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부정한 방법으로 출세한 사람이 득실거리는 사회에서는 청렴하고 정직한 사람이 발붙일 곳이 없다. 불로소득이 만연한 경제에서는 성실하게 벌어들이는 근로소득이 대우를 받지 못한다. 가짜들이 판치는 세상에서는 가짜들의 등살에 진짜들이 맥을 못 춘다. 유언비어와 폭력적이고 선동적인 데마고기(demagogy)가 판을 치는 사회에서는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사람들이 주눅이 들어 침묵해 버리는 경우와 같다. 좌파 정부에서 사실(fact)과 과학(科學)보다는 유언비어(流言蜚語)와 비과학(非科學)이 여론을 지배하는 비상식적인 초유의 사태가 판을 치고 있다. 이 와중에 ‘민주화 운동’ ‘광주 5·18’ ‘제주 4·3’은 여러 방면에서 프리패스 혜택받고 있다. 적당히 해서는 목적을 달성할 수 없다는 지나친 강박관념과 조급함 때문일까. 정치권력에 의한 역사 왜곡도 극에 달하고 있다. 어쩌면 좌파들의 대한민국 근·현대사에 대한 열등감의 산물일지도 모른다.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노란봉투법, 방송 3법 등과 맞물려 지난 8·15 광복절 조국과 윤미향 특별사면은 그 절정에 이른다. 적나라한 이 정권의 도덕성이다. 물극필반(物極必反)이라는 고사성어가 있다. 모든 사물은 그 극에 도달하면 반전이 일어난다. 정치, 경제, 안보, 외교 등 국정 전반에서 마치 대한민국을 해체라도 할 작정인지. 조자룡의 헌 칼 쓰듯이 마구 휘두르는 이재명 정권의 무소불위, 유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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