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마이페이지 이용안내 고객센터
통합검색
토론방갤러리자료실취미제주4.3논객열전자유논객연합
회원가입아이디·비밀번호찾기
토론방
자유토론방
 
 
 
 
 
 
 
 
 
 
 
 
 
 
 
 
 
 
 
 
 
 
 
 
> 토론방 > 자유토론방
자유토론방
법관이 판결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이재명 눈치보는 것으로 말한다.
작성자: 도형 조회: 495 등록일: 2025-06-10

이 땅의 자유민주주의가 죽었다.(謹弔) 삼권분립의 한축 법치 최후 보루 사법부가 이재명에게 무릎을 꿇었다. 이재명 재판 연기는 법원 스스로 독립을 포기하고 법관은 판결로 말한다를 포기한 것이다. 판사가 소추라는 개념도 모르면서 판사를 하는가? 대통령 재임 중에 법 위반에 대해서 소추를 받지 않는다는 것이지 않는가?


법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재판을 사실상 중단했다. '헌법 84조'에 따른 조치라는 것이 법원의 설명인데, 대법원이 유죄 취지로 돌려보낸 재판을 고법 판사가 논란이 분분한 헙법 조항을 근거로 판단한 것이 적합하느냐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우리나라 역사상 재판을 받고 있는 후보가 대통령이 된 사례가 처음이어서 헌법 84조에 대한 첫 판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상당수 법학자들과 법조계 인사들은 재임 전 일어난 사건과 재판에 대해서는 재판을 계속해야 하는 것이 맞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더욱이 헌법재판소가 헌법 84조에 대해 해석을 제대로 내리지 않은 터에, 고법 판사가 자의적으로 해석해 판결을 미룬 것은 "고법 판사가 헌법재판관 역할까지 했다"는 비판이 나올 수 밖에 없다.

이번 결정으로 이 대통령이 재판을 받고 있는 나머지 사건들도 모조리 연기될 수밖에 없다는 뜻인데, 판사들이 살아 있는 정권의 눈치를 보는 이른바 '사법의 정치화'를 넘어서 '사법 조공'을 초래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7부(이재권 부장판사)는 오는 18일로 예정됐던 이 대통령의 파기환송심 기일을 연기하고 추후지정하기로 했다. 그러면서 이번 결정이 "헌법 84조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기일 추후지정이란 기일을 변경, 연기 또는 속행하면서 다음 기일을 지정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예를 들어 소송 절차 중단 등으로 인해 법률상 소송 절차를 진행할 수 없는 경우, 관련 사건의 결론이나 감정 결과 등을 기다릴 필요가 있어 기일 지정이 무의미한 경우 등의 상황에서 기일을 추정해 두는 사례가 많다. 추정 상태가 되면 재판이 열리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재판 중지는 다름없다.

여기서 고법이 이유를 든 것은 헌법 84조의 대통령의 불소추특권이다. 헌법 84조는 '대통령은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재직 중 형사상의 소추(訴追)를 받지 아니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다만, '소추'의 개념에 현재 진행 중인 형사재판이 포함되는지를 두고 명확한 규정이 없어 해석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져 왔다. 하지만 해당 재판부는 대통령의 불소추특권에 진행 중인 형사 재판도 포함된다고 해석한 것으로 보인다. 헌정사 첫 사법적 판단이다.

이에 따라 이 대통령 재임 기간 해당 파기환송심 재판은 열리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이 대통령의 다른 사건을 심리하는 재판부들 역시 유사한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커진 셈이다.


이에 대해 한 법조계 인사는 "서울고법이 '헌법 84조에 따른 것'이란 결론에 이르기까지 어떤 치열한 법리 검토가 있었는지 불분명하다"면서 "결국 사법부가 법적 판단을 포기하고 눈치를 본 것 같다. 이렇게 설명 없이 끝내버리면 마치 입법부에 굴복한 것 같은 인상을 준다"고 지적했다.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을 지낸 이헌 법무법인 홍익 변호사는 "헌법 교과서·주석서 어디를 찾아봐도 소추에 재판이 포함된다는 말이 없다"라며 "오히려 헌법주석서를 보면, 헌법 제84조에서 말하는 형사상의 소추는 기소를 의미한다는 것이 명백히 나와 있다"고 말했다. 진행중인 재판은 기소가 이미 끝난 것이어서 불소추특권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중앙대·숙명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 등을 역임한 조상규 법무법인 로하나 변호사는 "'헌법 84조에서 '소추'는 대통령이 된 후 기소를 말하는 것"이라며 "'내가 대통령 됐으니까 진행되고 있는 재판은 멈추라'고 하는 건 전례 없는 일"이라고 맹폭했다.

