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마이페이지 이용안내 고객센터
통합검색
토론방갤러리자료실취미제주4.3논객열전자유논객연합
회원가입아이디·비밀번호찾기
토론방
자유토론방
 
 
 
 
 
 
 
 
 
 
 
 
 
 
 
 
 
 
 
 
 
 
 
 
> 토론방 > 자유토론방
자유토론방
민주당의 우울증이 심각하다
작성자: 노변담화 조회: 10646 등록일: 2014-01-23
임순혜의 대통령 저주 발언이 정치, 사회적 파장이 메가톤급이다. 건국 이래 대통령을 향해 공직의 중요 직에 있는 인사가 이렇게 숨넘어가는 듯한 패륜적 발언은 아무리 뒤져봐도 없다. 그 발언의 파장이 민주당으로 불길이 옮기자 민주당은 느닷없이 대통령의 시계가 선거법 위반 아냐? 하고 물 타기로 덮으려고 하네, 참으로 치졸한 집구석이다. 막말 패륜 발언이 불거질 때마다 민주당의 지지율은 곤두박질 또다시 바닥을 헤매게 생겼으니 한 방 터뜨려 임순혜 사건을 덮으려고 하는 것 이해는 되나 너무 어설프다. 그런다고 안 잘리나.

 

대통령의 시계 선물이 어디 박근혜 대통령의 점유물인가, 역대 대통령 모두 시계 선물은 했고 대통령의 조그마한 정성이다. 그 시계를 선거에 악용한다고 생떼를 쓰는 민주당을 보니 우울증이 보통으로 심각한 것이 아닌 듯싶다. 민주당 말대로라면 대통령의 민생 탐방이나 지역 시찰을 해서도 안 되겠다. 트집 잡을 것을 잡아야지 국민들이‘등신 같은 자들’라고 핀잔을 안 줄 것 아닌가. 본시 우울증 환자는 이렇듯 좌충우돌 하는 짓이 아슬아슬하여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들이 불안해서 못 봐줄 정도다.

 

정부 여권에 엉겨 붙어 힘겨운 싸움을 하랴, 곧 신당을 창당한다고 연일 휘 젖고 다니는 안철수를 보면 견디기 어려운 자괴감에 우울증 증세가 심각하긴 하지만, 이럴수록 중심을 잡고 의젓함을 보여야 할 것인데, 안철수 신당과의 선거연대 설(說)도 그렇다. 안 의원과 그 측근들은 선거연대는 무조건 안 한다. 고 못을 박고 손 사레 치는데도 민주당은 선거연대 안 하면 새누리당에 어부지리 잔치 상을 차려 줄 것이 뻔한데 그래서 되겠느냐고 안철수 꼬드기느라 식음을 전폐하고 매달리고 있다. 이러니 그 증세가 치유되기는커녕 점점 악화될 수밖에 없다.

 

선거연대의 가장 나쁜 폐단은 동가식서가숙(東家食西家宿)에서 비롯된다. 어쩌면 민주당은 뼛속까지 동가식서가숙에 익숙해진 정당이 아닌가 생각을 한다. 명분과 신의 보다는 실리와 이익을 위해 동쪽에서 밥을 먹고 서쪽에서 잠을 자는 이중적 살림, 그런 삶을 사는 게 민주당이다. 선거 때가 되면 어김없이 잡상인들을 모두 끓어 모아 판을 벌리려는 작태를 보라. 정당의 기본 이념과 정신은 숫제 없다. 국가 반란을 획책한 정당과도 선거 때면 같이 살을 섞는 창부(娼婦) 기질을 보면 잘 알 것이다. 그럼에도 또 그 야합을 획책하고 있지 않은가.

 

정의당 입장에선 기분이 아주 더러울 것이다. 기껏 무소속 의원 둘 뿐인 미완의 신당에 거의 무릎 꿇고 빌다 시피 간청을 하는 민주당의 형태를 보고 어떤 기분일까? 정치 세계의 냉혹한 현실을 깨달았을 것이다. 이렇게 선거 때가 되면 정당의 가치는 온데간데없고 자당(自黨)의 이익을 위해서 죽는 시늉까지 하는 게 정치라는 걸 민주당이 잘 가르치고 있다. 126석의 거대 야당이 2석의 무소속 신당에게 앵벌이 짓 하는 걸 본 국민들은 단단히 마음먹고 지방선거 때부터 호된 철퇴를 내릴 것으로 믿는다. 김대중과 노무현 둘 모두 야합으로 대통령이 됐으니 그 후예들이 저렇게 된 것은 어쩜 자연스런 현상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긴 하지만 언제까지 빈대 붙는 정치를 할 것인지, 개탄스럽다.

