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마이페이지 이용안내 고객센터
통합검색
토론방갤러리자료실취미제주4.3논객열전자유논객연합
회원가입아이디·비밀번호찾기
토론방
자유토론방
 
 
 
 
 
 
 
 
 
 
 
 
 
 
 
 
 
 
 
 
 
 
 
 
> 토론방 > 자유토론방
자유토론방
김문수 만세
작성자: 고들빼기 조회: 801 등록일: 2025-05-03

 산업화시대 때 대학 다니면서 학생운동, 민청학련 사건에 연루. 청계천 피복공장에서 일하며 노동운동 시작, 한일도루코에 위장 취업해 노조위원장. 전두환 정권 때 전태일 기념사업회 사무국장, 인천 민주항쟁을 주도하다 감옥살이.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확정된 김문수 후보의 좌파 활동 경력이다. 젊은 때의 좌파 활동은 그리 나쁜 게 아니다. 오히려 권장할 만하다. 소외되고 억압받고 가난한 자의 아픔을 공감하고 함께 눈물 흘린 그들이 오히려 부모 잘 만나 고급스포츠카 타고 강남 거리를 누비던 야타족보다 낫다.


 정직한 좌파는 똑똑하지 못하고 똑똑한 좌파는 정직하지 못하다는 레이몽 아롱의 말은 진짜 명언이다. 순진하게 좌파에 물든 사람은 마르크시즘의 본질을 모르고 한 거니까 똑똑하지 못하고, 마르크시즘의 본질을 알면서도 좌파에 물든 것들은 애써 마르크시즘의 본질을 외면하고 자기 자신을 속이기 때문에 정직하지 못하다는 얘기. 좌파 탈출은 지능순이라는 말도 딱 맞다.


 달리 표현할 게 없어 좌파 좌파라 하지만 우리나라에는 오리지널 좌파가 없다. 좌파의 가치를 인권, 평등, 분배라 한다면 인권 최악인 북한에 입도 벙긋 못 하고, 세계 최빈국 북한을 찬양하고, 김정은 집단과 로동당 간부들만 호의호식하는 그들의 눈치만 살피는 집단들은 좌파라 할 수 없다. 주사파에 물든 종북쓰레기집단일 뿐.


 소련 체제의 붕괴를 계기로 김문수는 좌파를 탈출하여 우파가 됐다. 김문수는 누구보다 좌파들의 실체를 정확하게 꿰뚫은 사람이다. 역사인식에서도 그는 물러서지 않았다. 의리도 있다. 박근혜 탄핵을 주도한 김무성에 대하여 면전에 대고 앞으로 천 년 동안 저주가 내릴 것이라 했다. 김문수가 어떻게 '정치하는 기계' 한동훈을 이기고 우파의 대통령 후보가 될 수 있었을까. 똑똑하고 정직하고 비겁하지 않고 의리가 있기 때문이다.

