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다산은 말한다.
‘독서시인간제일건청사(讀書是人間第一件淸事)’
‘책 읽기는 인간이 첫 번째로 해야 할 맑은 일이다.’
아들이 중학교에 다닐 때부터, 공사 때문에 객지를 떠돌던 내가 집으로 내려와 아들을 볼 때마다 일러준 말도 다산과 비슷했다.
‘틈나는 대로 책을 읽고, 남는 시간은 운동을 해라. 책 읽기는 마음을 살찌우고 운동은 몸을 튼튼하게 하니까.’
우리는 독서로 지식을 접하고, 사색하여 그 지식을 내 것으로 만든다. 학교 다닐 때의 공부는 입시를 위한 공부라 즐거울 리 없고, 회사 다니면서 하는 공부는 진급시험을 위한 공부라 재미있을 리가 없다. 그러나 이 모든 의무감에서 벗어난 이후부터의 공부는 즐겁고 행복한 공부다. 꼭 해야만 하는 압박감도 없고 읽다가 졸리면 자면 되고 재미없으면 다른 책을 읽으면 된다. 책 읽는 일이야말로 사람이 하는 일 중에 가장 즐거운 일이다.
병인과 신미 두 양요 때 조선을 침범했던 서양 사람들이 가장 놀랐던 게 다 허물어져가는 오두막집에도 책이 있더라는 사실이었다. 그랬던 우리나라가 요새는 책 안 읽기로 유명하다. 연간 1인당 평균 0.67권이라는 소리가 들린다.
양산 사는 삶은 소대가리도 책을 좋아해서 곧 사저 옆에 책방을 낸다고 한다. 사저 옆 단독주택을 8억 5천만 원에 매입하여 책방을 내려고 리모델링 공사를 하는 모양인데 공사가 거의 끝나가는 듯하다. 풍산개 곰이와 송강이 파양한 것도 그렇고, 개 달력 만들어 판 것도 그렇고, 이번에 오픈할 책방도 그렇고, 어째 하는 짓마다 밉상구덩이다. 잊혀진 삶을 살고 싶다는 건 새빨간 거짓말이었고 문빠달창들을 비롯하여 종북좌파 쓰레기들의 아지트로 만들 심산인 듯하다.
문재인은 자서전 [운명]에서 대학시절 온통 사회과학 서적과 운동권 학생들이 뿌리는 유인물을 열심히 읽었다고 한다. 학생이,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생각도 없이 주사파 운동권에 매몰되어 사회과학 서적이나 읽고 운동권이 뿌려대는 전단지만 읽으면서 데모질이나 하다가 감방을 들락거렸으니 그런 인간의 뇌 속에 뭐가 들어찰지는 안 봐도 훤하다.
책 좋아하는 것을 뭐라 나무랄 생각은 없다. 좌파 서적도 읽어야 한다. 제대로 비판을 하려면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책은 읽되 취할 것은 취하고 버릴 것은 버릴 줄 알면 된다. 좌파 인물들 중에 미하일 바쿠닌과 로자 룩셈부르크 정도는 존경할 만하다. 그러나 나머지 인간들, 레닌, 스탈린, 모택동, 김일성, 체 게바라 등등 이런 인간들은 죄다 마르크스의 사생아이며 사기꾼에 지나지 않는다.
문재인은 대체 어떤 책을 읽고 어떤 생각으로 살았기로 월남이 공산화되는 것을 보고 희열을 느꼈으며, 간첩 신영복을 존경한다고 했으며, 세월호로 죽은 아이들에게 고맙다고 했을까. 그런 인간이 이 나라의 대통령이었다는 사실은 이 나라의 이념적 기반이 다 무너졌다는 증거다.
사람이 책을 만들고 책이 사람을 만들기도 하는데 사람도 사람 나름이고 책도 책 나름이다. 어떤 책을 읽느냐에 따라 책이 사람을 조지기도 한다. 양산 사는 삶은 소대가리가 좋은 예다.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게시물 삭제요청방법
Copyright(c) www.nongak.net
tapng97@hanmail.net
연락처 : 010-4696-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