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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에 대한 기독교와 플라톤의 견해 차-신학-
작성자: 안티다원 조회: 2202 등록일: 2025-02-08
          영혼에 대한 그리스도교와 플라톤의 견해 차

  우리는 인간으로 살면서도 인간의 본질이 무엇일까 나는 무엇일까 묻지도 않고 당일치기로 그날그날 그냥 허우적 거리다가  어느날 관속으로 들어가 눕게 된다. 인간의 본질이 무엇일까? 영혼인가 몸인가? 의식인가?  이  인간 본질에 대한 물음에서  영혼 문제를 도외시 할 수 없을 것이다. 우리 성경적 기독교회들은 대강 '영혼 창조설'을 믿는다고 알려지는데 그 창조설을 가지고도 시원한 답을 얻는데 한계가 있다.   영혼의 기원이나 영혼이 언제 발생하는지 모두가  신비에 속한다. '영혼 선재설'이나 '영혼 유전설' 모두가 만족한 답을 주지 못한다.  영혼창조설은  ( 영혼 즉시 창조설이라고도 한다)  수정 순간에 영혼이 발생한다는 이론인데 수정란이 형성되는 순간 영혼이 발생한다는 학설이다.  또 배아가 형성된 후 착상단계에 이르러 영혼이 들어온다는 학설도 있다.  그런가 하면 신경계가 발달하면서 뇌 활동이 시작될 때가 그 시점이라고도 주장한다. 또 어떤이들은 태아가 첫 호흡을 시작할 때 영혼이 시작된다고도 한다.  이런 학설들은 불완전하고 딱!히 '이것이다' 말하기 어렵다.  영혼을 창조하시고 주관하시는 하나님만이 아실 일이다. 영혼은 물질이 아니어서 과학적 렌즈나 데이터에 걸려들지 않는다. 

  과학주의에 의존하는 자들은 두뇌활동이 정지되면 의식이 없어지기 때문에 영혼의 실재를 인정할 수 없다고 하는데 이런  주장들은 물리物理주의physicalism(물질을 존재의 근원으로 보는 학설)에 의존한  추론으로 영혼의 비물질적 속성을 무시한 처사이다.  그들은  영혼이 있다면 의식이 영혼일 것이라고 한다 .  그렇게 의식을 영혼으로 여기고 두되가 활동을  멈추면(죽음) 의식이 없어지기 때문에  영혼불멸이니 하는 걸 모두  불필요한 가십으로 여겨버린다. 하지만 몸이나 두뇌활동인 의식만으로 인간을 설명하기엔 태부족이다. 의식이란 게 전적으로 영혼의 활동이 인간정신에서 자각하는 현상으로 인식되고 있을 뿐이다.  영혼의 실재성, 비물질성, 불멸성을 인정하지 않고는 인간의 본질 해명이 불가능 할 것이다.  죽음학  강의로 유명한 예일대의  칼 세이건 교수는 철저 물리주의인데 고작 그사람 따라가는 꼴 밖에 안 된다. 인간의 본질은 영혼문제를 등한시 하는한 해명될 수 없을 것이다.  영혼은 신학이 말하는 바 하나님 형상의 현현顯現( 나타남)이다. 영혼문제를 해결하지 않는한 인간의 본질과 운명을 알 수 없을 뿐 아니라 신학에서의 구원론 조차도 불투명하거나 모호하게 된다. 현대신학에서 '사회구원론'이란 것도 영혼부재의 학설이 낳은 잘못된 낭설인 것이다. 

  여기서 기독교신학과  플라톤Platon 간의 영혼문제에 대한 차이를 잠간 메모해 본다.  우선 영혼의 기원 문제에 대해 기독교는 <하나님이 각 영혼을 창조하신다>고 본다.  플라톤은 <영혼이 이데아 세계에서 기원 했다>고 본다. 영혼의 본질면에서는 기독교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된 영원한 존재>로 보는 데 비해 플라톤은 <불멸하면서 진리를 관조할 수 있는 초월적 존재>로 본다.  영혼의 본향은 어디인가 기독교는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천국>이 영혼의 본향이다. 플라톤은 <이데아가 영혼의 본향>이다. 이데아에서 왔다가   그 이데아로  돌아간다고 본다. 영혼의 목적은 기독교가 <하나님과의 교제와 그분의 영광과 구원>인데 비해 플라톤은  <이데아의 진리 깨닫는 철학적 탐구>가 목적이다.  영혼과 육체의 관계 면에서는  기독교가 <영혼과 육체를 통합된 하나의 존재로 창조>됐다고 보는 데 비해 플라톤은 < 육체와 결합된 영혼은 고통속에 있으며 육체는 영혼을 속박한다. 육체는 영혼의 감옥이고 이 감옥서 벗어나는 것을  이상>으로 한다.  지식의 획득면에서 기독교는 <하나님의 계시와 성령의 인도>로 되는 데 비해 플라톤은 <이데아에서 있다가 잃어버린 지식을 상기>함으로 이뤄진다고 본다. 영혼의 구원은  기독교가 <하나님의 은혜와 예수그리스도의 구속>으로  영혼이 구원 받는다.  하지만 플라톤주의는 <육체 감옥에서 벗어나 이데아로 가는 것>을 구원으로 여긴다.

  사실 비교랍시고 해봤지만 풀라톤주의가 말하는 것은 일종의 추론에 불과한 추정일 뿐이기에 참고는 하지만 신뢰할 필요는 없다. 성경과 그리스도교의 복음은 인간의 탐구나 추론에 의한 것이 아니고 온 세계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계시에 토대한 것이다. 세상에 무수한 종교현상이 있지만  온 존재세계를 창조하시고 나의 영혼도 지으신 분은 성경 66권의 저자이신 하나님 여호와이시다. 다른 것에 기대는 한 속는 것이고 구원의 길을 잃고 해매는 탕자가 되고 만다. 인간 구원의 길은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 뿐이다. 다른길은 없다. 기독교 신학이 세상의 영향으로 영혼구원의 복음에 대한 확신을 잃고 <사회구원>이란 거나 <종교다원주의>를 말하는 건 무지의 소치요 배교 코스를 달리는 행위이다. 우리주님은 오른편 강도에게 "네가 오늘 나와함께 낙원에 있으리라"하셨고  (눅24:43)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라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요 14: 2,3) 하셨다. 영혼의 구원과 영생 부활은 그리스도인의 궁극적 소망이다.구원을 위한  다른 길은 없다. " 다른 이로서는 구원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 없음이라 하셨다.(행4:12)

   안티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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