싸인
인쇄
트위터페이스북
댓글 : 0
이전글 니체의 헛된 사상들-哲學-
다음글 친중 이재명 ‘중국에 쎄쎄 미국에는 무어라 거짓말할 건가’미·중 이간질 우려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49255 패륜·중법죄·부부범죄·거짓말 이런 대통령 당선 막아야 한다 남자천사 1647 2025-04-20
49254 이재명의 핵심 정책을 총괄하는 자가 천안함 북한소행이 아니라는 자다. 도형 1528 2025-04-20
49253 2025.4.20. 지난 일주간 정치·경제·안보 신문기사 제목 모음 남자천사 1512 2025-04-19
49252 유시민의 오기 발동 안티다원 1496 2025-04-19
49251 이재명이 정권을 잡으면 대대적인 적폐청산의 숙청이 이루어질 것이다. 도형 1682 2025-04-18
49250 토마스와 아리스토의 협업-神學- [2] 안티다원 1458 2025-04-18
49249 文정부 핵심 연루 사건 10여건... 3년 지난 지금까지 결론 못낸 이유 나그네 1002 2025-04-18
49248 靑·국토부까지 나서… 文정부 내내 부동산·소주성 통계 대놓고 조작 나그네 1060 2025-04-18
49247 ]6.3대선 체제전쟁, 이재명에 행정권까지 주면 적화통이로 가는 길 남자천사 1305 2025-04-18
49246 공산당 인민재판 전원일치 판결하는 헌법재판소 폐쇄가 정답이다. 도형 1542 2025-04-18
49245 인간 말종이 국가원수가 된다면?ㅡ선관위의 마지막 선거부정이 될게다! 토함산 1710 2025-04-17
49244 민주당 기업잡는 법 만들어 숨통조일 때 기업인 들은 생사 투쟁 남자천사 1342 2025-04-17
49243 김문수의 박정희 대통령 40주기 추도사 전문 나그네 1572 2025-04-11
49242 중공만 패는 트럼프 모대변인 1510 2025-04-10
49241 ■ 헌재의 심보 <8의조합> [1] 카라장 2019 2025-04-05
49240 엘리 엘리 라마 사박 다니-神學- 안티다원 1411 2025-04-17
49239 이재명의 후원금에 대장동 자금은 없나? 비바람 1779 2025-04-17
49238 ‘이재명에 면죄부 재판, 사법부 문닫아라’ 국민분노 국민혁명 촉발시켜 남자천사 1477 2025-04-17
49237 홍준표 대선 예비후보는 빅텐트에 反이재명 연대와 연정까지 할 수 있다. 도형 1599 2025-04-16
49236 지만원 Vs. 신동국-정담 (Feat. 제2태블릿 조작 주범, 드디어 잡혔다! 운지맨 1388 2025-04-16
49235 고양이이동가방 자비 1019 2025-04-16
49234 김문수! 김문수! [2] 고들빼기 1338 2025-04-16
49233 라이프니츠의 명암-神學- 안티다원 1514 2025-04-16
49232 부정선거의 숨은 그림자, 중국인 투표권. [1] 비바람 1814 2025-04-16
49231 이재명 아바타 웃기는 우원식 국회의장, 의장직 내려놔라 남자천사 1533 2025-04-16
49230 국힘이 주 4.5일 근무제 도입과 주 52시간 근로 규제 폐지를 대선 공약? 도형 1594 2025-04-15
49229 라이프니츠 스토리-哲學- 안티다원 1766 2025-04-15
49228 아무튼, 단결뿐 오대산 1783 2025-04-15
49227 ■ 판관들의 반란을 지켜보며 카라장 1292 2025-04-15
49226 이재명 거짓말 대선공약 믿을 국민은 개딸밖에 없어 남자천사 1539 2025-04-15
49225 反이재명을 기치로 거국개헌연대 빅텐트를 만들면 우파도 승산이 있다. 도형 1703 2025-04-14
49224 조중동과 경제언론은 친중사대주의 언론인가? 모대변인 1274 2025-04-14
49223 안정권 대표, "자유대학, 키워놨더니 아주 어린놈의 새끼들이 느작 노사랑 1402 2025-04-14
49222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어야할 언론사 조선일보 천진암 비리 광고 거절 남자천사 1981 2025-04-14
49221 국힘은 대선에서 목적은 수단을 정상화 한다는 정신으로 임해야 한다. 도형 1654 2025-04-13
49220 우리나라는 무역은 중간재 수출에 달려 있는 듯 모대변인 1219 2025-04-13
49219 황교안에게 대권출마 면목이 있나? 비바람 1761 2025-04-13
49218 이거이 무엇을 의미하나 [2] 까꿍 1229 2025-04-13
49217 2025.4.13. 지난 일주간 정치·경제·안보 신문기사 제목 모음 남자천사 1467 2025-04-13
49216 지쳐가고 있을까?-전광훈 명암- 안티다원 1854 2025-04-12
49215 조기 대선에서 反이재명 세력은 무조건 한 팀으로 뭉쳐야 산다. 도형 1824 2025-04-12
49214 주사파민주당 입법부, 우리법연구회 사법부가 대한민국 망쳐 남자천사 1632 2025-04-12
49213 한동훈 딜레마 고들빼기 1378 2025-04-11
49212 대한민국의 모든 부처와 사회가 좌익들의 패권·주류 나라가 되었다. 도형 2256 2025-04-04
49211 저ㅡ아주머니의 피눈물과 통곡은 어찌 할꼬?! 토함산 2233 2025-04-04
49210 논객넷 회원님들의 후원을 바랍니다 [4] 관리자 2544 2025-03-29
49209 눈사람 만들기 = 대통령 만들기 [1] 진실과 영혼 1767 2025-04-11
49208 계시록의 나팔 심판-神學- 안티다원 1767 2025-04-11
49207 민주당은 한입 갖고 두 말하는 정당으로 절대로 국민들은 속아서는 안 된다. 도형 1745 2025-04-11
49206 독수리와 아프리카 윤석렬 비바람 2057 2025-04-11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법관이 판결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이재명 눈치보는 것으로 말한다.">
게시물 신고하기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거나 불건전한 게시물을 운영자에게 신고할 수 있습니다.
운영자 확인 후 해당글 삭제조치 및 해당 회원에게 불이익이 갈 수 있습니다.
허위신고시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글 제목 법관이 판결로 말하...
글 작성자 도형
신고이유
회원정보
회원정보
가입일 2008-07-23
등급 운영자 (1)
활동
포인트 : 0
게시물 작성수 : 0
댓글 작성수 : 0
쪽지보내기
받는분
제목
내용
(0/200바이트)
NCSCKDVKDJVKDJVKDV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게시물 삭제요청방법

 

Copyright(c) www.nongak.net

 

tapng97@hanmail.net

 

연락처 : 010-4696-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