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취임한지 4개월이 채 안되었다. 하지만 그의 국정수행은 벌써 기대치를 넘어섰고 시간이 갈수록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원전비리 및 전직대통령들의 미납 추징금, 대기업 불법 비자금 등 부정비리 척결에 나서면서 사회기강 잡기에 고삐를 죄고 있다. 초기 인사정책의 잡음을 극복하고 외교, 안보, 대북문제, 내치 부문 등에서 국민들이 “역시 대통령 잘 뽑았다”며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과거 선출된 민선 대통령들의 국민 기대치에 밑도는 능력과 함량미달에 국민들이 얼마나 실망 후회하며 마음 고생했던가.
지난달 미국 방문 시 미국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아름다운 국익외교로 세계를 감탄케 한 바 있는 박근혜 대통령은 닷새 후 세계 2대강국 중국 원정길에 나선다. 박대통령 취임 이래 중국은 온통 “박근혜 찬양”에 함몰돼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가주석 시진핑은 진작부터 박대통령을 정치적으로 짝사랑하고 있고 언론매체들은 돌연 북한을 ‘더 이상 혈맹관계가 아니다’며 연일 비난하는 대신, 박 대통령을 찬양하는 기사일색이다. 일반 중국인들 사이에서도 박대통령의 자서전 등 저서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한다.
중국이 언제부터 한국에 우호적이고 한국 대통령을 칭찬하며 특히 대북관계에서 한국정부와 보조를 맞추었던가? 문전에서 박대당했던 전임 대통령들과 비교하면, 천양지차요 상전벽해다. 한국은 대통령 이외에는 아무것도 바뀐 게 없는 데 말이다. 이게 바로 박근혜 대통령의 보이지 않는 힘(invisible force)이다. 이미 국내정치에서 “선거여왕” “여의도 대통령”으로 군림하면서 입증되었던 그의 신비스런 공력은 이제 국제무대에서도 위력을 발휘하기 시작한 것이다.
미 의회에서 영어 연설로 미국인들의 심금을 휘어잡았듯이, 이달 27일 중국을 방문하면 중국어로 연설한다고 한다. 일부에선 우리말로 하는 것이 나라 자존심을 지키는 길이라며 반대하기도 하지만, 그건 언어실력이 없는 평범한 지도자에게나 해당되는 국수적인 생각일 뿐이다. 방문국 언어를 구사할 수만 있다면 그것보다 금상첨화가 어디 있겠는가. 만일 중국 시진핑이 우리 국회에서 한국말로 연설하여 전국에 생중계된다면, 우리는 얼마나 뿌듯해 하며 감격하겠는가. 우리의 자존심과 자긍심을 한껏 높여주는 그런 그가 고맙고 존경스럽기 까지 할 것이다. 그 나라와의 친밀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능력이 없어 못하는 것이지 할 수만 있다면, 방문국 나라말로 연설은 계량화할 수 없을 만큼 엄청난 국익을 가져온다. 가뜩이나 북핵문제로 가장 민감한 시기에 북한정권의 운명을 쥐고있는 중국을 상대로 이보다 더 효과적인 국익외교가 어디 있겠는가. 마치 이날을 예비하고 있었다는 듯이 중국어를 익혀온 박대통령은 새삼 우리나라의 크나큰 보배가 아닐 수 없다.
중국은 나라명칭 “中國“이 의미하듯이 세계의 중심이라는 자부심이 대단한 나라다. 그런 중국사람들이 외국 정상들 중 사상최초로 그 어려운 중국어로 연설하는 박대통령을 보면 감탄과 흥분의 도가니에 빠져들 일이다. 고운 외모에 우아한 미소를 살포시 띠우는 아름다운 한국 여성대통령의 매력에 중국대륙은 흠뻑 빠져들지 않을 재간이 없을 게다. 그리고 박근혜 정부의 의도와 장단애 맞춰 중국은 북 김정은 독재정권의 종말을 앞당기기에 공동 매진할 것이다. 지금 급변하는 동북아 정세와 애송이 김정은 체제의 불안정한 실상을 보면, 어쩌면 박 대통령 임기 내에 평화통일이 이뤄질 수도 있다는 핑크빛 생각이다.
아름다운 품격외교로 세계 최대강국 미국에 이어 경제적으로나 외교안보상 가장 중요한 2대 열강 중국을 평정해갈 박근혜 대통령이 너무 자랑스럽고 그런 대통령을 뽑은 우리국민들이 스스로 대견스럽기만 하다.
“We are so proud of you, lady president Park!”
“我 愛 你, 韩国 女总统!” ( 한국 여성대통령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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