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갑인 을묘 大溪水 : 큰 시냇물과 같다는 뜻이다.
[甲寅 乙卯] 대계수
오행에서 기록된 갑인 을묘는 큰 시냇물과 같은 뜻으로 표현을 했지만, 사실은 나무의 성장에 필요한 것은 물[水]이다. 나무를 물[水]로 나타냈다. 갑인[甲寅]은 양[陽]의 목[木] 을묘[乙卯]는 음[陰]의 목[水]이다. 나무가 많은 곳은 물이 많다는 것이다. 또한 나무는 자기들의 성장에 필요한 물만 필요로 하지만, 과다한 물은 섭취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즉 과유 불급[過猶不及]한 행동은 자제하는 사주이다. 어떻게 보면, 이 사주를 가진 사람은 욕심을 가지지 않고, 자기가 필요한 만큼의 이득을 취하는 매우 합리적인 성격을 가진 것으로 바야 한다. 성격은 매우 강직하며 자기 소신이 뚜렷하다. 이분들의 직업으로서는 공직생활이 가장 적당하다.
27, 병진 정사 沙中土 : 모래속에 있는 흙을 말한다.
[丙辰 丁巳] 사중토
모래 속에 흙이라고 한다면, 별로 쓸모가 없는 것으로 옛날 선인[先人]들이 기록한 역학전서의 사주 해석에는 나왔으나, 필자의 생각과 견해는 틀리 다는 것이다. 모래 속에 흙이 존재한다는 것은, 모든 생명이 정체되어있는 불용[不用]의 땅 사막에도 생명의 씨앗이 발아하면서, 스스로 자생할 수가 있다는 좋은 징조라는 것이다. 그래서 주역의 해석을 보는 사람들의 눈과 글의 해석에 따라서 변화가 심하다는 것이다. 이런 사주를 가진 사람은 극한적인 상태에서도, 모든 것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는 지혜와 용기를 가졌다고 보면 맞을 것이다. 이런 사주를 가진 사람들은 정치계나 언론계에 투신하면 대성 할 수가 있다. 다만 조심할 것은 굴곡이 심한 직업은 신중을 기해야 한다. 이분들의 직업으로는 안정된 공무원 직이 좋을 것이다.
28, 무오 기미 天上火 : 하늘위에 있는 불이다.
戊午 己未] 천상화
이 사람의 사주 해석상에는 하늘위에 있는 불이라는 것은 엄청 높은 것을 말하기도 하지만, 실제 하늘의 불이란 것은 우리 인간들이 보는 것은 바로 벼락이라는 뜻도 된다. 벼락이라는 것은 수시로 비가 오듯이 내리는 것이 아니라, 여름철 우수기에 폭풍우가 불면서 뇌성벽력을 치면은 인간들이 가장 겁내는 것이 바로 날벼락이다. 그것을 직접 맞은 사람은 죽지 않으면 병신이 되는 것이고, 육신에 심대한 피해를 주지만 돈벼락은 엄청난 횡재를 준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사람의 사주는 굴곡이 심하다는 것이고, 돈이나 명예에 대하여 집착성이 강하다고 볼 것이다. 그러나 명예를 얻었으면, 돈은 탐하지 않는 것이 좋다. 욕심이 지나치면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고, 그것은 화를 자초하는 것이다. 이 분들의 직업은 상업이나 운수업이 좋다.
29, 경신 신유 石榴木 : 석류는 관상용으로 고급 수종이다.
[庚申 辛酉] 석류목
석류나무는 관상용으로서는 고급수종에 속하지만, 세상의 모진 풍파를 거친 것 같이 나무형태가 묘하게도 구부러져있고, 기이한 모습의 형상을 갖추고 있지만 열매는 그야말로 우리 인간들에게는 가장 필요로 하는 맛을 지니고 있고, 구연산이 가장 많이 함유된 고급 관상용 나무이다. 옛날 어른들이 말씀하시길, 신선들이 살고 있다는 무릉도원의 입구에 가면, 바로 석류나무가 양쪽으로 배열되어 서 있다고 옛날 선인[先人]들은 말씀하셨다. 그래서 우리들이 어릴 적인 1950 년대에는 마을에서 식중독환자가 발생하면은 가장 먼저 석류나무 열매를 구해다가 먹이면 거짓말처럼 토사 광란[급성 위경련]이 멈춘다는 것이다. 그처럼 석류나무는 우리 인간들이나 선인[仙人]들에게는 없어서는 아니 될 귀한 나무였던 것이다. 이런 사주를 타고난 사람들은 전생에 좋은 일을 많이 하고 공덕을 많이 쌓은 인연을 가진 사람이다. 이런 사주를 가진 사람들의 직업은 남을 지도하는 교육자나 의료업종이나 종교지도자에 적당할 것이다.
30, 임술 계해 大海水 : 큰바다에 들어있는 큰 물이다.
戌 癸亥] 대해수
임술과 계해는 북방수라고 해서 물을 말하지만, 임술[壬戌]은 토[土]에 속하고 토는 물을 극한다고 오행원리에서는 말하고 있으나, 사실 지금의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지금 우리나라 전역에 수많은 수력 댐이 있다. 그 수력 댐에 물이 가득 차 있고, 그물을 우리는 용이하게 사용하고 있고 그 물로 발전을 하고 전력을 공급하면서, 그 전력으로 수많은 산업 시설들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고, 가뭄이 극심할 적에는 그곳 댐의 물을 방류하여 농업용이나 산업용으로 긴요하게 사용하고 있다. 그렇다면 토와 수는 극이 아니라, 서로 보완적인 상부상조 상생 상합의 융화적인 관계가 된다고 본다. 이제 우리의 역학이나 주역의 한계도 옛날에 전해 오던 역학으로만 해석할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인간적인 관점으로 우리인간들의 생활과 공간 영역에 맡도록 해석되고 쓰여 져야 할 것이다. 이분들의 사주로 보면 공무원의 직업이 적당 할 것이다.
