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안(公安)을 입에 담지 말라, 문재인 !
문재인이 요즘 박근혜 대통령 공격에 사용하는 상투적인 말이 ‘공안 정국’이다. 간첩 잡는 일이 활발해졌다는 뜻인데, 왜 이런 활동이 문재인의 입에서 비난의 목소리로 나오는지 알 수 없다.
여기서 문재인이 사용한 공안(公安) 정국이란, 박근혜 정부가 민주당과 민주주의를 탄압하는 도구로서 반대세력을 종북으로 몰아부치고,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한다는 것일 게다. 그러나 우리는 갈수록 문재인의 말이 궁금해진다. 무엇이 민주주의인지, 누구를 종북세력이라고 하는지, 문재인과 종북세력이 무슨 관계가 있는지, 그 종북세력이 왜 간첩이고 적이 아닌지에 대해 설명이 없으니, 더욱 답답하다. 문재인이 종북세력에 대한 개념 규정조차 하지 않고, 그저 비난만 하는 뜬구름잡기 식이니 더욱 그 심중을 알 길이 없다.
공안(公安)을 이해하고자 한다면, 공안을 담당하는 부서를 알아야 한다. 공안 부서란 반국가 단체 및 그 비호세력을 감시, 수사, 체포하는 부서를 말한다. 그러므로 공안 업무는 검찰과 경찰에 소속된 부서로서 이전부터 항상 존재되어 왔던 업무이고, 이는 세계 모든 나라가 국가 안위를 위해서 필수적으로 공안 부서를 설치하고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검찰에선 공안과가 있고 같은 맥락으로 경찰에선 대공과가 있다, 공안(대공)이 하는 일은 친북 좌익 및 간첩세력을 잡거나 색출하는 일이다. 그러나 이 공안활동이 우리나라에서는 김대중 정부 때부터 흐지부지 되었다, 반국가 단체 및 그 비호세력을 감시, 수사, 체포하는 일이 중단되었다는 뜻이다.
그런데 문재인은 공안정국이라고 비아냥거리는 것이다. 그만큼 대한민국에 간첩들이 많다는, 위태로운 우리나라 현실에 대해 자기고백적인 실토를 하는 이야기인가 싶다. 그게 아니라면 간첩 잡고 국가를 보위하고자 하는데, 어인 헛소리인가. 혹시 문재인이 간첩이어서, 제 신상이 위태로워서 그러는 것인가. 문재인이 간첩이 아니라면, 전혀 상관할 일이 아니지 않은가. 문재인이 정상적인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오히려 공안활동과 공안 부서에 대해 칭찬하고 응원해야 할 일이 아닌가.
과거에 정치적 반대세력을 탄압할 때 간첩으로 몰았다고는 해도, 지금 보면 전혀 엉뚱한 판단과 처벌이 아니다. 공안탄압의 대표적 인물로 손꼽히는 김대중은 분명 간첩은 아닐지라도 간첩에 준하는 일을 했다고 해도 지나친 사람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5억달러에 이르는 북한 불법 송금으로 쓰러져 가는 북한을 도와준 이가 김대중이었고, 우수한 공안담당 인물들을 제거해 버린 것이 또한 김대중이었다. 이어 노무현의 NLL 발언을 보면, 이건 간첩이 아니고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발언들이었다.
김대중 노무현의 간첩 옹호 활동을 다시 재조명해 보자. 동맹군 미군을 철수시키자 주장하고(노무현은 서울지역에서 미군을 몰아냈다고 김정일에게 자랑했음), 국가보안법을 폐지해서 북한을 찬양 또는 이롭게 하자고 하고, 범민련 한총련 이하 이적단체 해산법을 통과시키지 못하게 가로막아서 그들의 생존을 보장해주고, 그 이적단체 출신을 국회의원으로 뽑아주고(현 국회의원 19명이 이적단체 출신임), 간첩혐의자를 풀어주고(이석기 등을 사면해주고), 그 이석기 사면을 촉구했던 자가 민주당 대변인이고, 공안전문가를 모두 제거해 주고, 오히려 공안사범들에게 민주화유공자 보상금을 주고, 통진당 전신(前身) 민노당을 합법정당으로 만들어 간첩행위를 묵과해 주고….
이루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다.
문재인은 위와 같은 사실들에 대해 대통령 비서실장으로서 직간접적으로 관여해온 인물이다. 그런 인물이기에, 통진당 사태 혹은 정의구현사체단의 시국미사를 옹호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간첩행위를 옹호한 자였기에 가능한 일일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문재인의 간첩활동 옹호 발언과 행위를 묵과할 수 없다. 나라는 지켜져야 하고, 민족은 보호되어야 한다. 공안(公安)이란 공적(公的) 안녕(安寧)의 준말이다. 그래서 공안이란 공적인 안녕, 즉 너와 나 공공의 안녕과 질서가 편안히 유지되는 상태. 또는 그런 상태를 지키는 사람을 통틀어 의미한다.
그러나 지금까지 드러난 문재인의 모든 것을 보면, 문재인은 대한민국 공공의 안녕에 대해 뜻이 없는 사람으로 보인다. 나아가 나라와 민족을 보호할 공안활동을 막아서 대한민국의 적을 이롭게 할 수도 있는 사람이라 판단된다. 그런 자가 다시 대통령 재출마를 말하고 있다. 웃기는 일이다.
종북좌빨 친노세력들에게 한번 속지 두 번 속겠는가. 우리는 노무현의 NLL 발언의 반역성과 치욕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나라와 민족을 수호하는 활동을 가로막거나 비난하는 자에게 대권을 줄 국민은 없다는 점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대통령 좋아하지 마라, 문재인!
우리 논객들은 문재인의 이적활동을 낱낱이 파헤쳐, 국민 앞에 문재인의 죄를 천명할 것이다. 그러므로 문재인은 스스로 간첩 혹은 간첩에 준하는 종북세력이 아니라면, 더 이상 공안(公安)을 입에 담지 말라. 앞으로 공안활동은 더욱 강화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두 번 다시 나라와 민족을 배신하는 자들이 기생(寄生)하거나 살아남지 못하게, 우리 내부의 적을 말살해야 하기 때문이다.
정재학
자유논객연합 부회장, 시인, 자유지성300인회 회원, 한국문인협회 회원, 자유교원조합 중앙고문, 국가유공자, 데일리저널 편집위원, IPF국제방송 편집위원, US인사이드월드 편집위원, 전추연 공동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