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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이 성공으로 가는 길

작성자:

심철주

조회: 7094 등록일: 201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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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도는 상황변화에 따라 부침이 시시각각 변하기에 크게 신경 쓸 대상이 못된다. 더구나 박대통령에겐 국민 지지도 40%는 기본이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태풍이 부나 쓰나미가 몰아치나 지지도 40%선은 난공불락의 고정 상수다. 역대 그 어느 대통령도 누리지 못한 프레미엄이 아닐 수 없다. 가시적 성과가 조금만 나타나면 단번에 6~70%로 치고 올라가는 밑바탕이 굳건하다. 이는 곧 국민 대다수가 박대통령을 지지한다는 의미다.


 


하나같이 좌파가 원흉인 세월호 참사와 문창근 낙마파동으로 일시 주춤했지만 여의도 정치를 주름잡던 무적의 내공과 구국 영웅 선친 박정희대통령의 DNA를 이어받은 절대 애국혼으로 무장된 박근혜의 본능이 어디 가겠는가. 나라의 총체적인 부실과 비정상을 바로잡는 국가대개조 프로젝트를 초심으로 일관되게 밀고 나가리라고 국민은 믿는다. 또 이것만이 나라의 장래를 담보하는 길임을 모든 국민이 공감하는 바다.


 


할 일이 태산 같은 대통령에겐 잔여 임기 3년 반이 너무 짧기만 하다. 상당수 국민들이 박대통령 같은 순혈애국 지도자에겐 중임제 개헌을 해서라도 오래 통치했으면 하는 바람이 내심 간절하다. 이런 안타까운 현실 속에서 박대통령께 남은 임기 내에 최대 효과를 내십사하는 충정에서 몇 마디 진언을 올리고자 한다.


 


1.  한국정치는 어차피 3류 최하부문이기에 비등하는 여론대로 국회를 해산시키지 않고는 근본 처방책이 없다. 전과자, 범법자, 빨.갱이 상당수가 금배지를 달고 국회선진화법과 인사청문회를 악용하여 국정운영에 깽판을 놓고 있는 실정이다. 한마디로 국회의원의 자질을 높여야 하는데 저질 후보자를 뽑는 일부 국민이나 공천하는 정당부터가 저질이니 길이 없다. 국정원 댓글사건 수사외압을 허위 날조한 준범죄인 권은희를 전략 공천하는 새민련을 보면서 경찰 내 프락치와 한 통속이 되어 국정원 대선개입을 조작한 사실을 스스로 폭로한 막장정당에 실소를 금할 수가 없다.


 


이런 막장 정치에는 국민에게 심판 맡기시고 걍 무시하시기 바란다. 새누리당은 지금까진 무력하고 무능하고 정치력 빵점인 하회탈 황우여가 물러나고 새 대표로 서청원 또는 김무성 중에 탄생될 전망이다. 어차피 양당구도의 민주제도에서는 백해무익해도 끌고 갈 수밖에 없는 야당의 존재를 인정치 않을 수 없다. 두 분 다 정치적 수완이 출중하기에 지금과 같은 야당의 깡패정치에 속수무책 손 놓고 있지는 않을 것이다. 어떻해서든 야당을 원내로 끌어들여 국정에 참여시킬 것으로 기대되기에 새누리당 새 대표에 정치를 일임하시고 이번 여야 원내대표 청와대 회동이나 가끔씩 가지시며 여성끼리 편하게 소통하시라.


 


2.  경제부문은 우리 기업들이 경쟁력이 높기에 관공서의 불필요한 규제만 풀면 족하다. MB정권 때 지식경재부를 맡아 ‘최우수장관’으로 명성을 떨쳤던 실세 최경환 부총리에 경제를 일임하시라. 내수경기 진작과 복지에 중점을 두겠다는 최 경제부총리는 추진력과 책임감이 강한 실력파로 박대통령의 맞춤형 인재다. 고로 경제부문도 이제 부담을 덜으시라.


 


3.  사회개혁과 국가대개조는 새로운 각오로 무장한 정흥원 총리 중심으로 나가시되 법치와 공권력을 철저히 확립해서 종북세력을 비롯한 사회악 제거에 총력을 기울여 주십사 하는 부탁을 재차 당부 드린다. 암 덩어리 환부를 도려내지 않는 한 개인이고 조직이고 간에 존폐가 위태롭기 때문이다. 이 부문에만 집중하셔도 성공한 대통령으로 길이 남을 것이다. 


 


4.  국제외교는 더할 나위 없이 잘 하고 계시기에 지금대로 밀고 나가시면 되겠다. 세계 2대 극강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절묘한 양다리 외교가 필수적이다. 최대강국 미국과는 전통적인 우방관계를 잘 견지하면서 지금 한창 밀월관계인 중국과 선린정책을 펴나갈 필요가 있다. 경제적 외교적 군사적으로 가장 영향력이 큰 이웃 중국을 기술적으로 잘 활용하는 것이 숙원인 평화통일과 북핵 해결에 절대 긴요하다. 미국이 일본을 앞세운 대중국 억제정책에 대응하여 중국은 한국과 손잡고자 러브콜이다. 일단, 대세가 꺽인 일본은 미중관계 아래에 있는 종속변수로 봐도 무방하다. IMF에 대항한 중국의 아시아권 fund 결성 제안과 일본 침략저지 기념 공동행사 제안을 넌지시 거절한 것은 매우 적절한 조치로 어느 한쪽에 극단 치우쳐 다른 쪽을 잃는 우를 피해야할 일이다.


 


 


대통령의 ‘지도력은 인기가 아니라 성과에 의해 좌우된다’는 미국의 저명한 정치학자의 말마따나 조변석개로 변하는 지지도는 걍 무시하시고 나라의 장래만 보시고 밀고 나가시라. "착하고 길한 사람은 하늘이 돕고 그런 사람과 하늘은 서로 통한다(吉人天相, 天人感應)“는 시진핑 주석의 덕담대로 민심과 천심은 박대통령 편이니 초심대로 나가시면, 성공한 지도자로 길이 남을 것이다.

댓글 : 3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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