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새 진중권의 입이 몹시 거칠다.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을 원세훈 당시 국정원장이 아닌 박근혜 대선캠프가 주도한 것 같다고 의혹을 제기하며 여론 몰이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의혹과 의심이 간다’ 라고 불을 지피기 위해 불쏘시개들은 끌어 모우는 행동대원임을 스스로 만천하에 공표한 것이다. 이 者는 모든 게 ‘의심’이라는 연막을 쳐놓고 일을 저 질러 좌익과 종북 무리들의 수법을 그대로 답습하는가 하면, 무책임하기 짝이 없는 잡설(雜說)들은 늘어놓고 마치 사실인양 호도를 하여 선동의 귀재임을 스스로 자랑한다. 그래서 남의 웃음거리가 된다는 뜻의 호로(胡盧)를 이름 석자 앞에 붙였다.
야권의 국정조사 요구에 새누리당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해 북방한계선(NLL)포기 발언 논란' 등 이 사건과 전혀 관계없는 사안을 꺼내 든 것은 "기를 쓰고 은폐해야 할 뭔가가 있다고 해석할 수밖에 없다" 고 입을 놀렸다. 얼핏 보면 대선 개입과 NLL문제는 별개의 착시현상(錯視現象)으로 보도록 한 것이다. 그러나 진중권의 1은 하나요, 2는 둘이다. 는 논리는 산술적 논리이지 정치논리가 아니다. 정치는 변화무상하여 생물이라 하지 않는가. 어째서 NLL 발언 문제와 국정원 국정조사 건이 떠버리의 억지처럼 별개의 것일까?
민주당의 박지원 의원은 지난 17일 국정원에서 들은 제보라며 노 전 대통령의 서해 NLL 포기 발언 논란과 관련, “국정원과 새누리당이 짠 시나리오”라고 폭로한 바 있어 NLL논란의 시동을 걸고 원인 제공을 한 것은 박지원이다. 그러니 새누리당 입장에선 참기 어려운 모욕적 발언에 가만있을 리가 없다. 그렇다면 국정원의 국정조사 문제와 NLL 발언 녹취록을 공개하여 그 진의를 낱낱이 가리자고 나온 것이다. 그것을 새누리당의 물 타기로 각색하여 민주당은 물론 진중권은 세 치 혀를 마구 놀려대며 황소개구리 주둥이처럼 쩍 벌리고 마구 뱉어내고 있는 것이다. 참으로 갈개꾼 같은 인간이다.
여권이 제시한 NLL의 녹취록 공개와 야권의 국정조사 압박은 모두가 국정원과 국정원장에 관련된 사건들이다. 원세훈 전 국정원정은 지난 대선 때 새누리당에서 제기한 서해 NLL에 관련한 노 전 대통령의 대화녹취록을 밝혀 줄 것을 요구했으나 야당의 압박으로 실현이 되지 않았다. 그리고 지난 대선 때 부하 직원들을 회유하여 대선에 개입했다는 야권의 공격에 제대로 된 해명 없이 질질 끌려 다니다 결국 최종 법적 판결을 기다리는 졸장부이며 민주당의 국정원 전직 간부 매수 사건에 대해 찍소리 한 번 못한 천하의 무능력자다. 민주당이 절호의 기회를 놓칠 리가 없다. 떡판에 쭉 뻗어 누워있는 전 국정원장을 패대기치면 모든 게 술술 다 풀릴 것으로 신바람 난 게 민주당이다.
어쨌거나, NLL문제는 친노 세력 보스 문재인의 최대 아킬레스건이다. 심경의 변화인지 똥 뱃장으로 그러는지 그가 모든 걸 다 파헤치자고 역공을 펼친 게 곧 무덤으로 들어갈 각오를 한 것 같다. 발버둥 치며 저항해 봤자 꽉 막힌 출구를 정면 돌파 하는 외에 달리 묘안이 없다고 왜 판단 안했겠나. 그러면서 또 다른 한편으로 NLL 녹취록을 공개한 현 국정원장과 청와대 쪽으로 다시 화살을 돌려 녹취록 공개에 따른 책임 질 것을 요구하고 나선 것을 보더라도 앞뒤의 전개 과정이 모순투성이 아닌가.
그리고 더욱 한심한 작태는 민주당은 국정원 선거개입에 관한 국정조사를 선실시 후 NLL 대화록을 공개하자고 나섰다. 이른바 차별화 전략이다. 로마로 가는 길은 오로지 국정조사 외에 길이 없다는 민주당이고 보면 이들에게 민생정치는 처음부터 없었다. 더욱 해괴한 것은, 당장 그들은 이번에 일부 공개된 NLL 대화록은 원본이 훼손된 것이라고 잡아떼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러니 국정조사를 한들 진위 여부를 놓고 이들 세력들은 어깃장 놓고 생떼 설 것이 너무 자명하다. 한 때 조폭세계에서 회자됐던 '배 째라' 어쩔래! 하고 엉겨붙는 꼴이다.
원본의 훼손을 들먹이는 자체는 이미 그들은 대화록을 내용을 알고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국기와 국권의 심대한 훼손을 사전에 감지했을 것이고 그것을 국민에게 알려서는 안 된다는 것을, 더 이상 감출 수 없다면, 원본 자체를 현 정권이 꾸몄다고 역공을 펼치는 수순으로 보는 개연성이 매우 높아진 것이다. 그래서 문재인이 해볼 테면 해보자라고 간 큰 모험수를 던졌을 것으로 본다.
다시 진중권의 헛소리로 되돌린다. 진중권외에 표창원, 조국 등 외곽의 좀비 정치훼방꾼들은 깝죽대며 비아냥되지 마라. 누가 뭐래도 당신들은 사회병질증후군의 또래 집단일 수밖에 없고, 사회적 정치의 흐름과 맥도 제대로 짚지 못하는 얼치기들로 자기 추종세력들만 믿고 떠벌리는 광경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NLL의 녹취록 개방의 당위성을 국정원 선거 개입 의혹의 물 타기로 호도된 여론을 실어 나르느라 개고생 하지만 그걸 모르는 국민은 없다. 진중권이 나불대는 여론 몰이의 현상은 두뇌는 짐승이요, 가슴만 뜨거운 발정의 사나이답다. 꼭 이 말이 하고 싶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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