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마이페이지 이용안내 고객센터
통합검색
토론방갤러리자료실취미제주4.3논객열전자유논객연합
회원가입아이디·비밀번호찾기
토론방
자유토론방
 
 
 
 
 
 
 
 
 
 
 
 
 
 
 
 
 
 
 
 
 
 
 
 
> 토론방 > 자유토론방
자유토론방
'부정선거 주장' 때문에 대선에서 졌다
작성자: 비바람 조회: 1003 등록일: 2025-06-05

'부정선거 주장' 때문에 대선에서 졌다

 

대선이 끝난 후 국힘당 일각에서는 이런 한탄이 나왔다. "이길 수 있었는데 졌다" 득표율을 보았을 때 그건 틀린 말은 아니었다. 김문수와 이준석의 득표를 합하면 이재명을 능가하는 산술적인 계산이 나온다. 게다가 상대는 인성 개차반인 후보였으니, 얼핏 보면 부지깽이를 내세워도 이길 수 있는 분위기도 있었다.

 

패배의 원인은 종합적이다. 보수 측은 분열된 상태였고 민주당에 비해 준비시간도 부족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준석과의 단일화에 실패했다. 단일화는 보수우파의 마지막 동아줄이었다. 그러나 이준석은 확고부동했다. 아마도 이준석에게 국힘당으로의 귀환은 많은 것을 갈등하게 만들었을 것이다. 이준석은 국힘당에서 당 대표로 대선 승리의 공로자였지만, 성 범죄자로 낙인찍혀 쫒겨나다시피 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준석은 부정선거 반대론자의 대표주자였다. 그러나 김문수는 부정선거 시각에 긍정적 스탠스를 취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이준석에게 단일화는 개인감정도 있었지만 개혁신당의 '이념'을 포기해야 하는 모험도 존재하고 있었다. 나중에 김문수가 사전투표를 독려한 것은 이준석과의 단일화를 위한 밑밥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결국 이준석은 단일화를 거부했다.

 

이준석은 8%를 득표했다. 국힘당의 많은 표가 이준석으로 쏠렸다. 젊은 층과 중도층이 이준석에게 표를 던진 것으로 보여진다. '부정선거 주장'은 중도표를 끌어와야 하는 임무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중도표를 떠나게 만들었다는 결과가 나왔다. 부정선거 주장은 좌익들에게 조롱의 대상이 되었고, 국힘당에 '극우'라는 색깔을 입히기에 안성마춤인 소재였다.

 

왜 부정선거 주장 때문에 중도층이 이준석에게 쏠린 것일까. 부정선거의 실체가 없었기 때문이다. 증거도 없이 선동만 나부끼는, 대법에서조차 패소한 부정선거 주장은 일부 보수우파를 결집시키는 용도로는 최고였으나, 중도층이나 좌파를 설득시키기에는 턱없이 모자라는 선동 작품이자 음모론이었다. 진실과 팩트를 숭상하는 우파에게 음모론은 금기 사항이겠으나, 이재명을 누르는 승리를 위해서라면 양잿물도 마다할 처지가 아니었다.

 

좌익에게 김대업의 '병풍(兵風)'이 있었다면 우익에게는 민경욱의 '선풍(選風'이 있었다. 그러나 김대업의 병풍은 대선에서 혁혁한 공로를 세우며 노무현을 탄생시켰지만, 민경욱의 선풍은 행여 김문수가 승리할 수도 있었을 대선에서 지지층을 떠나게 하며 이재명을 탄생시켰다. 이제야말로 부정선거 주장을 버려야 할 때다. 청년들과 좌익들이 비웃고 있다.

 

왜 부정선거 주장은 보수우파를 파고들었을까. 민경욱의 낙선 변명에서 시작된 부정선거 주장은 유튜버들에 의해 확대되었다. 장사가 잘되었기 때문이다. 또 부정선거였기를 바라는 보수우파들이, 처절하게 싸우기보다는 간단하게 이기길 바라는 비겁한 보수우파들이 부정선거 주장에 호응했고, 윤석열도 그중의 하나였다.

