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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은 똑바로 행동하라!

작성자:

地中海

조회: 10962 등록일: 2015-06-13

금번 메르스 확산에 관해서 박원순이 툭 튀어 나오는데 박원순의 잘못을 조목조목 열거해보자.
 
1. 서울 삼성병원에 근무하는 30대의 젊은 의사는 지금 사경을 헤메고 있는데, 박원순은 공개석상에서 그 의사를 비난했다. 요지는, 그 의사가  2차 검진에서도 양성반응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재건축 조합원 회의에 나간것이 고의적이라는 것이었다는 것이다.
 
박원순의 발언을 알고난 그 환자는 격앙된 목소리로 박원순을 원망했으며, 전문가 일각에서는 박원순의 발언에의한 극심한 스트레스로 병세가 급격히 악화되었다는 주장도있다. 이에대해 비난의 여론이있자 박원순은 그 환자에게 애매모호하게 사과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이후에도 이어지는데 박원순 지지자들인지뭔지는 몰라도, 인터넷에는 사경을 헤매는 그 의사환자에게 저주의글이 수없이 올라온다는것.
 
2. 박원순은 그 의사환자가 참석한 모임의 참석자들의 신상을 두번에걸쳐 공개했는데, 그때마다 또 사과했으며 급기야는 서울시 산하병원의 일개 진료부장이란자가 메르스로 의심되는 환자는 거부하라는 이메일을 직원들에게 보내서 여론이 빗발쳤다. 여기에서 관리감독을 잘못한 박원순은 마지못해 그 진료부장을 해임하고는 시치미를 뚝 떼고있다.
 
3. 김무성이 불시에 부산의 메르스 확진자가 다녀간 돼지국밥집에서 가족들과 국밥을먹고 병원의 현황을 둘러볼때, 박원순도 메르스 확진자가 다녀간 식당에 밥먹으러 가기로 약속을 해놓고 불과 몇시간전에 그것을 취소하고 다른 식당으로 갔으며 순시한다고 외곽만 빙빙 돌면서 얼굴팔이만 하고있다.
 
4. 서울시장은 엄밀히말해 정치인이 아니고 행정가이다. 1000만 수도서울의 안전을 책임지는 자세와 마음가짐이라면 말로만 되는것이아니다. 생각나는대로 내질러놓고 책임은 몰라라하면 그것은 서울시장뿐만 아니라 차후 정치인으로 변신한다해도 두고두고 아킬레스건이 될 것이다. 일각에서는 박원순이 메르스를 이용해서 정치적 행보를 하고있다는 말도있다.
 
박원순은 지금부터라도 부지런히 발로뛰어서 시민과 국민의 눈에보이는 가시적인 성과를 내야할 것이다.

댓글 : 14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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