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마이페이지 이용안내 고객센터
통합검색
토론방갤러리자료실취미제주4.3논객열전자유논객연합
회원가입아이디·비밀번호찾기
토론방
자유토론방
 
 
 
 
 
 
 
 
 
 
 
 
 
 
 
 
 
 
 
 
 
 
 
 
> 토론방 > 자유토론방
자유토론방
이재명 국민주권정부에 거는 기대와 우려
작성자: 운지맨 조회: 477 등록일: 2025-06-10

이재명 국민주권정부에 거는 기대와 우려

 이명박-박근혜-문재인-윤석열 대통령은 정부 이름을 따로 짓지 않았는데 이재명은 김영삼의 문민정부, 김대중의 국민의 정부, 노무현의 참여정부에 이어 '국민주권정부'라고 이름을 지었다. 이재명을 끌어 내리고 싶어도 그를 탄핵해서 끌어 내릴 수 있는 의석 수도, 명분도 매우 부족하고, 그나마 가능성 있는 게 사법 리스크를 통한 당선무효형인데 이마저도 李 대통령이 대법관을 증원해서 대법원을 장악해 버리면 어려워진다. 따라서 부정선거로 당선됐다고 해도 어찌됐든 그가 현재 대한민국 제 21대 대통령이라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이재명 역시 김영삼이나 문재인과 마찬가지로 전임 대통령들을 향해 광란의 칼춤을 휘두르며 지지율 고공 행진을 이어 나갈 것이다. 지금 윤석열 대통령이 그동안 거부권으로 막아 왔던 내란-김건희-채수근 특검도 국회 본회의에서 싹 다 통과가 돼 버렸고, 여기에 검사 180명이 투입되며 윤석열 본인이 몸담았던 박영수 특검보다도 규모가 최소 한 3배 이상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본인도 과거 박영수 특검 제 4팀 수사팀장으로 있을 때 태블릿PC, 안종범 수첩 등 온갖 증거들을 다 조작-날조를 했기 때문에 이건 윤석열 입장에서도 할 말이 없고, 이명박-박근혜 정부 인사들은 조작-날조로 억울하게 당했지만 윤석열 정부 인사들은 일부 오염된 증거가 있을 수는 있어도 너무나도 명백한 증거가 다 있다. 윤석열을 지금 쉴드 칠 수 있는 논리도 무죄 추정의 원칙 하나밖에 없는데 이마저도 재판에서 유죄 확정되면 바로 무너져 버린다. 한마디로 지금 완전히 답이 없는 상황인 것이다.

 그나마 이재명 대통령이 그래도 문재인과 윤석열이 파괴한 청와대의 본래 기능을 다시 회복시키려 하는 것은 유일하게 높게 평가해 줄 만 하다. 청와대 이전은 의대 증원과 더불어 윤석열 정부 최악의 실책 중 하나고, 탄핵의 정당성 여부와 관계없이 이 2개만으로도 윤석열은 문재인과 동급, 혹은 근소우위 정도 되는 역대 최악의 대통령이다. 단, 세종시 수도 이전의 경우는 또 다른 형태의 세금 낭비가 될 수 있으므로 난 반대다. 이 부분은 안정권 대표 또한 지적한 부분인데, 대통령이 그런 비 오면 빗물 천장에서 뚝뚝 떨어지는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건 세계 6위 대한민국의 국격에도 맞지 않고, 변희재 대표도 지적했듯이, 만약 청와대 지하에 남침땅굴과 중국산 도청장치가 있다면 들어가서 잡아내면 되는 것이며, 윤석열 때문에 보안 유지가 필수인 청와대 시설들이 전 세계 사람들한테 다 노출이 돼 버렸으니, 李 대통령은 청와대로 다시 들어가서 세계 6위 대한민국의 국격에 걸맞게 엄청 비싼 순금으로 싹 다 도금해서 리모델링 공사를 다시 해야 할 것이다.

 지금 이재명과 트럼프가 통화를 했네 마네 하고 말이 많은데, 의외로 이재명과 트럼프는 다른 점도 많지만 사법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이 됐다는 점, 아웃사이더 기질과 스트롱맨 기질, 거친 언사와 저돌적인 성격, 테러를 당하고도 죽을 고비를 넘겼다는 점 등 여러모로 닮은 점도 많다. 실제로 박근혜 탄핵 촛불집회 당시 이재명 대통령이 연단에 서서 거침없는 발언들을 막 내뱉어서 한국의 도널드 트럼프라는 말을 듣기도 했고, 정작 李 대통령은 한국의 트럼프보다는 한국의 샌더스라고 불리기를 원한다. 트럼프는 태어날 때부터 금수저를 물고 태어났고 전 세계 어딜 가나 트럼프 타워가 있을 정도로 세계 최고의 부동산 재벌 2세지만, 이재명은 흙수저를 물고 태어나 완전히 밑바닥부터 최정상까지 올라온 자수성가형 인물이고, 이념적으로도 이재명은 박근혜나 윤석열과 유사한 강경 보수 성향인 트럼프보다는 샌더스랑 더 비슷한 급진 좌파다.