인쇄
트위터페이스북
댓글 : 1
이전글 국힘이 대선에서 패배하는 경우
다음글 김문수 만세 [1]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48702 한남동 태극기집회 현장스케치 노사랑 1853 2025-01-03
48701 현재 악의 세력에 의해 법집행 기관이들이 조종을 받고 있는 것인가? 도형 1991 2025-01-03
48700 긴급 속보 == 이제는 내전이다. [3] 안동촌노 2497 2025-01-03
48699 자유대한 수호할 한국교회 [2] 안티다원 2043 2025-01-03
48698 국민혁명 한남동서 시작되었다. 애국동지들이여 목숨걸고 투쟁 나라지키자 남자천사 1894 2025-01-03
48697 판사의 불법적 영장발부를 가지고 체포를 하는 것은 불법행위이다. 도형 1951 2025-01-02
48696 긴급 천기누설 = 죽느냐 ? 사느냐 ? 이다. 안동촌노 2572 2025-01-02
48695 불법영장발부 및 체포가 민*당의 자충수가 될 듯... 모대변인 1862 2025-01-02
48694 국가영웅 안정권대표님의 윤석열 러브레터 정밀분석 노사랑 1942 2025-01-02
48693 대통령을 체포하려는 자는 즉시 사살하라. [2] 빨갱이 소탕 2058 2025-01-02
48692 한남동 갑니다 [1] 정문 2260 2025-01-02
48691 본격 전쟁 시작-미국이 찢재명에게 칼을 겨누는 것 같아요 [2] 배달 겨레 1787 2025-01-02
48690 ‘이재명·우원식 말이 법인 개판 대한민국’ 국민혁명으로 대청소를 남자천사 1859 2025-01-02
48689 2025년 네비게이토 산돌a팀 신년수양회 노사랑 1747 2025-01-01
48688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악의 제국의 잘짜인 각본대로 움직이고 있는 것 같다. 도형 2221 2025-01-01
48687 똥팔육과 공무원 나부랭이 때문에 망하고 있는 대한민국 정문 2418 2025-01-01
48686 올해는 남과 북이 통일되는 한해가 될 것이다. [2] 안동촌노 2598 2025-01-01
48685 더러운 역적의 피 정문 2243 2025-01-01
48684 변희재 대표와 정통우파TV의 정확한 지적 : "내각제 막는 것보다 운지맨 2576 2025-01-01
48683 아픔을 품은 채 새해를 맞으며 안티다원 2148 2025-01-01
48682 도둑이 매를 드는 세상 빨갱이 소탕 2133 2025-01-01
48681 전라도 소리만 들어도 치가 떨린다. [4] 정문 2421 2025-01-01
48680 일개 판사가 좌우하는 대통령의 신분 [2] 빨갱이 소탕 2237 2025-01-01
48679 다 제쳐두고 좌파 무뇌아들과 싸우는 청년 응원합시다. 배달 겨레 1746 2025-01-01
48678 감성과 이성 [1] 배달 겨레 1625 2025-01-01
48677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남이 할 수 있는 일-3편 [2] 배달 겨레 1427 2025-01-01
48676 이재명 방탄 총리탄핵 국정마비’ 을사년에 4.19혁명정신 발휘하자 남자천사 1786 2025-01-01
48675 무안공항 사고에 사용할 예비비를 야당이 감액해서 그 피해는 전라도민이 본 도형 1894 2024-12-31
48674 이제 빨갱이들은 최후 발악으로 무안 공항 테러를 시작했지만, 안동촌노 2472 2024-12-31
48673 자연에 의지가 있을까 안티다원 2098 2024-12-31
48672 조센진들아 개조선 개씹선비 똥구멍이나 빨며 그냥 뒈져라 ㅋㅋㅋㅋ 정문 1923 2024-12-31
48671 이재명 민주당 ‘부정선거·탄핵 내란’ 국민혁명으로 쓸어내자 남자천사 1656 2024-12-31
48670 최상목 대행의 대행이 무안항공기 사고로 4일까지 국가 애도기간으로 정했다 도형 1742 2024-12-30
48669 김정일의 지시로 당선된 노무현(펌글) [5] 빨갱이 소탕 2151 2024-12-30
48668 ‘계엄 원인제공 민주당·탄핵내란도 민주당’ 국민혁명으로 쓸어내자 남자천사 1754 2024-12-30
48667 민주당 당사에 폭탄 던지고 싶다 [2] 운지맨 2251 2024-12-29
48666 민주당의 거대 해악질에 대통령이 어떻게 해야 옳은 짓이었을까? 도형 1687 2024-12-29
48665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남이 할 수 있는 일-2 배달 겨레 1338 2024-12-29
48664 탄핵 게임 배달 겨레 1605 2024-12-29
48663 전라도 무안공항 항공기 폭발 사고 [4] 빨갱이 소탕 1940 2024-12-29
48662 트럼프 제대로 이헤하기 [4] newyorker 1702 2024-12-29
48661 2024.12.29. 지난 일주간 정치·경제·안보 신문기사 제목모음 남자천사 1742 2024-12-29
48660 존경하옵는 안티다원 목사님께, 감히 이글을 올립니다. [5] 안동촌노 2605 2024-12-28
48659 국민의힘이 민주당에 밀리는 것은 간절함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도형 1958 2024-12-28
48658 그 자''의 미친 난동을 멈추게 해야만ㅡ나라 구한다! [4] 토함산 2287 2024-12-28
48657 홍준표 어게인 운지맨 2315 2024-12-28
48656 세계관의 선택(19) - republicanism과 네덜란드 독립 [1] 정문 2110 2024-12-28
48655 세계관의 선택(18) - Individualism과 종교개혁 [1] 정문 1927 2024-12-28
48654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남이 할 수 있는 일-1 편 [4] 배달 겨레 1746 2024-12-28
48653 한국교회와 전광훈교는 별개다-전광훈 명암- [5] 안티다원 1989 2024-12-28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게시물 신고하기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거나 불건전한 게시물을 운영자에게 신고할 수 있습니다.
운영자 확인 후 해당글 삭제조치 및 해당 회원에게 불이익이 갈 수 있습니다.
허위신고시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글 제목 김문수 만세
글 작성자 고들빼기
신고이유
회원정보
회원정보
가입일 2008-07-23
등급 운영자 (1)
활동
포인트 : 0
게시물 작성수 : 0
댓글 작성수 : 0
쪽지보내기
받는분
제목
내용
(0/200바이트)
NCSCKDVKDJVKDJVKDV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게시물 삭제요청방법

 

Copyright(c) www.nongak.net

 

tapng97@hanmail.net

 

연락처 : 010-4696-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