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마이페이지 이용안내 고객센터
통합검색
토론방갤러리자료실취미제주4.3논객열전자유논객연합
회원가입아이디·비밀번호찾기
토론방
자유토론방
 
 
 
 
 
 
 
 
 
 
 
 
 
 
 
 
 
 
 
 
 
 
 
 
> 토론방 > 자유토론방
자유토론방
계시록의 나팔 심판-神學-
작성자: 안티다원 조회: 1743 등록일: 2025-04-11
계시록의 나팔심판

세상에는 계시다, 예언이다, 천지개벽이다 하는 온갖 말들이 떠돌지만, 이성적 존재인 인간이 참된 계시로 받아야 할 것은 오직 성경뿐이다. 성경은 존재의 시작과 과정, 그리고 결말까지 계시하고 있으며, 유일무이한 형이상학의 교과서다. 성경 외의 모든 지식은 결국 죄에 물든 인간의 땅에서 재조해 내는  생산물이기 때문에 육체 가지고 사는날 동안 관계할 뿐 절대적이거나 불변의 가치일 수 없다.

성경은 그 제일 저자가 창조주 하나님이시다. 누군가는 이를 기독교인의 독백이라 치부할지 모르지만, 세상의 모든 철학과 학문을 다 합쳐도 성경의 권위와 진리를 넘어설 수는 없다.

예를 들어 동양의 유명한  문서인 『주역』은 오히려 사람을 혼란케 할 뿐, 거기에는 하나님의 계시도, 구원의 복음도 없다. 인간이 그로부터 구원의 길을 찾을 방법은 없다. 도올 김용옥 교수는 주역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지금도 점을 친다고  한다. 그가 “천안함이 북한 소행이라는 걸 0.0001%도 믿지 않는다”고 한 말이나 인간의 잔인성을 부추기는 말(한겨래 4월 1일 자에서 잔인하게 투쟁하라고 한다.) 은, 주역이 인간의 인식을 어디로 끌고 가는지를 보여준다. 마광수 교수 또한  주역을 책장이 찢기도록 파고들고 점도 치곤 했다는데 결국 자살에 이르렀다. 물론 그의 죽음을 모두 주역 탓으로 돌릴 수는 없지만, 만일 거기에 구원의 빛이 있었다면 그렇게 끝나지는 않았을 것이다.

계시록 이야기에서 잠시 곁길로 셌지만, 요한계시록은 성경의 마지막 책으로서 인간과 세계의 종말을 예언한다. 『남사고예언』, 『정감록』,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 등 많은 것이 있지만, 하나님이 사도 요한에게 보여주신 종말의 계시야말로 인간이 미래를 아는 유일한 통로다.

오늘은 계시록 8장에 나오는 일곱 나팔 심판 가운데 첫 네 나팔을 살펴보고자 한다. 계시록은 심판과 재앙의 이미지가 강하고 난해하여 쉽게 마음이 가지 않지만, 그 심오한 뜻은 우리의 정신을 깨어있게 한다.

계시록은 인심판(七印), 나팔심판(七號), 대접심판(七碗) 그리고 세 화(三禍)로 구성된다. 그 중 나팔심판은 8장 1절, 일곱째 인이 떼어질 때 “반 시간쯤 고요하더라”는 정적 속에서 시작된다. 곧 일곱 천사가 하나씩 나팔을 받는다. 하지만 그 나팔이 불리기 전에, 또 다른 천사가 등장해 성도들의 기도를 금 대접에 담아 하나님의 보좌 앞에 드린다. 그 기도의 향이 올라간 후, 제단의 불이 땅에 쏟아지며 우레와 지진, 번개가 터지고 심판이 시작된다.

첫째 나팔: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땅에 쏟아져 3분의 1이 불타버린다.
둘째 나팔: 불붙는 큰 산이 바다에 던져져 3분의 1이 피가 된다.
셋째 나팔: ‘쑥’이라 불리는 불붙는 별이 하늘에서 떨어져 물을 오염시키고 많은 사람들이 죽는다.
넷째 나팔: 해와 달과 별의 3분의 1이 어두워져 낮과 밤의 질서가 흔들린다.

이 네 나팔의 메시지는 분명하다. 피조 세계 어디에도 하나님의 진노에서 벗어날 수 있는 무죄한 곳은 없다. 땅, 바다, 강, 하늘, 해와 달, 별, 모든 자연은 심판의 대상이다. 인간이 안식처를 찾고자 고개를 돌리는 모든 곳은 유한하고 파괴되며, 영혼의 소망 둘 곳이 없다.

