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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 주장' 때문에 대선에서 졌다
작성자: 비바람 조회: 1031 등록일: 2025-06-05

'부정선거 주장' 때문에 대선에서 졌다

 

대선이 끝난 후 국힘당 일각에서는 이런 한탄이 나왔다. "이길 수 있었는데 졌다" 득표율을 보았을 때 그건 틀린 말은 아니었다. 김문수와 이준석의 득표를 합하면 이재명을 능가하는 산술적인 계산이 나온다. 게다가 상대는 인성 개차반인 후보였으니, 얼핏 보면 부지깽이를 내세워도 이길 수 있는 분위기도 있었다.

 

패배의 원인은 종합적이다. 보수 측은 분열된 상태였고 민주당에 비해 준비시간도 부족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준석과의 단일화에 실패했다. 단일화는 보수우파의 마지막 동아줄이었다. 그러나 이준석은 확고부동했다. 아마도 이준석에게 국힘당으로의 귀환은 많은 것을 갈등하게 만들었을 것이다. 이준석은 국힘당에서 당 대표로 대선 승리의 공로자였지만, 성 범죄자로 낙인찍혀 쫒겨나다시피 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준석은 부정선거 반대론자의 대표주자였다. 그러나 김문수는 부정선거 시각에 긍정적 스탠스를 취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이준석에게 단일화는 개인감정도 있었지만 개혁신당의 '이념'을 포기해야 하는 모험도 존재하고 있었다. 나중에 김문수가 사전투표를 독려한 것은 이준석과의 단일화를 위한 밑밥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결국 이준석은 단일화를 거부했다.

 

이준석은 8%를 득표했다. 국힘당의 많은 표가 이준석으로 쏠렸다. 젊은 층과 중도층이 이준석에게 표를 던진 것으로 보여진다. '부정선거 주장'은 중도표를 끌어와야 하는 임무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중도표를 떠나게 만들었다는 결과가 나왔다. 부정선거 주장은 좌익들에게 조롱의 대상이 되었고, 국힘당에 '극우'라는 색깔을 입히기에 안성마춤인 소재였다.

 

왜 부정선거 주장 때문에 중도층이 이준석에게 쏠린 것일까. 부정선거의 실체가 없었기 때문이다. 증거도 없이 선동만 나부끼는, 대법에서조차 패소한 부정선거 주장은 일부 보수우파를 결집시키는 용도로는 최고였으나, 중도층이나 좌파를 설득시키기에는 턱없이 모자라는 선동 작품이자 음모론이었다. 진실과 팩트를 숭상하는 우파에게 음모론은 금기 사항이겠으나, 이재명을 누르는 승리를 위해서라면 양잿물도 마다할 처지가 아니었다.

 

좌익에게 김대업의 '병풍(兵風)'이 있었다면 우익에게는 민경욱의 '선풍(選風'이 있었다. 그러나 김대업의 병풍은 대선에서 혁혁한 공로를 세우며 노무현을 탄생시켰지만, 민경욱의 선풍은 행여 김문수가 승리할 수도 있었을 대선에서 지지층을 떠나게 하며 이재명을 탄생시켰다. 이제야말로 부정선거 주장을 버려야 할 때다. 청년들과 좌익들이 비웃고 있다.

 

왜 부정선거 주장은 보수우파를 파고들었을까. 민경욱의 낙선 변명에서 시작된 부정선거 주장은 유튜버들에 의해 확대되었다. 장사가 잘되었기 때문이다. 또 부정선거였기를 바라는 보수우파들이, 처절하게 싸우기보다는 간단하게 이기길 바라는 비겁한 보수우파들이 부정선거 주장에 호응했고, 윤석열도 그중의 하나였다.

 

민경욱의 뇌피셜에서 시작한 부정선거가 유튜버들의 돈벌이를 거쳐, 대통령의 계엄에까지 등장했고, 심지어 트럼프와 중국인 99명까지 등장하더니, 결국에는 이재명을 등장시키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중국인 99명까지 믿는 수준이라면 당신은 정신 감정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보수우파를 멍청이로 만들고 극우로 변환시키는 마법의 도구가 부정선거론이었다. 부정선거 탈출은 지능 순이다.

 

 

비바람

 

황당한 '부정선거론'에서 탈출하라

https://www.nongak.net/board/index.html?id=nca123&no=61249

 

보수우파는 아직도 부정선거 타령인가

https://www.nongak.net/board/index.html?id=nca123&asort=&smode=author&skey=%BA%F1%B9%D9%B6%F7&page=2&no=59035

 

4.15부정선거는 공부할 가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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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4.15 부정선거'를 부정하게 되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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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부정선거'를 쓰레기통에 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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