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마이페이지 이용안내 고객센터
통합검색
토론방갤러리자료실취미제주4.3논객열전자유논객연합
회원가입아이디·비밀번호찾기
토론방
자유토론방
 
 
 
 
 
 
 
 
 
 
 
 
 
 
 
 
 
 
 
 
 
 
 
 
> 토론방 > 자유토론방
자유토론방
천영우의 독백
작성자: 안티다원 조회: 662 등록일: 2025-05-21

천영우의 독백


천영우는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을 지낸 인물로, 비교적 우파에 속하며 이따금 바른 안보관을 말하곤 하는 사람이다.
그런데 5월 21일 자 조선일보 칼럼에서 그가 한 발언을 보면, 다소 미숙하고 어설픈 인상을 지우기 어렵다. 여당도 비판하고 야당도 비판하는 자세는 좋지만, 계엄사태에 대한 그의 견해는 판단력 부족 혹은 모호한 아마추어리즘을 드러낸다. 그의 말을 들어보자.

"12.3 비상계엄은 자유민주주의 헌정 질서를 저격한 불법 무도한 폭거로서, 대통령의 파면을 자초할 만한 중대한 과오였다. 보수의 가치를 대변하는 정당이라면 보수의 핵심 가치를 파괴한 대통령을 즉각 규탄하고 탄핵하는 데 앞장서는 것이 당연하다."

이런 논리는 아마추어들에게나 어필할지 모르나, 사고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는 이들에게는 소음처럼 들릴 것이다. 적어도 안보수석을 지낸 안보 전문가라면, 왜 비상계엄이 불가피했는지를 그 배경부터 이해한 상태에서 말해야 한다. 윤 대통령 당시 발표된 계엄 관련 문건을 숙독했어야 마땅하다.


물론 좌파 진영이라면 이러한 비판이 자연스러울 수 있다. 하지만 천영우는 분명 우파 인사로 행세해오지 않았는가? 우파 정부에서 안보수석까지 지낸 인물이라면, 최소한 이 정도의 글은 삼가야 한다.


물론, 그렇다고 내가 계엄을 잘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계엄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는 점은 분명하다. 왜 그런가? 반국가세력이 입법·사법·행정·언론·노동·지자체·교육 등 전 국가기관을 장악했고, 국회조차 그 세력에게 넘어가 대통령조차 사실상 아무 일도 할 수 없는 상태였음을 당시 29회나 이어진 탄핵 시도들이 말해주지 않는가.


내가 대통령이라도 계엄령을 선포했을 것이다. 단, 준비와 실행을 치밀하게 하지 못한 채 섣불리 밀어붙이다 이런 결과를 낳은 점은 아쉬울 뿐이다.


조선일보와의 협업으로 이런 논조의 글을 쓴 것인지 알 수는 없으나, 여하간 이런 무책임한 글들은 삼가는 게 좋다. 지금 자유대한민국은 종북·종중·주사파 세력에게 장악당해 북괴와 중공에 넘어가기 직전의, 낭떠러지 끝에 매달린 상황이다.
이번 대선에서 이재명에게 정권이 넘어가면, 나라의 위기는 본격화될 수 있다. 천영우 씨도 이런 현실을 모르지는 않을 터이다. 이런 말을 하고 싶다면 차라리 집에서 혼자 독백(monomologue)을 즐기는  편이 나을 것이다.