육십갑자 병납음 해설문 끝
오늘까지 사주에 대한 가장 기초적인 육십갑자 병납음[竝納音]의 해설 전체를 올려드렸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오직 주역인 64괘의 학설을 풀이한 해석을, 현대인에 맞는 사주운세로 조합 작성한 것일 뿐이지, 이 육십갑자의 운세로는 수많은 사람들의 사주팔자를 다 맞게 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다만, 우리 인간들이 각박한 세상을 살아가면서 연약한 우리 인간들의 심성을 의지 하고픈 마음을 잠시 의탁해 보는 것으로 만족을 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에는 우리들이 의지하고 싶은 신을 믿는 수많은 종교가 있고, 거기에 따라서 수많은 종교지도자와 신도들이 그분들의 선교에 따르면서, 재 각각 자기들의 신앙에 따라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물론 신은 분명히 이 세상에서 존재를 한다는 것이고, 다만 특정인들을 제외한 일반 사람들은 그런 신을 보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지금 현제 우리 인류사에 수많은 종교가 발생되었다가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진 경우도 허다합니다.
지금도 우리들이 믿고 있는 하나님과 예수님을 신봉하는 기독교나 석가모니불을 믿는 불교나 공자를 믿는 유교나, 태양신을 믿는 모하메트교나 소를 자기들의 조상으로 알고 숭배하는 힌두교나, 우리나라에서만도 지금 수많은 종교들이 범람[汎濫 = 차고 넘친다]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우리나라는 고조선시대부터 전해오는 민속 종교중의 하나인 토속신앙인 신선도나 무속을 비롯해서, 그야말로 종교의 천국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물론 일부종교에서는 자기들의 종교만이 옳은 종교이고,
타 종교는 모두 미신으로 터부시 해 버리는 경향도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따지고 보면 하나님과 예수님을 믿는 기독교도 우리나라의 역사로 본다면 외래종교일 뿐이고, 우리들에게는 백 삼십 년 전만 해도 터부시되었던 종교인 것입니다. 그러나 사실 엄밀히 따져 본다면, 기독교도 창조주인 하나님을 내세울 뿐이지 하나님에게 복을 비는 기복신앙[祈福信仰]이라면, 그것도 미신의 범주를 벗어나지 못한 다는 것입니다. 사실 하나님을 믿는 분들이 직접 하나님을 뵈 온 적이 있는지?
그것이 궁금합니다. 인간의 몸을 하고서는, 그 어떤 신을 직접 영접한 다는 것은 무속인들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인간과 신의 세계에서 중간계인 중천[中天]의 귀신들과 교합[交合]교신[敎信]을 하는 중매역할을 하는 영매자[靈媒者]들이기 때문입니다. 무속인들이 신과 교접[交接]하는 것은 이미 과학적으로도 입증된 사실입니다. 귀신들이 있다는 것은 이미 기독교에서도 인정을 한 사실입니다. 만약에 귀신들이 없다고 인정을 해 버리는 종교가 있다면,
그것은 올바른 종교가 아니란 것입니다. 북한 김일성의 얄궂은 종교를 제외하고 말입니다. 다만, 무속인들이 믿는 신들이 영적으로 탁월한 신들인지는 아직 밝혀진 사실은 없지만, 그 신들과 교합하는 영매자들이 가교 역할을 잘 하는지에 무속인의 영능력[靈能力]을 가름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역학사들은 역학이란 학문을 가지고서, 지난날 모든 인간들이 살아온 경험을 통해서 얻어진 통계를 갖고서 세상의 이치를 깨닫고, 그것을 가지고서 인간사[人間事]의 길흉화복을 먼저 예고나 예언을 하곤 합니다.
그렇다고 모든 역학사들이 만능의 재주꾼도 영능력[靈能力]자도 아니란 것입니다. 엄청난 수행과 공력을 쌓으면서 공부를 한 사람이라면 남들 보다가 더 많은 실체적 예언이나 예고를 할 수 있는, 영적인 능력자가 될 것입니다. 상기의 해설인 육십갑자 병납음의 해설 역시, 꼭 자기의 사주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다 같이 연계된다는 것도 알아주시길 바랍니다. 아무리 좋은 사주를 갖고 태어났다고 해도, 자기 스스로 노력을 하지 않고
자기의 사주만 믿고 있다면, 그것은 참으로 위험한 것입니다. 사주가 좋게 태어날수록 그 사람의 삶에 고통은 엄청나다는 것입니다. 댓가 없는 운명과 사주는 원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다만 사주가 나쁘게 태어난 분들과 비교를 해 본다면 조금은 쉽게 인생을 살아갈 것이지만, 노력 없는 성공은 없다는 것이고, 이 세상에는 신의 세계나 인간의 세계에는 공짜가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세상사는 공평하다는 것이고 지구는 역시 둥글다는 것입니다.
저가 내일부터 여기 올릴 성명학은 성명학의 기초부터 올릴 것입니다. 태어난 생년월일시[生年月日時]의 사주가 아무리 좋아도 이름 하나 잘못 지으면, 그 사주는 바로 죽은 사주가 되는 것입니다. 사주의 운명을 60% 로 본다면, 이름은 자기 운명에 40%를 차지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름이 차지하는 비율도 엄청 높다고는 하지만, 또한 사주와 이름이 아무리 좋아도 그것에 걸맞게 노력하지 않는다면, 그런 사주와 이름은 아무런 쓸모가 없다는 것입니다.
[경도 역술원 역학 심리 상담사 1 급]
-- 안동 촌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