 지금 민주당이 차별금지법을 이름만 바꿔서 통과시키려다가 미수에 그쳤는데, 또 언제 그 악법이 발의가 될지 모른다. 지금 이재명 정부 내각 명단만 살펴봐도 죄다 골수 반미좌파 운동권 빨갱이들이고, 이재명 정부는 벌써부터 국군을 추모하는 날인 현충일에 생뚱맞게 독립운동가 타령을 하며 反日 선동 빌드업을 쌓기 시작했다. 필자와 같은 일개 네티즌 및 소시민들 역시 이재명 정권 치하에서 결코 무사하지는 못할 것이다.

 또한 6월 18일 예정되어 있던 이재명 파기환송심 공판도 사실상 무기한 연기, 그나마 유일하게 남아 있던 마지막 희망마저 날아가 버렸다. 물론 헌법 84조에 대선 전에 진행되고 있던 재판에 대한 규정은 안 나와 있어, 이 부분에 대해서는 헌재의 해석을 받아야 할 것이고, 우리는 여기에 대해 헌재에 헌법 소원을 내야 할 것이다. 이 밖에 트럼프 역시 불법 이민자 추방 반대 시위에 공수부대를 투입, 미국판 전두환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고, 전직 수영 선수 조희연 씨가 5.18을 폭동이라고 스레드에 올렸다가 5.18 재단에 고발당하자 결국 꼬리를 내리고 사과하는 등 빨갱이들의 빅 브라더 식 집단 독재가 날이 갈수록 점점 심해지고 있으며, 이재명 세력의 기독교 우파 탄압 역시 본격화되었다.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유사시 이제는 우리가 제주 4.3이나 광주 5.18과 같은 민중무장봉기도 불사해야 할지도 모른다. 지만원 박사님께서도 말씀하셨듯이, 탄압에 굴하는 자는 자유를 누릴 자격이 없고, 박정희 대통령께서도 말씀하셨듯이, 중단하는 자는 승리하지 못한다.

 끝으로, 안정권 대표가 전한길, 황교안, 박주현, 그C, 자유대학, 부방대 등 같은 汎보수 진영 사람들과 싸우다가 결국 쌓여 있던 스트레스가 폭발한 나머지 집회 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했다.

