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마이페이지 이용안내 고객센터
통합검색
토론방갤러리자료실취미제주4.3논객열전자유논객연합
회원가입아이디·비밀번호찾기
토론방
자유토론방
 
 
 
 
 
 
 
 
 
 
 
 
 
 
 
 
 
 
 
 
 
 
 
 
> 토론방 > 자유토론방
자유토론방
민주당의 우울증이 심각하다
작성자: 노변담화 조회: 10645 등록일: 2014-01-23
임순혜의 대통령 저주 발언이 정치, 사회적 파장이 메가톤급이다. 건국 이래 대통령을 향해 공직의 중요 직에 있는 인사가 이렇게 숨넘어가는 듯한 패륜적 발언은 아무리 뒤져봐도 없다. 그 발언의 파장이 민주당으로 불길이 옮기자 민주당은 느닷없이 대통령의 시계가 선거법 위반 아냐? 하고 물 타기로 덮으려고 하네, 참으로 치졸한 집구석이다. 막말 패륜 발언이 불거질 때마다 민주당의 지지율은 곤두박질 또다시 바닥을 헤매게 생겼으니 한 방 터뜨려 임순혜 사건을 덮으려고 하는 것 이해는 되나 너무 어설프다. 그런다고 안 잘리나.

 

대통령의 시계 선물이 어디 박근혜 대통령의 점유물인가, 역대 대통령 모두 시계 선물은 했고 대통령의 조그마한 정성이다. 그 시계를 선거에 악용한다고 생떼를 쓰는 민주당을 보니 우울증이 보통으로 심각한 것이 아닌 듯싶다. 민주당 말대로라면 대통령의 민생 탐방이나 지역 시찰을 해서도 안 되겠다. 트집 잡을 것을 잡아야지 국민들이‘등신 같은 자들’라고 핀잔을 안 줄 것 아닌가. 본시 우울증 환자는 이렇듯 좌충우돌 하는 짓이 아슬아슬하여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들이 불안해서 못 봐줄 정도다.

 

정부 여권에 엉겨 붙어 힘겨운 싸움을 하랴, 곧 신당을 창당한다고 연일 휘 젖고 다니는 안철수를 보면 견디기 어려운 자괴감에 우울증 증세가 심각하긴 하지만, 이럴수록 중심을 잡고 의젓함을 보여야 할 것인데, 안철수 신당과의 선거연대 설(說)도 그렇다. 안 의원과 그 측근들은 선거연대는 무조건 안 한다. 고 못을 박고 손 사레 치는데도 민주당은 선거연대 안 하면 새누리당에 어부지리 잔치 상을 차려 줄 것이 뻔한데 그래서 되겠느냐고 안철수 꼬드기느라 식음을 전폐하고 매달리고 있다. 이러니 그 증세가 치유되기는커녕 점점 악화될 수밖에 없다.

 

선거연대의 가장 나쁜 폐단은 동가식서가숙(東家食西家宿)에서 비롯된다. 어쩌면 민주당은 뼛속까지 동가식서가숙에 익숙해진 정당이 아닌가 생각을 한다. 명분과 신의 보다는 실리와 이익을 위해 동쪽에서 밥을 먹고 서쪽에서 잠을 자는 이중적 살림, 그런 삶을 사는 게 민주당이다. 선거 때가 되면 어김없이 잡상인들을 모두 끓어 모아 판을 벌리려는 작태를 보라. 정당의 기본 이념과 정신은 숫제 없다. 국가 반란을 획책한 정당과도 선거 때면 같이 살을 섞는 창부(娼婦) 기질을 보면 잘 알 것이다. 그럼에도 또 그 야합을 획책하고 있지 않은가.

 

정의당 입장에선 기분이 아주 더러울 것이다. 기껏 무소속 의원 둘 뿐인 미완의 신당에 거의 무릎 꿇고 빌다 시피 간청을 하는 민주당의 형태를 보고 어떤 기분일까? 정치 세계의 냉혹한 현실을 깨달았을 것이다. 이렇게 선거 때가 되면 정당의 가치는 온데간데없고 자당(自黨)의 이익을 위해서 죽는 시늉까지 하는 게 정치라는 걸 민주당이 잘 가르치고 있다. 126석의 거대 야당이 2석의 무소속 신당에게 앵벌이 짓 하는 걸 본 국민들은 단단히 마음먹고 지방선거 때부터 호된 철퇴를 내릴 것으로 믿는다. 김대중과 노무현 둘 모두 야합으로 대통령이 됐으니 그 후예들이 저렇게 된 것은 어쩜 자연스런 현상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긴 하지만 언제까지 빈대 붙는 정치를 할 것인지, 개탄스럽다.

