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마이페이지 이용안내 고객센터
통합검색
토론방갤러리자료실취미제주4.3논객열전자유논객연합
회원가입아이디·비밀번호찾기
토론방
자유토론방
 
 
 
 
 
 
 
 
 
 
 
 
 
 
 
 
 
 
 
 
 
 
 
 
> 토론방 > 자유토론방
자유토론방
헌법 학자가 계엄령 내란죄 아니고, 탄핵 회기내 두 번 추진은 위법이란다.
작성자: 도형 조회: 2045 등록일: 2024-12-11

야당과 국회의장이 헌법을 위반하며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고 있는데 여당에서 이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이가 하나도 없다. 이인호 헌법 학자는 내란죄도 불성립, 국회가 한 회기내에 탄핵 두번 처리하는 것은 국회법 위반이라는 것이다.


이인호 헌법 학자가 밝힌 《헌법의 시각에서 보는 탄핵과 내란죄 논란》

 7가지 포인트
어떤 이유로든 주권자가 선택한 대통령의 직무정지와 파면은 헌법의 규정과 절차에 따라 진행되어야 한다.
실체 없는《내란죄》 논란으로 국론이 분열되어서는 안 된다.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헌법에 근거해 작금의 정국 혼란에 따른 몇 가지 쟁점을 냉정하게 분석해 본다.

▶첫째.
지금의 상황은 대통령과 국회(정확히는 다수당인 야당)가 서로의 헌법적 권한을 극한으로 끌어올려 서로 치고받는 난투를 벌이고 있는《정치투쟁》의 상황이다.
《헌법 투쟁》이 아니며《헌법의 위기》도 아니다.
정치에서 절대적인 선(善)은 없다.
그런데도 대통령과 여·야는 자신은 선(善)이고 상대는 악(惡)이라고 규정하면서 극한으로 달리고 있다.

▶둘째.
이번 계엄발동의 배경 중에는《거대 야당의 입법권 폭주》가 있다.
야당은 총선에서 얻은 다수표를 무기로 삼아 장관과 검사는 물론 방송통신위원장과 감사원장 등 고위 정부 관료들을《닥치는 대로 탄핵 소추》해《직무를 정지》시켰다.
한국 정치사는 물론이고 세계 의정사에서 유례를 찾기 어렵다.
한 걸음 더 나아가, 법집행기관인 검찰·경찰·감사원, 그리고 대통령실의 특수활동비와 특정업무 경비를《전액 삭감》해 사실상《기능 무력화》를 시도했다.
《예산의결권》은 국회 권한이지만, 정상적인 권한 행사로 보기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행정부 수반인 대통령이 큰 위기를 감지하고,《국가원수로서 가진 헌법상 계엄발동권》카드를 꺼내어 들었다.
하지만 국회의 반격 카드인《계엄 해제 요구권》에 막혀《헌법에 따라》대통령은 계엄 카드를 접었다.

▶셋째.
대통령의 계엄권 발동은 헌법의 요건을 충족하기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헌법(77조)은 “전시(戰時)·사변(事變)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를《계엄의 발동 요건》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 하위법인 계엄법은 “사회질서가 극도로 교란되어 행정 및 사법 기능의 수행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를《비상계엄의 선포 요건》으로 하고 있다.
아마도 대통령은 야당의 입법과 예산 폭주로 행정과 사법 기능 수행이 현저히 곤란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는지 모르지만, 오판의 가능성이 크다.
또한 계엄군이 국회에 진입한 행위는《계엄 권한의 한계》를 넘은 것으로 볼 여지가 있다.

