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구약과 신약으로 구성 되어 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시기 전에 기록 된 것을 구약, 예수님 이후에 기록된 것은 신약이라고 한다. 총66권으로 구성 되어 있다. 지구는 공히 하나의 달력을 쓰고 있다. 그 달력의 기원을 기원전과 기원후로 나누는 것도 예수님의 탄생에 기원하게 되었다.
나는 성경에 대하여 무척이나 회의적인 사람이었다. 그 당시 나는 예수님이 실존하였다면 후세가 짜집기 하여 구약과 신약을 만들었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한 생각을 가지게 된 것은 모태신앙인 불교에 대한 엄청난 회의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고, 우리나라에서 주류를 이루는 불경이 대부분 중국에서 중국식으로 짜깁기 되고 왜곡되고 굴절 된 불경이기 때문이었다.
부처 사후 100년이 지나 종파가 갈라지면서 정통성 싸움의 일환으로 만들어지기 시작했고 그나마 원시불교 시대 만들어진 불경은 전체 불경 중 1000분의 1이나 될지 모르겠다. 주류를 차지하고 있는 불경이 바라문교에게 심각하게 오염 되어 있다.
젊을 때 인도를 여행하며 깜짝 놀란 것 중 하나가 부처가 힌두교의 3대 주신 중 하나인 창조의 신 비슈누의 9대 화신으로 추앙받고 있어 경악했었다. 힌두교의 극악한 계급제도에 반기를 들고 일어난 것이 불교이다. 그런데 그 불교의 창시자가 힌두교 주신 비슈누의 화신으로 재탄생 한 것을 보고 종교에 대한 극단적 회의를 품게 된 계기도 되었다.
석가모니는 힌두교의 윤회에 따른 계급주의에 정면으로 대적하며 종교개혁을 일으킨 개신교의 루터 같은 사람이었다. 따라서 석가모니는 생전에 윤회를 부정했고, 그 윤회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깨달음을 통한 니르바나(無我)에 이르라고 가르쳤다. 즉 윤회라는 두려움에 갇히지 말라는 뜻일 것이다.
내가 느낀 것 중 하나는 우리나라 불교는 전생과 업보를 빼면 도무지 굴러가지 못하는 병자가 된지 오래 된 것이다. 게다가 오늘은 유교까지 짬뽕된 심각하게 변질 된 유불교가 횡행하고 있다.
각설하고 내가 성경을 믿게 된 이성적인 이유 중 하나가 우연히 사해 인근에서 목동에 의해 발견 인류 최대의 고고학적 발견이라는 구약성경 사해사본 때문이다.
기원전에 쓰여진 것으로 밝혀진 사해사본은 구약성경 필사본이다. 기원전에 쓰여 졌느냐 아니냐는 세계의 저명한 고고학자들이 모여 연대측정도 하고 그 시대 쓰여진 문장과 단어, 표현법을 연구하여 내 놓은 결론이기 때문에 과학적 논란은 별론으로 한다.
구약성경은 예수님의 그림자라고 한다. 사해사본은 지금 읽히는 구약성경과 반페이지 정도 차이가 난다. 예수님의 탄생과 삶, 태어난 곳, 죽음, 십자가, 대속과 부활 등이 정확하고 방대하게 예언 된 66장으로 구성 된 이사야서는 지금 읽히는 구약성경의 이사야서와 정확하게 일치한다.
위의 이성적 근거를 통해 최소한 성경은 예수님 사후 후손들이 짜깁기 한 것은 아니라는 결론에 이르렀다.
또 하나의 이성적 근거는 성경을 독점한 교황청을 종교개혁을 통해 부수고, 종교개혁으로 새롭게 성립 된 질서가 인류 역사상 가장 도덕적이며, 인간적이며, 정의롭기 때문이다.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의 모든 것, 즉 정치, 경제, 사회의 바탕이 되고 있는 가치와 사상은 종교개혁 이후 대중이 성경을 읽게 된 개혁교회 운동에서 비롯 된 것은 부인하기 어렵다. 그렇게 만들어진 사회가 인류 역사이래 가장 축복 받고, 인간적인 삶을 살며, 번영을 누리고 있다는 것이다.
중세시대 벌어졌던 마녀사냥을 비롯한 온갖 미신행위, 천동설 같은 엉터리 과학으로 비난 받아 마땅하다. 그러나 그 시대 대중은 성경책을 읽을 수 조차 없었던 시대였다.
재미 있는 것은 갈릴레이가 지동설로 종교 재판을 받을 때 천동설을 주장하는 학자는 여호수아기에 기록된 근거를 내세웠고 지동설을 주장하는 학자는 욥기를 근거를 두고 양측 모두 성경에서 근거를 두고 싸웠다는 것이다. 그러나 지동설이 진실이다.
성경에서 천동설과 지동설에 대한 명확한 근거를 찾지 못했다. 지구가 태양을 돈다거나 태양이 지구를 돈다는 기록은 찾지 못했다. 따라서 천동설은 인간의 성경 해석에 따른 인류의 해프닝이었다. 성경을 일부 세력이 독점한 재앙이었다.
남군도 북군도 모두 성경을 믿는 사람들이 자신들이 옳다며 하나님께 기도하며 총부리를 겨누고 서로 죽였다. 지금도 북감리교 남감리교로 떨어져 있고 남 장로교로 북장로교로 나누어졌다.
북군은 어떻게 인간으로서 비참하게 노예를 부릴 수 있냐고 기도했고, 남군은 성경에 노예에 대한 기록이 넘쳐나고 하나님이 허락한 제도라며 기도했다. 미국에서 남북전쟁이 한창일 때 링컨은 고뇌했다. 그리고 기도했다.
”양측은 모두 같은 성경을 읽고 같은 하나님에게 기도하며 서로 상대방을 응징하는데 신의 도움을 간청하고 있습니다. 남북 어느 쪽의 기도도 신의 응답을 받을 수 없습니다. 전능한 하나님은 그 자신의 목적을 가지고 계십니다“
인간은 인간 이상의 그 무엇을 할 수 없다. 그래서 창조주 하나님 그 분을 찾고 있는 것이다.
기록된바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하였으니......
우주의 단위인 일광년, 일만광년, 일억광년은 인간이 극복하지 못할 것이다. 지금 보고 있는 1억광년 밖의 우주는 1억년전의 우주이다.
땅을 벗어날 수 없는 인간이다. 공간은 극복할 능력은 주었지만, 시간은 결단코 극복할 수 없는 나약한 인간 그것이 인간의 영역이다.
이세상의 모든 종교는 초월적인 것을 가르치려 한다. 특히 미래의 시간을 거스르는 것을 가르치려 한다. 그러나 결단코 인간이 시간을 거스르는 일은 성취하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시간의 영역을 지배하는 것은 창조주 하나님 그 분 뿐이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예수님께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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