2025.06.10.
운지맨
싸인
인쇄
트위터페이스북
댓글 : 0
이전글 헌법이 법치파괴의 주범?
다음글 이재명과 민주당이 예산안 추경 뻔뻔하고 비양심적인 위선자들 아닌가?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49146 헌법재판관들 이미 5대3, 4대4로 탄핵기각을 문형배가 꼼수부리고 있다. 도형 1709 2025-03-30
49145 상법개정을 하기 전 조치 사항 모대변인 1548 2025-03-30
49144 한강 소설은 공산당의 삐라인가 [1] 비바람 2378 2025-03-30
49143 김문수 “국무위원 일괄탄핵 협박, 제정신인가…적극 맞설 것” 나그네 1474 2025-03-30
49142 아무튼, 궤변 오대산 2121 2025-03-30
49141 2025.3.30. 지난 일주간 정치·경제·안보 신문기사 제목 모음 남자천사 1726 2025-03-29
49140 《도올의 기독교관을 비판함》 [5] 안티다원 3122 2025-03-19
49139 민주당이 재난재해 예비비 삭감하여 산불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도형 2060 2025-03-29
49138 한덕수 탄핵 기각, 이재명 선거법 위반 2심 무죄, 그럼 윤석열의 운명은 운지맨 2248 2025-03-29
49137 ]이재명 항고심 무죄 분노 국민, 윤대통령 탄핵 기각 여론으로 확산 남자천사 2016 2025-03-28
49136 이재명 법률 특보인 최기상과 정재오 판사와 매우 가까운 사이란 주장 있다. 도형 1995 2025-03-28
49135 우덜 전라도 깽깽이 판사질이 최고랑깽 정문 2189 2025-03-28
49134 안국역 2번출구 헌재 앞 태극기집회 현장스케치 노사랑 2905 2025-03-08
49133 안티다원의 철학 관련 신간 인삿말 안티다원 3338 2025-03-14
49132 제10회 서해 수호의 날 [2] 오대산 2217 2025-03-28
49131 772함 수병은 귀환하라 [1] 오대산 2004 2025-03-28
49130 왜 세이브코리아일까-전광훈 명암- 안티다원 2155 2025-03-28
49129 전라도 여판사가 말하는 대한민국의 조작 [1] 비바람 2339 2025-03-28
49128 이재명 '선거법위반' 항소심 무죄, 좌익판사 최악 '사법 테러'극형에 남자천사 2259 2025-03-28
49127 표현의 자유와 거짓말도 구분 못하는 것이 판사란 말인가? 도형 1960 2025-03-27
49126 중국의 권력 상황과 그로인한 전망은 어떻게 될 것인가? 모대변인 1860 2025-03-27
49125 민주당 박찬대 "산불 피해 지원할테니 마은혁 임명하라" 나그네 2009 2025-03-27
49124 자연의 찢김-哲學- 안티다원 2231 2025-03-27
49123 헌정질서 파괴집단 이재명 민주당 국민혁명으로 쓸어내자 남자천사 2150 2025-03-27
49122 항상 전라도가 문제네 나그네 1754 2025-03-26
49121 野 尹 대통령 내란수괴라는데 與는 이재명 대표라는 존칭을 써야 품격? 도형 1973 2025-03-26
49120 방탄복으로 재명이 목숨이 지켜질까. 빨갱이 소탕 2427 2025-03-26
49119 ‘기업 촉살법 만들어 경제살린다는 이재명’ 국민 바보로 아냐 남자천사 2482 2025-03-26
49118 이재명은 이래서 절대로 대권을 잡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도형 2070 2025-03-25
49117 전국 좌익세력들의 총궐기를 독려한 이재명은 반란우두머린''가? 토함산 2483 2025-03-25
49116 안희환 세이브코리아에 서다-전광훈 명암- 안티다원 2647 2025-03-25
49115 선관위 부정선거애 878건 부정비리’ 이것이 제2 4.19혁명 촉발 남자천사 2227 2025-03-25
49114 윤석열 대통령 호남권에서 지지율 48.8%로 상전벽해가 일어났다. 도형 2402 2025-03-24
49113 산불 이야기 & 신동국 Vs. 지만원 운지맨 2416 2025-03-24
49112 문형배와 우원식을 감옥으로. 빨갱이 소탕 2342 2025-03-24
49111 한덕수 탄핵소추 기각…기각 5명, 각하 2명, 인용 1명 나그네 1741 2025-03-24
49110 ]‘최권한 대행 탄핵·반기업 주도 이재명’ 경제살린다며 국민 조롱 남자천사 1990 2025-03-24
49109 세계 최대 베팅예측시장 美 폴리마켓 대통령 탄핵인용 32%까지 추락했다. 도형 2193 2025-03-23
49108 헌재 판레기는 들을 지어다. 잘난사람의 가르침 이니라. 정문 2209 2025-03-23
49107 세계관의 선택(21) - Communist revolution 시대의 개막 [1] 정문 2500 2025-03-23
49106 세계관의 선택(20) - Humanism 광기의 시대 [1] 정문 2318 2025-03-23
49105 2025.3.23. 지난 일주간 정치·경제·안보 신문기사 제목 모음 남자천사 2168 2025-03-22
49104 헌재 헌법연구관을 지낸 교수 尹 대통령 절차적 하자로 기각 가능성 크다. 도형 2160 2025-03-22
49103 전광훈 목사 그동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1] 까꿍 1664 2025-03-22
49102 여의도 재명이파 (Feat. 트로이 목마 3인방, 조갑제-정규재-한동훈) 운지맨 2005 2025-03-22
49101 남부 조선의 공산주의자들은 양반집 자식들 (펌) 나그네 1932 2025-03-22
49100 이재명 묻지마 방탄탄핵 국정마비 내란 위기’ 내란괴수 이재명처단 남자천사 1894 2025-03-22
49099 국민 10명 중 4명과 특히 호남에서도 3명이 이재명이 거짓말쟁이란다. 도형 1809 2025-03-21
49098 ]‘이성 잃고 막장에선 조폭 이재명 국가수반 협박’ 처단하자 이재명 남자천사 2154 2025-03-21
49097 이재명이 조폭의 말로 최상목 대행에게 몸 조심하기 바란다고 했다. 도형 1955 2025-03-20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이재명 국민주권정부에 거는 기대와 우려">
게시물 신고하기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거나 불건전한 게시물을 운영자에게 신고할 수 있습니다.
운영자 확인 후 해당글 삭제조치 및 해당 회원에게 불이익이 갈 수 있습니다.
허위신고시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글 제목 이재명 국민주권정...
글 작성자 운지맨
신고이유
회원정보
회원정보
가입일 2008-07-23
등급 운영자 (1)
활동
포인트 : 0
게시물 작성수 : 0
댓글 작성수 : 0
쪽지보내기
받는분
제목
내용
(0/200바이트)
NCSCKDVKDJVKDJVKDV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게시물 삭제요청방법

 

Copyright(c) www.nongak.net

 

tapng97@hanmail.net

 

연락처 : 010-4696-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