 

그리고 새누리당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초공천제 유지 방침을 거세게 저항하는 이유도 얼핏 보면 민주당의 폐지 주장에 솔깃 넘어 갈 수 있다. 국민의 지지율 13%대 가지고 지방선거를 치른다면 당연히 당적(黨籍)을 없애는 공천제 폐지가 민주당 입장에서 살 길이다. 서울의 경우 84% 기초단체장을 점유하고 있는데, 공천제가 유지되면 이 자들이 몇 사람 살아남겠는가. 그러니 민주당은 우울증이 저렇게 도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기초의원은 공천폐지를 넘어 아예 없애버리는 게 맞고 기초단체장은 여야의 유, 불리에 의해 좌지우지되어서는 안 되며 기본 취지에 맞게 유지하는 게 순리다.

 

안철수 의원도‘원님 덕에 나팔 분다’는 식으로 민주당의 폐지 주장에 맞장구를 치고 있다. 당연히 지방 선거에 자신이 없다는 의미며 안철수 바람이 허풍이란 걸 스스로 자인 꼴이다. 나아가 안철수 신당의 이름표를 달고 나갈 인물도 없는 주제에 무슨 수로 공천제 운운 하겠는가. 그러니 당연히 공천제 폐지 쪽으로 가닥을 잡을 수밖에 없고 그 문제에 관한한 민주당과 연대를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안철수의 새 정치가 이렇게 벼룩 간을 빼먹는 것이니 국민들이 그를 참신한 인물로 보겠는가.

 

다시 민주당의 우울증 증세에 관해 계속 이어나간다. 노무현 정권 때 그 유명한 시계 사건이 불거져 세간에 큰 웃음거리가 된 적이 있다. 뇌물로 받은 억대에 가까운 피아제(추정) 시계 두 개가 논 두렁이로 버렸다는 것 때문이지. 그 시계 문제로 노무현은 검찰 조사에서 갖은 수모를 당하는 것을 본 국민들은 사실 착잡했다. 그 놈의 시계가 무엇인데... 대통령의 봉황 로고가 새겨진 정성이 담긴 시계가 얼마나 좋은데, 그 짓을 했는가 하고 말이다. 해서 하는 말이다. 민주당은 박 대통령의 정성이 담긴 선물 시계를 갖고 시비 붙는 게 아니다. 나아가 선거법 위반이라고 악다구니 쓰는 입들, 우울증 치료나 제대로 하시라고 일러둔다.