 

민경욱의 뇌피셜에서 시작한 부정선거가 유튜버들의 돈벌이를 거쳐, 대통령의 계엄에까지 등장했고, 심지어 트럼프와 중국인 99명까지 등장하더니, 결국에는 이재명을 등장시키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중국인 99명까지 믿는 수준이라면 당신은 정신 감정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보수우파를 멍청이로 만들고 극우로 변환시키는 마법의 도구가 부정선거론이었다. 부정선거 탈출은 지능 순이다.

 

 

비바람

 

황당한 '부정선거론'에서 탈출하라

https://www.nongak.net/board/index.html?id=nca123&no=61249

 

보수우파는 아직도 부정선거 타령인가

https://www.nongak.net/board/index.html?id=nca123&asort=&smode=author&skey=%BA%F1%B9%D9%B6%F7&page=2&no=59035

 

4.15부정선거는 공부할 가치가 없다

https://www.nongak.net/board/index.html?id=nca123&asort=&smode=subject&skey=%BA%CE%C1%A4%BC%B1%B0%C5&x=0&y=0&page=2&no=55857

 

나는 왜 '4.15 부정선거'를 부정하게 되었는가

https://www.nongak.net/board/index.html?id=nca123&asort=&smode=subject&skey=%BA%CE%C1%A4%BC%B1%B0%C5&x=0&y=0&page=2&no=55737

 

'4.15 부정선거'를 쓰레기통에 버려라

https://www.nongak.net/board/index.html?id=nca123&asort=&smode=subject&skey=%BA%CE%C1%A4%BC%B1%B0%C5&x=0&y=0&page=2&no=55703

 

 

 

 

