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언제까지 그런 자들의 말잔치를 보고만 있어야 하는가!
갈 수록 수위가 높아지는 꼬락서니를 보노라면, 과연 대변인실이 변명했던
바와 같이 마치 독설공작소같은 느낌이 드는 건 누구나 느낄 것이다.
그동안 설마 이번만은, 이번만은하며 기대했던 상생 정치는 이미 물건너 간
지 오래였고 이젠 아예 독설로 얼룩진 이미지 정치로 올인하는 것 같은 기분
이 든다면 과연 누구를 탓해야 하는 건가.
네티즌들도 감히 표현 못 하는 말을 현직 국회의원이란 자들은 서스럼없는 독
설로 마구 해댄다...'대통령을 죽이겠다'느니, 아직 끝나지 않은 현 정권을 독
재 정권이라느니 하며 거침없이 지껄어도 모두가 도덕불감증 환자처럼 별 느
낌이 없다는게 더 희한한 생각이 든다.
정말 창피스럽다!
여.야가 모두 정책경쟁으로 불붙는 게 아니라 오직 막말경쟁에 더 치우치는
꼴이니, 이러고도 감히 정치인들을 우러러보며 존경하기를 바란다면 천만의
말씀이다!
그렇게 선거때마다 힘들게 당선된 금배지단 국회의원이란 정치인으로서, 공
인으로서 말 한마디에 단어 하나라도 신경써도 시원찮은 판에 아무리 자유스
럽게 절로 열린 입이라 그저 기분대로 말한다는 자체가 이미 자격미달의 비인
격자로서의 낙인찍힌 인물이 아닌가.
표현의 자유, 앞으로도 입법부란 국회의원에게 주워진 그런 자유가 한없이
이어진다면 공공질서 파괴는 물론이거니와 무엇보다 법과 질서를 가장 준수
해야할 순진무궁한 청소년들이 닮아갈까 심히 걱정스럽다.
오죽하면 어느 교수의 말처럼 '절제된 용어와 품격있는 행동을 보일 수 있도
록 정치언어의 레드라인을 확립할 필요가 있다'란 의견에 절대공감하면서, 다
시 한 번 막말정치에 빠져있는 정치인들의 독설에 일침을 가하고 싶은 심정에
스스로가 반성하며 각성하기를 촉구하는 바이다.
자고로 막말에 욕잘하는 인간치고 제대로된 인격자가 없으며, 그 속맘과 인상
들은 하나같이 맑지 못함을 누구나 느낄 수 있으리라.
훌륭한 정치인이 되기 전에 먼저 참인간이 되기를, 자신들을 돌아보길 바란다.
세상에 공짜가 어디 있는가?
쉽사리 받아 챙겨 즐길 세비는 절대 공짜가 아님을 왜 모르시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