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마이페이지 이용안내 고객센터
통합검색
토론방갤러리자료실취미제주4.3논객열전자유논객연합
회원가입아이디·비밀번호찾기
토론방
자유토론방
 
 
 
 
 
 
 
 
 
 
 
 
 
 
 
 
 
 
 
 
 
 
 
 
> 토론방 > 자유토론방
자유토론방
계시록의 나팔 심판-神學-
작성자: 안티다원 조회: 1767 등록일: 2025-04-11
계시록의 나팔심판

세상에는 계시다, 예언이다, 천지개벽이다 하는 온갖 말들이 떠돌지만, 이성적 존재인 인간이 참된 계시로 받아야 할 것은 오직 성경뿐이다. 성경은 존재의 시작과 과정, 그리고 결말까지 계시하고 있으며, 유일무이한 형이상학의 교과서다. 성경 외의 모든 지식은 결국 죄에 물든 인간의 땅에서 재조해 내는  생산물이기 때문에 육체 가지고 사는날 동안 관계할 뿐 절대적이거나 불변의 가치일 수 없다.

성경은 그 제일 저자가 창조주 하나님이시다. 누군가는 이를 기독교인의 독백이라 치부할지 모르지만, 세상의 모든 철학과 학문을 다 합쳐도 성경의 권위와 진리를 넘어설 수는 없다.

예를 들어 동양의 유명한  문서인 『주역』은 오히려 사람을 혼란케 할 뿐, 거기에는 하나님의 계시도, 구원의 복음도 없다. 인간이 그로부터 구원의 길을 찾을 방법은 없다. 도올 김용옥 교수는 주역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지금도 점을 친다고  한다. 그가 “천안함이 북한 소행이라는 걸 0.0001%도 믿지 않는다”고 한 말이나 인간의 잔인성을 부추기는 말(한겨래 4월 1일 자에서 잔인하게 투쟁하라고 한다.) 은, 주역이 인간의 인식을 어디로 끌고 가는지를 보여준다. 마광수 교수 또한  주역을 책장이 찢기도록 파고들고 점도 치곤 했다는데 결국 자살에 이르렀다. 물론 그의 죽음을 모두 주역 탓으로 돌릴 수는 없지만, 만일 거기에 구원의 빛이 있었다면 그렇게 끝나지는 않았을 것이다.

계시록 이야기에서 잠시 곁길로 셌지만, 요한계시록은 성경의 마지막 책으로서 인간과 세계의 종말을 예언한다. 『남사고예언』, 『정감록』,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 등 많은 것이 있지만, 하나님이 사도 요한에게 보여주신 종말의 계시야말로 인간이 미래를 아는 유일한 통로다.

오늘은 계시록 8장에 나오는 일곱 나팔 심판 가운데 첫 네 나팔을 살펴보고자 한다. 계시록은 심판과 재앙의 이미지가 강하고 난해하여 쉽게 마음이 가지 않지만, 그 심오한 뜻은 우리의 정신을 깨어있게 한다.

계시록은 인심판(七印), 나팔심판(七號), 대접심판(七碗) 그리고 세 화(三禍)로 구성된다. 그 중 나팔심판은 8장 1절, 일곱째 인이 떼어질 때 “반 시간쯤 고요하더라”는 정적 속에서 시작된다. 곧 일곱 천사가 하나씩 나팔을 받는다. 하지만 그 나팔이 불리기 전에, 또 다른 천사가 등장해 성도들의 기도를 금 대접에 담아 하나님의 보좌 앞에 드린다. 그 기도의 향이 올라간 후, 제단의 불이 땅에 쏟아지며 우레와 지진, 번개가 터지고 심판이 시작된다.

첫째 나팔: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땅에 쏟아져 3분의 1이 불타버린다.
둘째 나팔: 불붙는 큰 산이 바다에 던져져 3분의 1이 피가 된다.
셋째 나팔: ‘쑥’이라 불리는 불붙는 별이 하늘에서 떨어져 물을 오염시키고 많은 사람들이 죽는다.
넷째 나팔: 해와 달과 별의 3분의 1이 어두워져 낮과 밤의 질서가 흔들린다.

이 네 나팔의 메시지는 분명하다. 피조 세계 어디에도 하나님의 진노에서 벗어날 수 있는 무죄한 곳은 없다. 땅, 바다, 강, 하늘, 해와 달, 별, 모든 자연은 심판의 대상이다. 인간이 안식처를 찾고자 고개를 돌리는 모든 곳은 유한하고 파괴되며, 영혼의 소망 둘 곳이 없다.