싸인
인쇄
트위터페이스북
댓글 : 4
이전글 모두 이재명 앞에 경하드리자
다음글 황당한 '부정선거론'에서 탈출하라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49055 尹 대통령 복귀시 자신에게 불리한 증언한 사람들도 불이익 없도록 하겠다. 도형 2535 2025-03-10
49054 구국의 영웅으로 다시 태어난 윤석열 대통령 안동촌노 3067 2025-03-10
49053 대통령의 귀환 (동영상) 나그네 2079 2025-03-10
49052 “다 속여서 여론조작 성공” 전한길이 감싼 ‘그 매체’의 보도…출처는 이 나그네 2137 2025-03-10
49051 감방에 가야할 인간 이재명 주제넘게 '임기 단축·개헌 모두 반대‘ 남자천사 3041 2025-03-09
49050 이인호 교수는 헌재재판관들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정치내전/체제전쟁이다. 도형 2855 2025-03-09
49049 2025.3.9. 지난 일주간 정치·경제·안보 신문기사 제목 모음 남자천사 2775 2025-03-09
49048 美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계엄사태에 대해 개인적으로 언급할 것이라 한다. 도형 2528 2025-03-08
49047 하여간 조센진 검새 시발새끼들 왜 이리 무식한 것이야! 정문 2453 2025-03-08
49046 이재명에 과잉충성 김병주·박범계·부승찬·박선원 내란조작 극형에 남자천사 2817 2025-03-08
49045 우리들 마음에 빛이 있다면… [1] 오대산 2743 2025-03-07
49044 헌재가 탄핵심판 찬성 6명이 확보되지 않으면 선고일 늦출 수 있다. 도형 2437 2025-03-07
49043 아무튼, 멸공! 오대산 2637 2025-03-07
49042 윤 대통령 구속 취소 인용 석방 빨갱이 소탕 2769 2025-03-07
49041 비바람님 글에 대해 안티다원 2759 2025-03-07
49040 ‘이재명방탄당·망국정당·위헌정당 민주당’ 대청소 시급하다 남자천사 2538 2025-03-07
49039 안티다원의 전광훈과 비바람의 부정선거 비바람 2651 2025-03-06
49038 中 간첩잡는 법 개정에 반대하는 민주당 간첩과 한통속인가? 도형 2637 2025-03-06
49037 민주당이 선관위에 벌 벌 떠는 이유!ㅡ3,15 부정선거를 능가'' 토함산 2587 2025-03-06
49036 아직도 부정선거가 없었다고 생각하나!? 까꿍 2163 2025-03-06
49035 이재명 민주당과 체제전쟁 국민혁명으로 끝장내자 남자천사 2206 2025-03-06
49034 헌법재판소는 공산주의식 전원일치 결정 위한 평의를 중단하라! [2] 도형 2648 2025-03-05
49033 법을 주무르는 놈들이 나라를 망케 하는 주역들이다! 토함산 2456 2025-03-05
49032 트럼프의 전략적 사고 빨갱이 소탕 2552 2025-03-05
49031 도예나 이야기 (Feat. 노무현재단에 노무현 정신 없고, 민주당에 민주주 운지맨 2614 2025-03-05
49030 똥팔육 역적 모가지를 따라 정문 2551 2025-03-05
49029 ‘3.1절 탄핵찬성 집회 참패한 이재명 민생법 외면’ 국민혁명이 답 남자천사 2379 2025-03-05
49028 국힘은 조기 대선 꿈도 꾸지 말고 모든 당력 윤석열 대통령 복귀에 걸어라! 도형 2448 2025-03-04
49027 미국의 트럼프는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 안동촌노 3006 2025-03-04
49026 트럼프에 대해 우매한 대한민국 보수우파들... [1] 모대변인 2160 2025-03-04
49025 3.1의 여의도와 광화문-전광훈 명암- 안티다원 2522 2025-03-04
49024 ‘부정선거 원흉·마피아 선관위’국민혁명으로 쓸어내야 나라가 산다. 남자천사 2272 2025-03-04
49023 선관위 소쿠리 투표함에 들통난 채용비리만 878건으로 해체가 정답이다. 도형 2009 2025-03-03
49022 민주당의 하수인 선관위'' 를 방탄해준 헌재! 토함산 2129 2025-03-03
49021 트럼프는 미국의 '리죄명'이 될 것인가 [1] 비바람 2356 2025-03-03
49020 ‘경제망친 망국당 이재명 민주당’ 국민혁명으로 쓸어내자 남자천사 2162 2025-03-03
49019 지금 미국의 트럼프 정권은 국익에 대한 계산만 한다. 안동촌노 2377 2025-03-02
49018 한전 흑자이면 전기료 인하를 해야지 웬 배당잔치를 한단 말인가? 도형 1910 2025-03-02
49017 헌재의 위법 사유 10가지 (펌) 나그네 1771 2025-03-02
49016 후레자식들 하고는 안티다원 3248 2025-02-10
49015 헌재 판레기들아!! 달그림자 그 허상에 빠져 죽지 말라 정문 3410 2025-02-05
49014 대통령을 지키는 국민저항권, 혁명. 빨갱이 소탕 3502 2025-02-03
49013 트럼프는 미국의 '문재앙'이 될 것인가 [1] 비바람 2193 2025-03-02
49012 안정권-왕자(배인규)-시골오빠-킬문-FTN, 우파 아스팔트 전사들 총출동 운지맨 2495 2025-03-02
49011 2025.3.2. 지난 일주간 정치·경제·안보 신문기사 제목 모음 남자천사 1947 2025-03-02
49010 헌재 재판관 8명이 아닌 9인체제 탄핵심판 하려는 것은 6인으로 탄핵하겠 도형 1806 2025-03-01
49009 반동(분자)을 입에 올리는 자를'' 공산주의자라 일컫는다! 토함산 2093 2025-03-01
49008 아무튼, 신념(信念) [1] 오대산 2264 2025-03-01
49007 ‘민노총, 간첩질·폭력파업 문 닫는 기업’ 경제 암 민노총 제거시급 남자천사 1981 2025-03-01
49006 무능한 백성들아 ! 아직도 정신들 차리지 못하는가 ? 안동촌노 2491 2025-02-28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부정선거 주장' 때문에 대선에서 졌다">
게시물 신고하기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거나 불건전한 게시물을 운영자에게 신고할 수 있습니다.
운영자 확인 후 해당글 삭제조치 및 해당 회원에게 불이익이 갈 수 있습니다.
허위신고시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글 제목 '부정선거 주장' 때...
글 작성자 비바람
신고이유
회원정보
회원정보
가입일 2008-07-23
등급 운영자 (1)
활동
포인트 : 0
게시물 작성수 : 0
댓글 작성수 : 0
쪽지보내기
받는분
제목
내용
(0/200바이트)
NCSCKDVKDJVKDJVKDV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게시물 삭제요청방법

 

Copyright(c) www.nongak.net

 

tapng97@hanmail.net

 

연락처 : 010-4696-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