싸인
인쇄
트위터페이스북
댓글 : 0
이전글 [정몽준 필독] 탈당해서 신당 창당 하시요
다음글 정미홍 출마선언 대박 반응!! ㅎㄷㄷ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49342 편파 수사 [1] 나그네 1028 2025-05-07
49341 성명서 - 이재명 후보는 즉각 대통령 후보직에서 사퇴하라! [1] 자유논객연합 1867 2025-05-01
49340 신神이 되고픈 사람들 [2] 안티다원 1354 2025-05-07
49339 검증 해야만 할 한덕수 빨갱이 소탕 1455 2025-05-07
49338 무법자 이재명에 대권주는 것은 강도에 융기를 쥐어주는 것 남자천사 1362 2025-05-07
49337 권성동, 권영세, 만주 개장수들은 이제 그만 사퇴하라 비바람 1903 2025-05-06
49336 이재명을 위해 사법부도 겁박하는 이런 민주당에 정권 맡길 수 없다. 도형 1541 2025-05-06
49335 김문수 Vs. 한덕수 운지맨 1280 2025-05-06
49334 한덕수, 기득권의 저항인가, 전라도의 음모인가. 비바람 1885 2025-05-06
49333 [김문수 후보 입장문] 나그네 1024 2025-05-06
49332 [속보] 김문수 "대선후보 일정 중단" 나그네 895 2025-05-06
49331 민주당의 이재명 범죄자 추대는 국민에 대한 모독이다. [1] 비바람 1506 2025-05-06
49330 김문수가 대통령이 되어야 하는 이유 (김문수와 한덕수) 비바람 1730 2025-05-06
49329 보수 우파의 적은 권 성동 권 영세이다. [2] 안동촌노 1715 2025-05-06
49328 아! 김문수 우리국민은 당신을 믿습니다. 손승록 1206 2025-05-06
49327 이재명 대법판결 "해프닝" 민주당 “제2의 내란” “사법 남자천사 1150 2025-05-06
49326 민주당 이재명이 한 말을 상고(詳考)해보고 대법원장과 판사들 겁박하라! 도형 1770 2025-05-05
49325 이재명 민주당이 대한민국에 선전포고 내란 시작했다 남자천사 1441 2025-05-05
49324 김문수는 약속을 지켜라!ㅡ교활한 김재원 지시 따르지 마라' 토함산 1226 2025-05-04
49323 [전문]이재명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대법원 판결 전문 나그네 1309 2025-05-01
49322 대문에 간판이 변경, 추가 되었습니다 관리자 972 2025-05-04
49321 74년 만에 제자리로 돌아가는 6·25 인도교 폭파 사건의 진실 [1] 나그네 1062 2025-05-04
49320 '法꾸라지' 단죄의 시간 다가온다 … "1심 무죄 나온 '위증교사' 나그네 921 2025-05-04
49319 윤어게인 신당에 대한 우려와 지혜 모대변인 1651 2025-04-18
49318 전광훈 후보가 완주할 수 있을까-전광훈 명암- 안티다원 2229 2025-04-21
49317 이준석을 얻는 자가 승리할 것이다 비바람 1759 2025-05-04
49316 2025.5.4. 지난 일주간 정치·경제·안보 신문기사 제목 모음 남자천사 1434 2025-05-04
49315 안정권 대표의 반려묘 '달이' & 국가영웅 안정권이 들려주는 서초대첩 썰 노사랑 1037 2025-05-04
49314 이재명 선거법 위반 100만원 이상 선고되면 민주당은 폭망할 것이다. 도형 1477 2025-05-03
49313 천 기 누 설 [ 天 機 漏 洩 ] [5] 안동촌노 1787 2025-05-03
49312 선거법위반범 이재명 국민만보고 가겠다고, 국민은 범죄자 원치않는다 남자천사 1489 2025-05-03
49311 SKT 유심 대란과 태블릿, 그리고 부정선거 & 이재명 유죄 취지 파기환송 운지맨 1598 2025-05-02
49310 대법원이 이재명을 거짓말쟁이라고 선고한 것은 정치인은 더 정직해야 한다. 도형 1610 2025-05-02
49309 민주당이 상법개정을 전략적으로 선거승리를 위해 이용하고 있는 것 같다. 모대변인 1167 2025-05-02
49308 민주,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정지' 형소법 개정안 법사위 상정 [1] 나그네 1273 2025-05-02
49307 김문수 "논란 많은 사전투표제 폐지…국회의원 불체포도 없앤다" [1] 나그네 1483 2025-05-02
49306 이재명 시한폭탄 터져 파멸하는 민주당 남자천사 1589 2025-05-02
49305 대법원이 이재명을 거짓말쟁이로 선고, 후보 사퇴를 국민들이 원한다. 도형 1823 2025-05-01
49304 조갑제의 돌팔이 점쾌 나그네 1256 2025-05-01
49303 내전양상을 띈 대선의 결과가 나라 운명을 결정한다! 토함산 1462 2025-05-01
49302 준표야, 준표야 고들빼기 1174 2025-05-01
49301 시편 131~140편 말씀 묵상 & 맘스터치 싱글치킨세트 & 메가커피 카페모 노사랑 1479 2025-04-23
49300 [속보] 대법, 이재명 선거법 사건 유죄 취지 파기환송 나그네 1223 2025-05-01
49299 도서 발송이 완료되었습니다 [2] 관리자 1206 2025-05-01
49298 홍준표가 대통령 후보가 되지 못한 이유 비바람 1820 2025-05-01
49297 전광훈님의 대선 행보-전광훈 명암- [2] 안티다원 1578 2025-05-01
49296 경제 역성장에 이재명 후보 기업잡고·포퓰리즘 공약 남발 남자천사 1518 2025-05-01
49295 희망별"숲" 체험 노사랑 1212 2025-05-01
49294 대법원은 이재명 선거법 선고 파기 자판으로 대법관들 손에서 끝내야 한다. 도형 1572 2025-05-01
49293 보수를 불태워 재로 만들려는 이재명의 공산반군! 토함산 1500 2025-04-30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게시물 신고하기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거나 불건전한 게시물을 운영자에게 신고할 수 있습니다.
운영자 확인 후 해당글 삭제조치 및 해당 회원에게 불이익이 갈 수 있습니다.
허위신고시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글 제목 민주당의 우울증이 심각하다
글 작성자 노변담화
신고이유
회원정보
회원정보
가입일 2008-07-23
등급 운영자 (1)
활동
포인트 : 0
게시물 작성수 : 0
댓글 작성수 : 0
쪽지보내기
받는분
제목
내용
(0/200바이트)
NCSCKDVKDJVKDJVKDV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게시물 삭제요청방법

 

Copyright(c) www.nongak.net

 

tapng97@hanmail.net

 

연락처 : 010-4696-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