와의 관계개선이 최우선 이다.’라고 선포까지 하자 완전히 제 세상을 만났다.
요즘‘숙주(宿主)’라는 단어가 정가에 떠돈다. 그러나 이 단어보다 먼저 나와야 할 단어가 기생(寄生)이라는 단어다. 어떤 생물이 다른 생물의 내부나 외부에 붙어 살아가는 것을 두고 이름이다. 기생을 하는 인간도 있지만 벌레도 있다. 왈, 기생충(寄生蟲)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 기생충이 자랄 수 있도록 환경조건을 만들어 주는 게 바로 숙주(宿主)인 것이다.
인간의 몸에 자라는 기생충도 있다. 요즘은 좋은 구충제가 있어 크게 문제가 안 되지만, 지난날 회충, 촌충, 요충, 십이지장충, 간(폐)디스토마..등등등... 기생충을 일부러 기르는 인간은 없다. 기생충이 몰래 숙주에 침투하여 제 스스로 환경을 만들고 자라며 생활하는 것이다. 문제는 기생충의 숙주가 된 인간이 자양분과 영양소가 기생충에 의해 몽땅 파괴되고 심신이 피폐해 지는 걸 모르고 있는 것이 문제다. 위에도 얘기 했지만 요즘 구충제 한 알이면 모든 기생충을 박멸할 수 있음에도 그 처방을 못 써고 있는 것이다.
이석기가 잡혀가고 국가를 전복하려든 세력들이 법망에 걸려 소환을 당하고 나라가 어수선 하다못해 뒤숭숭하기까지 한데, 제 두 눈(생각 같아서는‘깔’이라는 속어를 붙이고 싶지만 그래도 한 때 이 나라 대통령 후보였던 자를 차마...)으로 그런 현상을 보고도"반대 정파를 모조리 종북으로 몰고 있다"든가 아니면 현임 대통령을 향해 '참담', '파탄' 등의 참으로 참람한 표현을 하는 자가 있다.
‘귀태’라는 단어를 들고 나왔다가 국민들로부터 귀싸대기 얻어맞고 쌍코피 터진凜도 있지만, 그 여운이 가시기 전 어떤 외눈박이는 이 나라 수권정당을 향해 태어나서는 안 될 당이라고 악지가리를 널어놓는다. 두 눈으로 봐도 제대로 볼 수 없는 게 요지경 세상이다. 그러나 뭐 이 정도는 외눈박이의 푸념 정도로 이해는 할 수 있다.
가슴에 손을 얹고 조용히 생각해보면, 참 진보는 가끔 티격태격 하지만 함께할 보수의 일원이다. 그러나 진보를 가장한 ‘종북. 좌빨’은 격리와 타도의 대상인 것이다. 아무리 변명을 하고 패악스런 개 소리를 해도‘종북. 좌빨’이라는 기생충(寄生蟲)을 태동시킨 그것도 모자라 자양분과 영양소를 공급하는 숙주(宿主)는 민주당이 맞다.
대통령을 향해 참람한 표현을 하는 자도 수권 정당을 향해 태어나서는 안 될 당이라고 악지가리 하는 자도 이거 하나만 알아야 한다. 아니 부탁 하나 하자! 얘들아! 이리 온! 구충제 먹자!!!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게시물 삭제요청방법
Copyright(c) www.nongak.net
tapng97@hanmail.net
연락처 : 010-4696-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