▶넷째.
그렇지만 대통령의 계엄발동이 요건을 갖추지 못한 위헌적인 행위라고 해서《대통령을 처벌해야 한다는 논리》는 성립되지 않는다.
계엄의 요건과 행사에 관한 1차적 판단은 권한을 가진 대통령의 몫이다.
그 판단이 잘못된 것일 수 있다.
다만 그 잘못(위헌성)을 사후적으로 확인해서《권한 행사를 무효로 돌리는 권한》은 헌법재판소에 있다.
그러나 《위헌무효》라고 해서 그 권한행위자를 처벌하지 않는다.
많은 법률이 헌법재판소에 의해서《위헌무효》로 선언되었다고 해서, 법률제정행위자를 처벌하지는 않는다.
《위헌확인의 효력》은 그《권한행사의 효력을 배제》할 뿐이다.
만일 계엄발동으로 대통령을 처벌해야 한다면, 위헌법률을 제정한 국회의원들도 처벌받아야 할 것이다.
대통령이든 국회의원이든 위헌적인 권한행사를 할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해야 하고, 그 시정은 《효력의 배제》이지《처벌》이 아니다.

▶다섯째.
대통령의 계엄선포와 권한행사는《내란죄(內亂罪)의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
형법(87조)의《내란죄》는 “대한민국 영토의 전부 또는 일부에서 국가권력을 배제”하거나 그에 준하여 “국헌을 문란하게 할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행위”이다.
대통령의 권한행사에 위헌성이 있다고 하더라도, 권한행사를《폭동(暴動)》이라고 볼 수는 없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검찰이 대통령을《내란 혐의 피의자》로 입건한 것은 매우 성급한 판단이며, 대통령의 정상적인 업무수행을 방해하는 위험한 조치이다.

▶여섯째.
국회의장은 대통령 탄핵소추안의 표결 결과에 대해 “의결정족수 부족으로 투표 불성립”을 선언했다.
그러나 이는 《꼼수》이며 헌법과 국회법 《위반》이다.
탄핵소추안이 재적의원 과반수 발의로 표결에 들어갔고, 투표 결과 투표수가 총 195표로 헌법상의 의결요건인 《재적의원 3분의 2(200표)》를 넘지 못하였다.
그렇다면 이는 《안건 부결》인 것이지 《투표 불성립》이 아니다.
국회법 제92조(일사부재의)는 “부결된 안건은 같은 회기 중에 다시 발의할 수 없다.”라고 못 박고 있다.
그런데도 야당은 임시회기를 쪼개가며 소집, 매주 탄핵소추안을 계속해서 내겠다고 한다.
의회시스템을 훼손하는 비정상적인 권한 행사이다.
불행한 선례를 남겨서는 안 된다.

▶일곱째.
대통령이 지난 7일 담화에서《정국 안정 방안을 여당에 일임》하겠다고 한 것은 임기를 포함한 수습 방책을 마련해 달라는 취지로 읽어야 한다.
《수습책의 일임》인 것이지《국정운영의 일임》이 아니다.
헌법상 그럴 수도 없다.
현재 대통령은 궐위(闕位)나 유고(有故) 상태가 아니다.
현재 누구도 대통령의 권한을 대신할 수 없다.
그런데 여당 대표가 대통령 퇴진을 언급하고 《대통령이 국정에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것은 불필요하게 또 다른 헌법 논란을 일으키는 큰《실수》이다.

■ 윤대통령이 직접 나서라
이제 대통령이 직접 사태를 수습해야 한다.
주권자(국민)로부터 위임을 받은 대통령만이 할 수 있다.

전쟁에서 적(敵)의 장수를 존중하지 않고 흥분해서 판단력을 잃는 것은 패망으로 가는 길이다.
그러나 아직 길이 있다.

냉철한 판단으로 책임 있는 지도자의 모습을 마지막까지 보여야 한다.
야당은 국민을 선동하여 정치투쟁의 먹잇감으로 내몰아서는 안 된다.
보통의 일반 시민은 정치적 대타협을 통한 정국의 안정을 바랄 것이다.