 

그리고 새누리당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초공천제 유지 방침을 거세게 저항하는 이유도 얼핏 보면 민주당의 폐지 주장에 솔깃 넘어 갈 수 있다. 국민의 지지율 13%대 가지고 지방선거를 치른다면 당연히 당적(黨籍)을 없애는 공천제 폐지가 민주당 입장에서 살 길이다. 서울의 경우 84% 기초단체장을 점유하고 있는데, 공천제가 유지되면 이 자들이 몇 사람 살아남겠는가. 그러니 민주당은 우울증이 저렇게 도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기초의원은 공천폐지를 넘어 아예 없애버리는 게 맞고 기초단체장은 여야의 유, 불리에 의해 좌지우지되어서는 안 되며 기본 취지에 맞게 유지하는 게 순리다.

 

안철수 의원도‘원님 덕에 나팔 분다’는 식으로 민주당의 폐지 주장에 맞장구를 치고 있다. 당연히 지방 선거에 자신이 없다는 의미며 안철수 바람이 허풍이란 걸 스스로 자인 꼴이다. 나아가 안철수 신당의 이름표를 달고 나갈 인물도 없는 주제에 무슨 수로 공천제 운운 하겠는가. 그러니 당연히 공천제 폐지 쪽으로 가닥을 잡을 수밖에 없고 그 문제에 관한한 민주당과 연대를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안철수의 새 정치가 이렇게 벼룩 간을 빼먹는 것이니 국민들이 그를 참신한 인물로 보겠는가.

 

다시 민주당의 우울증 증세에 관해 계속 이어나간다. 노무현 정권 때 그 유명한 시계 사건이 불거져 세간에 큰 웃음거리가 된 적이 있다. 뇌물로 받은 억대에 가까운 피아제(추정) 시계 두 개가 논 두렁이로 버렸다는 것 때문이지. 그 시계 문제로 노무현은 검찰 조사에서 갖은 수모를 당하는 것을 본 국민들은 사실 착잡했다. 그 놈의 시계가 무엇인데... 대통령의 봉황 로고가 새겨진 정성이 담긴 시계가 얼마나 좋은데, 그 짓을 했는가 하고 말이다. 해서 하는 말이다. 민주당은 박 대통령의 정성이 담긴 선물 시계를 갖고 시비 붙는 게 아니다. 나아가 선거법 위반이라고 악다구니 쓰는 입들, 우울증 치료나 제대로 하시라고 일러둔다.