2025.5.21.
안티다원


싸인
인쇄
트위터페이스북
댓글 : 0
이전글 눈에 띄는 그놈들 [1]
다음글 6.3대선 김문수의 승리다! [2]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48550 역적놈 권성동의 더러운 핏줄은 어쩔수 없구나 ㅋㅋㅋㅋㅋ 정문 1883 2024-12-13
48549 대통령을 체포하려는 세력이 반란, 내란 세력이 아닌가. 빨갱이 소탕 2064 2024-12-13
48548 윤통이 헌법재판소에 변론을 하려면 모대변인 1598 2024-12-13
48547 호남에 지배당한 한국은 희망이 절벽이다 [1] 서 석영 1699 2024-12-13
48546 국민 뜻대로 정치 하면 나라 망한다 서 석영 1653 2024-12-13
48545 조중동은 무엇일까? 모대변인 1570 2024-12-13
48544 ]‘이재명 방탄 탄핵 정치에 경제·안보 사망 내란죄’ 국민혁명이 답 남자천사 1899 2024-12-13
48543 국힘당은 이번에도 군주를 팔아먹을까 비바람 2490 2024-12-13
48542 윤석열 대통령 탄핵은 한동훈과 친한파는 당원들로부터 탄핵당할 것이다. [1] 도형 2249 2024-12-12
48541 K---계엄령 [2] 안티다원 2140 2024-12-12
48540 선관위는 개 작두가 답이다. 빨갱이 소탕 1969 2024-12-12
48539 축!! 조국 구속, 반란자들 구속대기 빨갱이 소탕 1927 2024-12-12
48538 대통령 비상계엄의 당위성 빨갱이 소탕 2054 2024-12-12
48537 선관위는 왜 조용할까? [1] 모대변인 1943 2024-12-12
48536 역적 권성동은 피로서 죄악을 씻으라 [1] 정문 1971 2024-12-12
48535 네 이놈 한동훈 !!!!!!!!!! 까꿍 1694 2024-12-12
48534 비상계엄 관련 대통령 입장 까꿍 1721 2024-12-12
48533 [속보] '자녀 입시비리' 조국, 징역 2년 확정…의원직 상실 나그네 1673 2024-12-12
48532 대통령의 계엄령 담화문 안티다원 2196 2024-12-06
48531 계엄이 애들 장난인가 빨갱이 소탕 2282 2024-12-04
48530 지만원 박사는 왜 아직도 감옥에 계실까? [1] 안티다원 2864 2024-11-20
48529 ]“경제위기 상황에 반시장정책 쏟아내는 민주당” 국민혁명으로 끝내자 남자천사 1938 2024-12-12
48528 헌법 학자가 계엄령 내란죄 아니고, 탄핵 회기내 두 번 추진은 위법이란다. 도형 2042 2024-12-11
48527 지만원-손상윤-안정권의 정확한 지적 : "노무현의 "사람 사는 운지맨 2474 2024-12-11
48526 재명아 네 은사님 말씀좀 들어봐라. 빨갱이 소탕 1946 2024-12-11
48525 한동훈 새끼 검사질 해처먹었던 것 맞나 어찌 이리 무식할까 [1] 정문 1921 2024-12-11
48524 국가영웅 안정권대표님이 말씀하시는 인민민주주의와 자유민주주의의 차이 노사랑 1749 2024-12-11
48523 개조선 개씹선비 조센진들아 그냥 뒈져라. 정문 1984 2024-12-11
48522 종북 주사파들인 빨갱이들의 뼈는 속까지 빨갛다. 안동촌노 2320 2024-12-11
48521 윤 대통령의 전략은 틀림없이 성공한다. [2] 빨갱이 소탕 1973 2024-12-11
48520 생사람 잡고 있네 안티다원 1922 2024-12-11
48519 “중범죄인 이재명 대통령 된 듯 수사지침 내려” 국민 울분터져 남자천사 1921 2024-12-11
48518 윤석열 대통령은 정권을 차지할 목적이 없는데 무슨 내란죄인가? 도형 2114 2024-12-10
48517 가짜 언론에 중독된 레밍족 빨갱이 소탕 1995 2024-12-10
48516 검사가 기소한 66개 혐의가 모두 무죄면 3족을 멸할죄 정문 1969 2024-12-10
48515 까지 않는 놈들 까기 빨갱이 소탕 1948 2024-12-10
48514 참새가 어찌 대붕의 뜻을 알겠는가 ? [3] 안동촌노 2335 2024-12-10
48513 한국교회여 윤석열을 지켜라 안티다원 2395 2024-12-10
48512 대통령에게는 왜 무죄 추정을 적용하지 않나. 빨갱이 소탕 1993 2024-12-10
48511 나를 사형 시켜라. 부정선거가 없었다면. 빨갱이 소탕 2060 2024-12-10
48510 일개 검사질이나 했던 놈 주제에 ㅋㅋㅋㅋㅋ 정문 1855 2024-12-10
48509 탄핵은 국정마비탄핵 민주당·정치파업 민노총이 대상이다 남자천사 1913 2024-12-10
48508 ‘이재명 국정마비에 윤석열 비상계엄 대응’ 책임은 이재명에 남자천사 2222 2024-12-10
48507 민*당에 정권 넘어가면 예상되는 전쟁 시나리오 모대변인 1789 2024-12-09
48506 여당은 이제 자유민주주의 가치 중심으로 뭉쳐야 이 난국을 극복할 것이다. 도형 1890 2024-12-09
48505 괴벨스의 세치 혀를 가진 이재명의 독사 혀를 잘라야 한다! 토함산 2446 2024-12-09
48504 안동 촌노가 가장 우려하는 것은 윤통의 생사 여부이다. 안동촌노 2351 2024-12-09
48503 탄핵으로 정권을 붕괴시키는ㅡ민주당이 바로 내란 세력이다! 토함산 2464 2024-12-09
48502 개판이 되었다. 법원이 중심을 잡아야 모대변인 1855 2024-12-09
48501 답이 없다 운지맨 2280 2024-12-09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천영우의 독백">
게시물 신고하기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거나 불건전한 게시물을 운영자에게 신고할 수 있습니다.
운영자 확인 후 해당글 삭제조치 및 해당 회원에게 불이익이 갈 수 있습니다.
허위신고시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글 제목 천영우의 독백
글 작성자 안티다원
신고이유
회원정보
회원정보
가입일 2008-07-23
등급 운영자 (1)
활동
포인트 : 0
게시물 작성수 : 0
댓글 작성수 : 0
쪽지보내기
받는분
제목
내용
(0/200바이트)
NCSCKDVKDJVKDJVKDV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게시물 삭제요청방법

 

Copyright(c) www.nongak.net

 

tapng97@hanmail.net

 

연락처 : 010-4696-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