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 생일날에 대북전단을 완전히 봉쇄한 남한 경찰의 정체는 뭘까? CBS는 16일 “북한 김일성의 생일을 앞두고 민간단체들이 또 탈북자단체들이 북한 체제를 비난하는 내용의 전단을 살포하려고 했는데 정부가 이걸 막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경찰이 총을 겨눠서 위협했다”며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풍선을 통한 대북전단 보내기에 대해 박상학 대표는 “매년 수십 차례 했었죠. 그 중에서도 비공개로 보내는 거고요. 공개적으로 행사하는 것은 많으면 세 번, 네 번. 없으면 한 번 두 번이었죠”라며 ‘김일성 생일(태양절)에 공개적으로 대북전단을 보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때까지 한 5년, 6년 동안은 계속 공개적으로 했습니다, 임진각에서”라며 “지금 비공개로 13일날과 오늘 아침 새벽에 두 차례에 걸쳐서 비공개로 보내려고 했거든요”라고 대답했다. 올해 처음으로 김일성 생일날에 탈북자와 애국단체의 대북전단 보내기는 경찰의 총구와 공작에 의해 완전히 봉쇄됐다.
“비밀리에 새벽 3시 반에 일어나서 우리 시작한 건데”라며 새벽에 비밀리에 대북전단을 풍선에 날려보내려고 했다고 고백한 박상학 대표는 “그런데 지난 13일 새벽에도 경찰이 제지했죠. 맞죠?”라는 CBS 사회자의 질문에 “13일날도 오늘도 할 수 없는 거고요. 지금 우리가 전단 보내는 트럭이라든가 기구를 다 지금 경찰에 차압당했거든요, 오늘까지”라고 대답했다. 박상학 대표는 “13일날과 15일날 오늘 새벽에 보내려고 했는데. 오늘이야 현재까지 지금 우리 전단 보내려는 기계라든가 이런 게 다 경찰서에 지금 잡혀있으니까. 시도할 수가 없어요”라는 취지의 대답을 했다. “그럼 지난 5, 6년 동안은 이른바 태양절 즈음해서 공개적으로 하실 때 경찰이 막았습니까? 안 막았습니까?”라는 CBS 사회자의 질문에 박상학 대표는 “막은 적이 없죠. 작년의 공개적인 행사도”라고 대답했다. 박근혜 정부가 처음으로 비밀로 보내는 대북전단까지 총으로 막았다.
박상학 대표는 “이런 비공개적인 행사(대북전단 날려보내기)는 제가 노무현 대통령 때도 계속 전단하지 않았습니까? 노무현 대통령일 때도 비공개로 보낸 것은 막은 적이 없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때는 물론이고요”라며 ‘박근혜 정부 하에서 경찰이 김일성 생일날 대북전단 보내기를 막은 것’을 지적했다. “제가 조금 아까 여쭤본 것은 지난 5, 6년 동안에 태양절 근처 인근 했었던 4월 13일이나 14일 이럴 때는 공개적으로 하셨다고 그랬잖아요?”라는 CBS 사회자의 질문에 박상학 대표는 “4월 15일날 당일에 공개적으로 했죠”라고 대답했다. 거듭 CBS 사회자의 “지난 5, 6년 동안 4월 15일 당일날 공개적인 대북전단 살포를 막은 적이 없었다?”는 질문에 “그렇죠”라고 대답한 박상학 대표는 “(비공개적 살포도) 단 한 번도 막은 적이 없습니다”라고 반복해서 대답했다. 하지만 올해는 이런저런 공작과 압박으로 김일성 생일날에 대북전단을 띄우지 못했다.
CBS 사회자는 몇 번째 반복해서 “그런데 이번에는 공개도 아닌데, 비공개인데도 막았다 그거군요”라고 질문하자, 박상학 대표는 “그렇죠”라고 몇 번 째 확인해줬다. 그리고 “지금 경찰이나 정부쪽의 입장은 지금 남북관계가 매우 긴장된 상황이고 그런 상태에서 또 우리 정부는 북한에게 대화를 제의해 놓고는 있는 그런 상태이다, 그래서 자칫하면 북한에 도발의 빌미를 줄 수도 있기 때문에 좀 자제해 달라 그런 주장인데 어떻게 생각하세요?”라는 질문에 박상학 대표는 “새벽 5시에 해도 안 뜨고 그 누구누구도 모릅니다, 그게. 그것도 비공개로 보내는데 북한 애들이 무슨 언제 어디에서 전단을 보냈는지 알 건 뭡니까?”라며 “(북한의) 공갈협박이 두렵다고 해서 2000만 북한 동포들이 진실을 알 권리마저 사장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라고 반문했다. 박상학 대표는 경찰이 총을 들이대면서 대북전단을 막을 박근혜 정부에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다.
대북전단 내용에 대해 “왜 자꾸 우리 대한민국을 핵과 미사일로 공갈협박하느냐. 우리 국민이 그래도 민족이라고 경제적인 삶을 좀 도와주려고 북한 주민들에게 개성공단도 만들어 주고 세금을 내서 만들어줬는데 왜 그것마저 쫓아내고 그것마저 빠트리려고 하느냐. 이게 이렇게 하면 국제사회가 북한을 도와주려고 해도 못 도와주고 우리 대한민국 국민도 이제는 북한을 같은 민족으로 생각하겠느냐. 왜 자꾸 이런 반민주적이고 반인류적인 행위를 하느냐. 이렇게 비판하는 내용이 아닙니까?”라며 “(북한이) 민감하게 반응했다는 게 그러면 한 가지만 해도 우리 대한민국에 대한 무모한 무력도발이라든가 공갈협박 하지만 않아도 우리 대북전단 그렇게 안 합니다. 그걸 하지 말라는 것 아닙니까?”라고 대답했다. 북한동포들을 굶겨죽이면서까지 핵전쟁의 위협을 남한에 가하는 것에 대항해서 대북전단을 보낸다고 박상학 대표가 설명한 것이다.