싸인
인쇄
트위터페이스북
댓글 : 0
이전글 [정몽준 필독] 탈당해서 신당 창당 하시요
다음글 정미홍 출마선언 대박 반응!! ㅎㄷㄷ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공지 교대역 찢재명 규탄집회 현장스케치 노사랑 1448 2025-06-14
공지 1905년의 을사늑약(乙巳勒約) VS 2025년의 을사참변(乙巳慘變) 진실과 영혼 1881 2025-06-13
공지 이재명 탄핵 국회국민청원 [1] 반달공주 1593 2025-06-12
49740 ]거짓말정부 넘어 범죄정부로 가는 이재명 정부 국민은 통탄한다. 남자천사 25 06:21:58
49739 美 군사전문가와 이재명이 북한을 보는 눈이 완전히 다르다. 도형 40 2025-07-11
49738 게시판 글 붙여넣기 안되는데 혹시 해결잭 아시면 알려 주세요 꾸벅!! 정문 40 2025-07-11
49737 20-30 젊은이들아 정규재와 조갑제 같은 늙은 새끼들은 말려 죽여랴 [1] 정문 53 2025-07-11
49736 持斧上疏] 간신(奸臣)의 아부정치에 죽어가는 국민주권자(國民主權者) 하모니십 41 2025-07-11
49735 서울'만 대한민국인가?ㅡ이창용은 숙독하라! 토함산 75 2025-07-11
49734 이재명 삼권장악에 방송3법 개정 언론장악 무소불위 황제로 군림 남자천사 66 2025-07-11
49733 특검과 사법부의 짜고치는 고스톱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또 구속되었다. 도형 67 2025-07-10
49732 이미지 족쇄-전광훈 명암- 안티다원 172 2025-07-10
49731 이재명과 대한민국의 최후. [1] 빨갱이 소탕 207 2025-07-10
49730 ‘전과자·범법자 총리 장관 뽑기 청문회 이재명 범죄정부 만들어?’ 국민은 남자천사 216 2025-07-10
49729 방송3법 개정안이 내 뜻이라는 이재명은 독재자의 길을 가겠다는 것이다. 도형 208 2025-07-09
49728 전시작전권환수와 주한미군철수 반드시 해 낸다!ㅡ어떤 놈들이? 토함산 264 2025-07-09
49727 부정선거 하수인 토사구팽? 빨갱이 소탕 347 2025-07-09
49726 신촌 3걸 안티다원 275 2025-07-09
49725 ‘이재명에게 묻는다’ 신용불량자 빚 갚아주는 게 대통령 임무인가? 남자천사 264 2025-07-09
49724 민주당이 검찰개혁으로 이재명에 대해 공소취하로 무혐의 처분받게 하려 한다 도형 258 2025-07-08
49723 영화 무명 관람 후기 노사랑 255 2025-07-08
49722 안티다원 tv 안티다원 298 2025-07-08
49721 ‘이재명 한 달 약주고 병주고 내로남불 거짓말 정치’ 국민 분노폭발 남자천사 348 2025-07-08
49720 이재명·윤석열 누가 더 법꾸라지일까? 도형 395 2025-07-07
49719 안정권 대표, "모든 길은 CBDC로 통한다" 운지맨 391 2025-07-07
49718 ‘까파도 총리에 특활비 부활 파렴치’ 이재명 국민이 용납 못해 남자천사 435 2025-07-07
49717 이재명이 악성 빚 성실하게 갚은 분들을 바보 만드는 것은 불평등이다. 도형 380 2025-07-07
49716 트럼프가 나섰다. 외국 부정선거 규명하겠다는 폭탄 발언, 빨갱이 소탕 308 2025-07-06
49715 이재명은 재판을 받지 않을 특수한 존재가 아니다. 빨갱이 소탕 348 2025-07-06
49714 제자 논문 도적질한 이진숙 양심 있으면 교육부 장관 후보직 사퇴하라! 도형 356 2025-07-05
49713 부정선거를 부정하는 정치권 카르텔? 빨갱이 소탕 418 2025-07-05
49712 소년공 이재명 빨갱이 소탕 494 2025-07-05
49711 ‘민노총 위원장 출신 노동부 장관에 상법개정 노란봉투법’ 노조 세상 만든 남자천사 476 2025-07-05
49710 이재명과 여당은 듣보잡놈들도 하지 않을 짓인 대통령 특활비 예산 삭감하라 도형 504 2025-07-05
49709 지부상소(持斧上疏)] 『이재명의 지록위마(指鹿爲馬), 국민은 바보 취급당하 하모니십 576 2025-07-04
49708 ‘총리·장관 후보자 대부분 개혁대상자’ 이재명 국민이 우습냐 남자천사 636 2025-07-04
49707 8.15의 광화문-전광훈 명암- 안티다원 619 2025-07-04
49706 이재명이 검찰개혁 미명하에 기소 사건들 공소취소를 이끌어낼 것이다. 도형 584 2025-07-04
49705 보복/복수 하니 시원하니이까?ㅡ가카'' 토함산 563 2025-07-03
49704 천불이 끓어오르는 속을 잠시 웃음으로 다스리소서 배달 겨레 526 2025-07-03
49703 ]‘이재명 약주고·민주당 병주고 이게 협치’ 국민 조롱 기만행위 남자천사 615 2025-07-03
49702 이재명 정권 고위직에 전과자 아닌 자도 지명을 받기는 할까? 도형 569 2025-07-02
49701 ‘이재명 약주고 병주는 정치’ 기업파탄 경제붕괴 경제 망국의 길로 남자천사 700 2025-07-02
49700 현재 대한민국은 상식적인 정의와 불의가 거꾸로 변질되었다. [2] 도형 596 2025-07-02
49699 李 대통령 ‘법인카드 유용 의혹’ 재판, 사실상 중단 나그네 500 2025-07-01
49698 與에 날아든 '국가보안법 폐지 청구서' … 종북 단체가 주도하고 윤미향 나그네 471 2025-07-01
49697 국가영웅 안정권대표님이 말씀하시는 cbdc의 위험성 노사랑 497 2025-07-01
49696 검찰이 범죄인 이재명을 잡지 못하니 이제는 민주당이 검찰을 잡겠단다. 도형 566 2025-07-01
49695 한국의 부정선거와 지동설 [8] 진실과 영혼 1049 2025-07-01
49694 이재명 황제 만들기 임계점 넘어선 민주당 독주정치 국민처항권 발동 자초 남자천사 654 2025-07-01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게시물 신고하기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거나 불건전한 게시물을 운영자에게 신고할 수 있습니다.
운영자 확인 후 해당글 삭제조치 및 해당 회원에게 불이익이 갈 수 있습니다.
허위신고시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글 제목 민주당의 우울증이 심각하다
글 작성자 노변담화
신고이유
회원정보
회원정보
가입일 2008-07-23
등급 운영자 (1)
활동
포인트 : 0
게시물 작성수 : 0
댓글 작성수 : 0
쪽지보내기
받는분
제목
내용
(0/200바이트)
NCSCKDVKDJVKDJVKDV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게시물 삭제요청방법

 

Copyright(c) www.nongak.net

 

tapng97@hanmail.net

 

연락처 : 010-4696-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