성경은 인간이든 자연이든 모두 심판 아래 놓여 있음을 일관되게 증거한다. 참된 구원과 안식은 오직 삼위일체 하나님,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에게만 있다. 그분만이 우리의 미래이자 내세이며, 영혼의 본향이시다.

자연은 구원의 능력이 없다. 쇼펜하우어는 자연 속의 모든 힘은 물리적 에너지를 넘어선 ‘의지(Will)’라고 했다. 인간 내면의 의지도 자연의 의지와 동일하다고 하며, 칸트의 ‘물자체(Ding an sich 현상계의 본질)’도 결국 '우리 자신의 의지'라고 해석한다. 이처럼 자연에서 신성이나 어떤 궁극적 실체를  발견하려는 철학적 시도들이 있었으나, 계시록은  말한다. 자연도 결국은 심판받을 피조물이며  유한성 죄성에 시달린다고!  셸링Shelling의 말을 빌리면 '찢겨지고 있는 존재'이다. 그것이 아무리 위대해 보일지라도 구원의 피난처는 아니다.  로마서 8장 22절은 

피조물도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고통하는 것을 
우리가 아느니라

하신다.

또 한편  계시록  안에는 하나님의 은혜와 보호하심도  기록되어 있다. 십사만 사천으로 상징된 이긴자들에 대한 보호를 약속한다. 이렇게 계시록은 '반드시 될 일'을 우리에게 미리 알리며, 준비하라고 촉구한다. 우리영혼의 본향은 하나님이다. 나팔심판의  메시지는  하늘과 땅 바다 사람  자연만물 어디에도 영원하거나 무죄하거나 완전한 것이어서 너의 영혼을  구원해  영생하게 할 대상이 없다.  영혼을 창조주 하나님께 구속주 그리스도에게 맡겨야 한다는 교훈이다. 그날그날 숨쉬고 현안이나 현상에 급급하다가 어느 순간 죽음이 들이닥친다. "돌아갈 내고향 하늘나라" 찬송대로 영혼은 하나님 형상으로 지음받은  것이어서  그분께 가야 하기에 그 하나님께 소망을 굳게 두라는 교훈이다.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 기록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계시록 1:3)

안티다원

 