성경은 인간이든 자연이든 모두 심판 아래 놓여 있음을 일관되게 증거한다. 참된 구원과 안식은 오직 삼위일체 하나님,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에게만 있다. 그분만이 우리의 미래이자 내세이며, 영혼의 본향이시다.

자연은 구원의 능력이 없다. 쇼펜하우어는 자연 속의 모든 힘은 물리적 에너지를 넘어선 ‘의지(Will)’라고 했다. 인간 내면의 의지도 자연의 의지와 동일하다고 하며, 칸트의 ‘물자체(Ding an sich 현상계의 본질)’도 결국 '우리 자신의 의지'라고 해석한다. 이처럼 자연에서 신성이나 어떤 궁극적 실체를  발견하려는 철학적 시도들이 있었으나, 계시록은  말한다. 자연도 결국은 심판받을 피조물이며  유한성 죄성에 시달린다고!  셸링Shelling의 말을 빌리면 '찢겨지고 있는 존재'이다. 그것이 아무리 위대해 보일지라도 구원의 피난처는 아니다.  로마서 8장 22절은 

피조물도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고통하는 것을 
우리가 아느니라

하신다.

또 한편  계시록  안에는 하나님의 은혜와 보호하심도  기록되어 있다. 십사만 사천으로 상징된 이긴자들에 대한 보호를 약속한다. 이렇게 계시록은 '반드시 될 일'을 우리에게 미리 알리며, 준비하라고 촉구한다. 우리영혼의 본향은 하나님이다. 나팔심판의  메시지는  하늘과 땅 바다 사람  자연만물 어디에도 영원하거나 무죄하거나 완전한 것이어서 너의 영혼을  구원해  영생하게 할 대상이 없다.  영혼을 창조주 하나님께 구속주 그리스도에게 맡겨야 한다는 교훈이다. 그날그날 숨쉬고 현안이나 현상에 급급하다가 어느 순간 죽음이 들이닥친다. "돌아갈 내고향 하늘나라" 찬송대로 영혼은 하나님 형상으로 지음받은  것이어서  그분께 가야 하기에 그 하나님께 소망을 굳게 두라는 교훈이다.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 기록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계시록 1:3)

안티다원

 

