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객넷의 논객에 자부심을 가지고 이렇게 씁시다
구글AI가 논객넷을 평가한 것을 보고 한편으로 자부심이 생겼습니다.
그전에는 네이버나 구글에 본인이나 단체의 프로필을 직접 기입해 넣으면
포털에서 소개해 주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러나 논객넷은 그 누구에게도 논객넷을 소개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묵묵히 모여서 묵묵히 글만 썼을 뿐입니다.
구글AI 평가는 제삼자가 논객넷을 바라보는 시선,
대한민국이 논객넷을 대하는 평가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우리를 모르고 있었는데, 제삼자들은 우리를
“대한민국 헌법 가치인 자유민주주의를 확고히 지지하며,
시사 이슈를 분석하고, 우파 성향의 여론 형성을 주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논객넷의 대표논객님들께 말씀드립니다.
이제부터 자부심을 가지고 칼럼을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여론을 주도하고 있다는 자부심과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를
수호하는 최전선의 전사들임을 우리가 깨달아야 합니다.
올해부터 칼럼을 쓸 때 이런 것은 자제하여
품격있는 정통적 칼럼을 쓰시기를 바랍니다.
1. 비속어가 남발하는 칼럼.
비속어는 적재적소에 단 한번의 카운터가 필요할 때 사용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자나 깨나 남발하면 그건 카운터 펀치가 아니라 우리의 수준이 됩니다.
심지어는 제목에 비속어를 넣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 일반글이라도 관리자가 무조건 삭제할 수도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2. AI가 쓴 글
저도 AI를 자주 활용하는데 팩트의 날짜나 사실을 확인할 때 인터넷 검색보다 빨라서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그러나 AI가 쓴 문장을 칼럼에 넣는 것은 아주 위험한 발상입니다. 간단한 문장 정도는 괜찮겠지만 AI의 장문을 넣는 것은 칼럼이 아니라 소설입니다.
AI글을 참조용으로 게시하고 싶을 때는 일반글로 게시하시기 바랍니다.
3. 링크가 들어간 글
칼럼 중간에 다른 글의 링크를 넣는 것은 칼럼이 아니라 일반글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칼럼이라면 칼럼의 품격에 맞춰 게시해 주십시오. 링크를 타고 가서 읽어보라고 독자에게 강요할 게 아니라, 칼럼 필자가 대략 요약하여 문장을 넣어주어야 칼럼이 되고 기승전결이 되는 법입니다. 링크를 넣었다면 일반글로 게시해 주십시오. 논객넷에는 일반글이 많이 모자랍니다.
4. 글자 대신에 강조 기호를 넣은 글
요새는 많이 줄어들기는 했습니다만 아직도 칼럼에 정체불명의 기호를 넣은 글이 가끔 보입니다. ** << #%##%% 이런 기호는 칼럼을 쓰레기통처럼 보이게 합니다. 칼럼 내용이 소중하면 모양도 소중하게 다뤄야 합니다. 칼럼의 강조는 좀더 획기적인 문장을 구상하여 주장을 강조해 보십시오. 기호를 넣으면 오히려 설득력이 떨어집니다.
5. 맞춤법 안 맞는 글
칼럼에 맞춤법이 안 맞는다면 칼럼의 신뢰도를 떨어뜨립니다. 좋은 칼럼을 쓰고서도 맞춤법이나 띄어쓰기 안 맞으면 독자들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맞춤법도 못 맞추는 것이 무슨 훈장질이야 할 것입니다. 오죽하면 토론방 왼쪽에 맞춤범 교정 바로가기를 만들었겠습니까. 그만큼 맞춤법이나 띄어쓰기는 칼럼에 치명적 요소입니다. 명심하십시오. 게시하기 전에 띄어쓰기를 교정해서 게시하십시오. 그게 논객넷의 얼굴입니다.
위의 사항이 지켜지지 않았다면 일반글로 게시해도 좋을 것입니다. 게시판에는 대부분 칼럼이 올라오고 일반글은 가뭄에 콩 나듯 올라옵니다. 칼럼 권한을 가진 논객들께서 무조건 칼럼으로만 올리다보니 칼럼 인플레이션이 일어나고 칼럼의 수준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논객넷은 어언 20년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이제는 대한민국 여론을 선도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쓰십시오. 대표 논객이 자부심을 가지지 못하고 남의 사이트에 글이나 영상을 퍼올릴 때 저는 회장으로서 자존심이 상합니다. 우리 논객넷 글을 읽어야 할 사람들은 저쪽인데 이제 신참들의 주장이나 영상을 펌하는 것은 우리의 짬밥이 아닙니다. 우리의 글을 퍼다가 저쪽에 올려 주십시오. 이제 우리 논객넷도 짬밥깨나 먹었고 제삼자들이 우리를 인정하고 있습니다. 자부심을 가집시다.
비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