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 대만 문제와 관련해 입장을 밝힌 것을 두고 초당적으로 지지를 해도 모자를 판에 중국·러시아가 비난을 한다고 민주당 대변인이 중국·러시아를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을 비난하는 민주당은 중국·러시아 공산당과 초록은 동색이라고 증명을 해주는 것이 아닌가?
윤석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 대만 문제와 관련해 입장을 밝힌 것을 두고 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대통령의 무책임한 발언이 경제와 안보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했다. 민주당 권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러시아에 이어 중국과의 공방도 갈수록 태산”이라고 말했다.
이것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공당의 대변인 하는 말이 아니고 어찌 중국과 러시아 대변인이 하는 말 같은 것인가?
민주당 권 수석대변인은 “중국 친강 외교부장의 거친 언사에 유감을 표하지만, 윤석열 대통령도 양안 문제에 대한 부주의한 발언으로 평지풍파(平地風波)를 일으킨 책임이 크다”며 “윤 대통령은 이 사태를 어떻게 수습하려는 것이냐”고 했다.
중국 친강 외교부장은 21일 “대만 문제에서 불장난을 하는 자는 반드시 불에 타 죽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외신 인터뷰에서 “국제 사회와 함께 힘에 의한 대만 현상 변경에 반대한다”고 밝힌 것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민주당 권 수석대변인은 브리핑 뒤 기자들과 만나 “한중관계가 굉장히 어려워지는 국면으로 가는 걸 우리가 자초한 게 큰 문제”라며 “결자해지의 방식을 찾아야 한다는 게 민주당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앞일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무책임한 발언”이라고 했다.
이것은 중국 대변인이 할 말이지 자유민주주의 공당의 대변인이 할 말은 아닌 것으로 판명되는데 민주당이 언제적부터 중국 대변인 노릇까지 한단 말인가?
민주당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정당인가 아니면 중국·러시아와 초록은 동색인 정당인지부터 명확하게 밝히기 바란다. 그래 놓고서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에 중국과 러시아와 같은 입장의 비난을 해야 맞지 않는가?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공산당과 민주당은 ‘구강일체’인가”라며 “대한민국 제1야당 당수와 중국·북한이 왜 똑같은 표현으로 우리 대통령을 비난하는 것인지, 입을 맞춘 것인지, 참 기가 막힌다”고 했다.
국민의힘 김민수 대변인은 논평에서 “중국 협박에 굴복하자는 민주당은 중국과 ‘원 팀’인가”라고 했다.
김 대변인은 “중국의 노골적인 협박성 발언보다 더 기가 막히는 것은 우리나라의 공당인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대만 문제 불개입 원칙을 관철하라’고 발언한 것”이라며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대한민국 국격이 우선인지 ‘중국 심기 경호’가 우선인지 국민 앞에 정확한 입장을 밝혀라”라고 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힘에 의한 현상 변경 반대’라는 국제사회의 공정한 기본원칙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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