싸인
인쇄
트위터페이스북
댓글 : 0
이전글 눈사람 만들기 = 대통령 만들기 [1]
다음글 민주당은 한입 갖고 두 말하는 정당으로 절대로 국민들은 속아서는 안 된다.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공지 교대역 찢재명 규탄집회 현장스케치 노사랑 299 2025-06-14
공지 1905년의 을사늑약(乙巳勒約) VS 2025년의 을사참변(乙巳慘變) 진실과 영혼 763 2025-06-13
공지 이재명 탄핵 국회국민청원 [1] 반달공주 468 2025-06-12
49653 주학년과 아스카 키라라, 그리고 MC몽 / 걸그룹 컴백 대전 (Feat. 안정권 운지맨 2 14:55:20
49652 중국인들 취득세면제 반대청원 반달공주 30 07:51:18
49651 2025.6.29. 지난 일주간 정치·경제·안보 신문기사 제목 모음 남자천사 34 06:50:48
49650 이재명의 핵 폐수는? 빨갱이 소탕 78 06:18:39
49649 저는 당분간 緘口합니다 비바람 89 2025-06-21
49648 이재명은 찐 통이 맞나? 빨갱이 소탕 139 2025-06-21
49647 김민석 현금 6억원 집에 숨겨 놓고 재산 2억원이라 신고 했는가? 도형 100 2025-06-21
49646 이재명이 부도 국가로 끌고 가고 가는데, 멍청한 국민들 정신차려라 남자천사 184 2025-06-21
49645 역대 총리 낙마 분들은 김민석의 의혹에 비하면 조족지혈에 불과했다. 도형 222 2025-06-20
49644 이래도 부정선거가 아니라고? 빨갱이 소탕 285 2025-06-20
49643 법위에 황제로 군림 이재명 대법판결 뒤집고 검찰총장 범죄자로 매도 추방 남자천사 247 2025-06-20
49642 선거 공정성 시비 배달 겨레 292 2025-06-20
49641 ■ 자유대한, 개새끼(開世機)의 꿈 카라장 287 2025-06-20
49640 선관위가 40~50대가 셔틀버스 이용 투표장에 가도 선거법위반이라 했을까 도형 255 2025-06-19
49639 ‘이재명 재판 덮고 3대특검 120명 검사 동원 보복정치’ 국민은 분노한 남자천사 246 2025-06-19
49638 리짜이밍 풍자 애니메이션 나그네 267 2025-06-18
49637 김민석이 신용불량 상태에서 교회 헌금 2억원을 했다니 이런 위선자가 있나? 도형 268 2025-06-18
49636 낙태 반대 집회 (야탑역 4번출구 앞) 노사랑 316 2025-06-18
49635 ‘미·중 사이 낀 이재명 샌드위치 안보 외교 위기’ 피해자는 국민 남자천사 340 2025-06-18
49634 이재명이 김정은 만나기를 구걸하기 위해 대북전단 처벌 규정을 만드는가? 도형 311 2025-06-17
49633 전한길, 트럼프 훈장…진실 따로 있었다 나그네 348 2025-06-17
49632 이재명 트럼프와 회담 불발 빨갱이 소탕 398 2025-06-17
49631 통진당 당규와 동일한 위헌정당 민주당이 국힘당 해산한다니 적반하장 남자천사 336 2025-06-17
49630 이재명이 대통령실 입성 첫 일성으로 거짓말부터 하였다. 도형 294 2025-06-16
49629 지부상소(持斧上疏)]탄압과 왜곡, 이것이 이재명과 민주당 독재의 실체 하모니십 308 2025-06-16
49628 국민의힘 107명 의원들은 몽땅 사퇴하여 이재명의 독재 법개정을 저지하자 [2] 진실과 영혼 1479 2025-06-04
49627 21대 대선 결과 분석 운지맨 1195 2025-06-04
49626 국힘당이 패배한 원인 중에 금융전문가가 없었던가? 모대변인 746 2025-06-04
49625 ‘보복정치 않겠다던 이재명 1호법안 3개 특검법’ 검사 120명 반대파숙청 남자천사 361 2025-06-16
49624 이재명 국민주권정권이 아니고 전과자정권이라고 불러야 맞겠다. 도형 355 2025-06-16
49623 윤석열은 찐 우파일까 안티다원 410 2025-06-15
49622 핵으로 수뇌부 핵가닥 갔다. [1] 빨갱이 소탕 375 2025-06-15
49621 2025.6.15. 지난 일주간 정치·경제·안보 신문기사 제목 모음 남자천사 385 2025-06-15
49620 김민석도 조국과인지, 뭔가 꺼림직한 것이 양파처럼 까도까도 나온다. 도형 382 2025-06-14
49619 이재명 탄핵 청원 빨갱이 소탕 408 2025-06-14
49618 부정선거를 보라-2 빨갱이 소탕 384 2025-06-14
49617 부정선거를 보라 빨갱이 소탕 438 2025-06-14
49616 법관 출신 이재명에 아부꾼 김기상·김주옥 사법부 망쳐 남자천사 408 2025-06-14
49615 기적의 나라 조센진 나라 정문 411 2025-06-13
49614 선관위는 반드시 살가죽이 벗겨지는 심판을 받을 것이다 정문 361 2025-06-13
49613 선관위는 벼락으로 심판 받을 것이다 정문 389 2025-06-13
49612 이재명의 임기는 헌법에 5년이 아닌 전임자의 후임자로 전임자의 임기까지다 도형 414 2025-06-13
49611 국민의 개좆밥당을 태워 죽여야 보수가 산다. 정문 428 2025-06-13
49610 이재명의 '라면값 2000원' 라면값도 모르면서 경제 살리 겠다고 남자천사 439 2025-06-13
49609 언제부터 투표지가 신권 돈다발처럼 바꼈냐 선거사기가족관리 위원회 벼락 맞 정문 401 2025-06-13
49608 이재명과 한동훈은 공범 빨갱이 소탕 506 2025-06-13
49607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 받은 국무위원들 거시기 떼고 내시로 살거라! 도형 424 2025-06-12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계시록의 나팔 심판-神學-">
게시물 신고하기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거나 불건전한 게시물을 운영자에게 신고할 수 있습니다.
운영자 확인 후 해당글 삭제조치 및 해당 회원에게 불이익이 갈 수 있습니다.
허위신고시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글 제목 계시록의 나팔 심판...
글 작성자 안티다원
신고이유
회원정보
회원정보
가입일 2008-07-23
등급 운영자 (1)
활동
포인트 : 0
게시물 작성수 : 0
댓글 작성수 : 0
쪽지보내기
받는분
제목
내용
(0/200바이트)
NCSCKDVKDJVKDJVKDV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게시물 삭제요청방법

 

Copyright(c) www.nongak.net

 

tapng97@hanmail.net

 

연락처 : 010-4696-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