싸인
인쇄
트위터페이스북
댓글 : 0
이전글 눈사람 만들기 = 대통령 만들기 [1]
다음글 민주당은 한입 갖고 두 말하는 정당으로 절대로 국민들은 속아서는 안 된다.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47498 대통령님, 대법원장님, 국회의장님께 호소합니다. [지만원 옥중서] [1] 하모니십 11297 2024-05-13
47497 정통우파, "굥석렬은 문재앙 시즌2" 노사랑 7887 2024-05-13
47496 허경영교의 괴설 [1] 안티다원 10260 2024-05-13
47495 ‘용산엔 윤석열 대통령·여의도엔 이재명 대통령, 혁명으로 내란 막아야 남자천사 9869 2024-05-13
47494 논객넷을 정비하겠습니다 비바람 20826 2024-05-12
47493 “이승만 죽이기는 北의 공작…이제 ‘진짜 이승만’을 마주하세요” 조고아제 79839 2024-02-03
47492 건국전쟁 후기 정문 81973 2024-02-12
47491 한강철교 폭파에 대한 김현태 박사의 해명 [4] 안티다원 85046 2024-02-06
47490 보수우파는 아직도 부정선거 타령인가 [4] 비바람 8473 2024-05-12
47489 노태악 자화자찬 그만하고 선거관련 감사·수사 받아라! [1] 도형 9219 2024-05-12
47488 이제는 피를 흘리지 않고서는 나라를 구할 수가 없다. 안동촌노 8792 2024-05-12
47487 적그리스도 4인방, 윤석열-한동훈-홍준표-조정훈 운지맨 10348 2024-05-12
47486 윤 대통령의 딜레마 해법을 제시한다. 빨갱이 소탕 9069 2024-05-12
47485 2024.5.12.지난 일주간 정치·경제·안보 신문기사 제목모음 남자천사 8161 2024-05-12
47484 사법부가 이재명 눈치 본다는 것은 사법부가 무력화 됐다는 것이다. 도형 8932 2024-05-11
47483 부정선거를 외면한 검찰과 윤석열은 부정선거의 공범이다. 안동촌노 9327 2024-05-11
47482 ‘보복특검으로 이재명·조국 죄 덮겠다는 막장정치’ 자멸 자초 남자천사 8668 2024-05-11
47481 희망별숲 맞춤훈련 8일차 노사랑 7732 2024-05-10
47480 윤대통령이 반드시 실행해야할 내용! 토함산 13075 2024-05-10
47479 아이 많이 낳는 분들을 애국자로 대우해주기 바란다. 도형 10582 2024-05-10
47478 선거부정 언제까지 방치할 수 있을까? 안티다원 10826 2024-05-10
47477 국가 영웅 안정권의 일갈 : "윤석열-한동훈-국민의힘도 부정선거 운지맨 10535 2024-05-10
47476 김민전 예비의원의 용기로 선관위를 해부 해체하자. 빨갱이 소탕 9920 2024-05-10
47475 ‘이재명 홍위병 혁신회 31명’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받들어 남자천사 9531 2024-05-10
47474 민주당이 의석수만 믿고 처분적 법률로 대통령 거부권도 무력화 시도? 도형 9729 2024-05-09
47473 윤은 이런 그림 만들 수 있나? 까꿍 12492 2024-05-09
47472 윤대통령, 박정희의 혁명이냐·박근혜의 탄핵이냐 선택의 기로에 남자천사 10350 2024-05-09
47471 희망별숲 맞춤훈련 6일차 노사랑 8392 2024-05-08
47470 우리나라는 공급망 구축 핵심국가로 나갈 듯... 모대변인 8396 2024-05-08
47469 국민의힘 의원들은 김민전처럼 모두 전사가 되어야 한다. [1] 도형 10492 2024-05-08
47468 종북들을 이기자면 보수들은 저들 보다가 더 독해야 한다. 안동촌노 9947 2024-05-08
47467 [속보] 이재명 패거리들도 드디어 장시호 태블릿 떡밥 물었다! [1] 운지맨 10391 2024-05-08
47466 한변의 이재명과 더불어민주당 고발을 지지하며 조희대 법원의 활약을 기대한 [2] 빨갱이 소탕 11093 2024-05-08
47465 이화영 시한폭탄이 터지는 날 이재명은 파멸의 길로 [1] 남자천사 10355 2024-05-08
47464 미국을 절대 믿어서는 아니 된다. 안동촌노 10484 2024-05-07
47463 비바람님은 어딜 가셨나? [4] 토함산 12745 2024-05-07
47462 [속보] 태블릿 진실 폭탄 터졌다! 윤석열-한동훈-장시호-JTBC 좆됐다! 망 운지맨 12212 2024-05-07
47461 이재명 코딱지 파주면 원내대표까지 자동으로 된다. 도형 11129 2024-05-07
47460 희망별숲 맞춤훈련 5일차 노사랑 9184 2024-05-07
47459 입법독재자ㅡ여의도 대통령! 이게 가당챦은 말인가? [3] 토함산 12332 2024-05-07
47458 고환율·고유가·고금리·고물가·이재명 5고에 한국경제 파탄나 남자천사 10791 2024-05-07
47457 민주당이 이화영의 검찰 술판 회유 거짓말도 특검을 추진 하겠단다. 도형 11373 2024-05-06
47456 핫바지 윤 대통령과 실세들. 빨갱이 소탕 11578 2024-05-06
47455 올해는 세상이 선천 에서 후 천 개 벽이 되는 해이다. 안동촌노 12018 2024-05-06
47454 정녕 대한민국은 망하려는 것인가. 손승록 13681 2024-05-06
47453 막장 달리는 이재명 시한폭탄 터지는 날, 민주당 공중분해 될 것 남자천사 10907 2024-05-06
47452 의대 증원 찬성하는 홍준표, 윤석열 부역자 처벌법으로 사형시켜야 운지맨 11835 2024-05-06
47451 황교안대표님 손글씨 호소문 운동 많은 동참 부탁드리겠습니다 노사랑 9676 2024-05-05
47450 이재명의 당의 일체성 강조가 북한 노동당 당수의 경고인 줄 알았다. 도형 11940 2024-05-05
47449 감사원은 로또 복권의 당첨 실체를 밝히라 ! 안동촌노 10811 2024-05-05
41 | 42 | 43 | 44 | 45 | 46 | 47 | 48 | 49 | 50
계시록의 나팔 심판-神學-">
게시물 신고하기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거나 불건전한 게시물을 운영자에게 신고할 수 있습니다.
운영자 확인 후 해당글 삭제조치 및 해당 회원에게 불이익이 갈 수 있습니다.
허위신고시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글 제목 계시록의 나팔 심판...
글 작성자 안티다원
신고이유
회원정보
회원정보
가입일 2008-07-23
등급 운영자 (1)
활동
포인트 : 0
게시물 작성수 : 0
댓글 작성수 : 0
쪽지보내기
받는분
제목
내용
(0/200바이트)
NCSCKDVKDJVKDJVKDV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게시물 삭제요청방법

 

Copyright(c) www.nongak.net

 

tapng97@hanmail.net

 

연락처 : 010-4696-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