“그런데 북한이 이런 대북전단이 날아오기만 하면 그걸 살포한 지역을 공격해 버리겠다, 계속 이러고 있기 때문에”라는 CBS의 질문에 박상학 대표는 “새벽에 했는데 그게 하늘에 6, 7000m 올라갑니다, 깜깜한 밤에. 이게 어디서 보냈는지 어떻게 압니까? 비공개로 하는 걸”이라며 남한 경찰의 제지를 의아하게 생각했다. “파주라든가 김포, 주로 이용하시는 장소들이 또 알려져 있기 때문에. 그쪽 해당 주민들께서는 매우 불안해한다고 하고. 급기야는 해당 지자체의 의원들이 이것 주민 생존권 위협하는 행동이다, 이렇게 비난하는 기자회견도 하는데요”라는 질문에 박상학 대표는 “지역주민들이란 게 누굴 두고 하는 겁니까?”라며 “종북좌파들, 평통사. 이전 목사인지 뭐니 목사의 탈을 쓴 종북좌파들이 12명인가 꼭꼭 나와서 그러는데. 지역주민들의 가면을 쓰고”라고 대답했다. 대북전단을 막는 전문적 시위꾼들이 조직적으로 훼방하기도 한다.
“해당 지역주민들이 조금 불안해한다는, 그런 불안해하는 심정은 이해가 안 되세요?”라는 CBS 사회자의 질문에 박상학 대표는 “걔들이 공갈협박하니까. 2차대전이 일어났을 때 미국 국민들이 겁먹고 불안해할 때 루즈벨트 대통령이 국민한테 한 소리 있거든요”라며 “우리가 지금 이 시각에 가장 두려워해야 할 것은 두려움 그 자체라고 했습니다. 두려움을 가지면요. 아무것도 못합니다. 아무리 체력이 크고 튼튼한 사람도 파리 한 마리 못 잡습니다, 두려움만 가지면”이라고 대답했다. 지금 탈북자들이나 우익애국자들이 김일성 생일날에 대북전단을 날려보내지 못하게 막은 것은 사실상 남한의 종북세력과 북한에 정신적으로 패배한 겁약한 정치꾼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북한의 위협이 기죽어서 풍선도 못 보내는 자들을 박상학 대표는 사실상의 패전자로 규정한 것이다. 박근혜 정부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앞에 풍선도 못 날린다.
“북한문제에 대한 지금까지의 박근혜 정부의 대응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시는지요? 주문할 게 있으면 한 가지만 하시죠”라는 CBS 사회자의 질문에 박상학 대표는 “우리 박근혜 대통령님, 원칙과 신뢰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대북정책도. 그리고 얼마 전에, 불과 4, 5일 전에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도발하면 협상하고 보상하고 또 도발하면 협상하고 보상하고 이런 악순환을 언제까지 답습해야 할 거냐. 이런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된다”라고 상기시키면서 “대통령님께서 국민 앞에 또는 세계 앞에 말씀하신 그대로 아무리 힘들고 공갈협박이 많더라도 흔들리지 마시고요”라며 “우리의 단결된 힘이 북한의 공갈협박이나 북한의 핵무기보다 더 강한 겁니다. 우리 국민도 저 공갈협박에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라고 대답했다. 대동단결하지 못하면 대북전단도 멋대로 못 보내는 지리멸렬한 나라가 됨을 경계했다.
“북한에 대해서 대화 제의한 것 잘못했다고 보세요? 그럼?”이라는 CBS 사회자의 질문에 박상학 대표는 “대화 제의는 당연히 전쟁판에서 전쟁할 때도 해야지 합니다. 그 자체를 나쁘다 하는 게 아니라 시기적절하지 않았다, 대화 제의가. 어제 당장 그러지 않았습니까? 안 한다고 쟤들이. 지금은 아니라는 거죠. 대화 그 자체를 반대하는 건 아닙니다”라고 대답했다. 박근혜 정부의 대화제의를 탈북자가 시의적절치 않다고 비판했다. 그리고 “북한이 강하게 공갈협박할 때는 우리가 의연히 맞서야만 한다 그런 말씀”이라는 질문에 박상학 대표는 “의연히 맞서는 게 아니고 무시해야 됩니다, 그때는”이라고 대답했다. 박근혜 정부 치하에서 우익애국단체와 탈북자단체는 김일성 생일날에 대북전단을 처음으로 날려보내지 못하는 기록을 남겼다. 대북전단 보내기를 총으로 막은 박근혜 정부의 경찰은 누구 편일까?
[허우 올인코리아 기자: hursuaby1@hanmail.net/] 요약 지랄맞은 김일성 생일날 대북전단 살포를 총으로 막은 경찰의 정체는 무엇인가? 핵으로 동족을 압살하려는 내란깡패집단에 맞선 대북전단살포도 막는 굴욕주의가 한반도신뢰프 로세스인가? 박근혜정부는 대북전단 살포를 원천금지한 조치를 해명하고 책임자를 문책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