싸인
인쇄
트위터페이스북
댓글 : 0
이전글 ]“경제위기 상황에 반시장정책 쏟아내는 민주당” 국민혁명으로 끝내자
다음글 지만원-손상윤-안정권의 정확한 지적 : "노무현의 "사람 사는 세상", 문재인의 "사람이 먼저다", 北 주체사상과 일맥상통"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48904 으따 전라도 홍어 개 빨갱이새끼들 국가영웅 안정권이 무섭긴 무서운갑네 ㅋ 노사랑 1915 2025-02-07
48903 이재명의 선거법위반 2심에 위헌법률심판제청이 재판지연이 아니라 누가 믿을 도형 2252 2025-02-06
48902 홍장원 발 내란 프레임은 박살났다. 빨갱이 소탕 2704 2025-02-06
48901 ‘울산시장 부정선거 2심 무죄’ 원님재판 국민조롱 국민혁명으로 쓸어내자 남자천사 2367 2025-02-06
48900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의 헌재 진술로 탄핵심판은 기각되어야 한다. 도형 2254 2025-02-05
48899 부정선거 외면은 죄악. 정문 2559 2025-02-05
48898 김정민-안정권-지만원의 정확한 지적 : "윤석열 탄핵 막으려면 5.1 운지맨 2869 2025-02-05
48897 ‘이재명에 장악된 입법부·사법부의 법치 농단’ 피해자는 국민 남자천사 2301 2025-02-05
48896 민주당은 왜 동해에서 석유 시추 예산전액을 삭감하는 매국당 짓을 하느냐? 도형 2154 2025-02-04
48895 새로운 전사들-전광훈 명암- 안티다원 2240 2025-02-04
48894 우리법연구회 민형배·이미선·정계선이 탄핵인용해도 믿을 국민 없어 남자천사 2304 2025-02-04
48893 정치는 움직이는 생물일 뿐이다. 안동촌노 3068 2025-02-03
48892 윤의 리더쉽과 이의 리더쉽 차이 모대변인 1837 2025-02-03
48891 이재명이 한미일 관계를 더 심화·협력 지속해야 하고 진짜인 줄 알더라! 도형 1933 2025-02-03
48890 그래도 대통령은 탄핵 될거다 서 석영 1845 2025-02-03
48889 ]‘이제명 민주당 거짓으로 국민 농락 분노한 2030’ 국민혁명 시작 남자천사 2045 2025-02-03
48888 美 기독교인들도 韓 자유민주주의 지키겠다는데 韓 기독교인들 모두 일어나라 도형 1955 2025-02-02
48887 트럼프식 아메리카 파이도 경계해야ᆢ 오대산 2599 2025-02-02
48886 2025.2.2. 지난 일주간 정치·경제·안보 신문기사 제목모음 남자천사 1972 2025-02-02
48885 이 기회에 헌재의 세 년놈들은 물론 소위 '우리법 연구회'를 완전 해 까꿍 1745 2025-02-02
48884 어리석은 안동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알린다. 안동촌노 2996 2025-02-01
48883 검찰이 간첩에겐 불구속 기소, 현직 대통령은 구속기소 이게 나라인가? 도형 2117 2025-02-01
48882 최후의 적그리스도는 중국 공산당 운지맨 2328 2025-02-01
48881 전한길 강사의 매력 [1] 안티다원 2170 2025-02-01
48880 동물의 왕국 까꿍 1443 2025-02-01
48879 ‘탄핵·특검으로 무정부사태 만든 이재명이 내란 수괴’ 국민혁명 할 떼다. 남자천사 2070 2025-02-01
48878 헌재에서 공정성과 중립성을 위반하는 좌편향 재판관들은 스스로 물러나라! 도형 1982 2025-01-31
48877 A-WEB과 한국 중국에 대해 빨갱이 소탕 2353 2025-01-31
48876 박성민 칼럼은 무슨말을 그렇게 하는가 안티다원 2191 2025-01-31
48875 ‘민주당 카톡검열⭑여론조사업체 규제법’독재⭑공포정치 시 남자천사 1983 2025-01-31
48874 헌법재판소는 헌법에 의한 심판을 하고 사상에 의한 심판을 하지 말라! 도형 2004 2025-01-30
48873 [단독] 김정민-안정권-아수라, 우벤져스 재결합 운지맨 2537 2025-01-30
48872 머리 식히는 동영상 - 도련님 [1] 나그네 1844 2025-01-30
48871 투표소 1곳서 무려 18210명 사전투표..1인당 4.74초 컷 "이래도 나그네 1854 2025-01-30
48870 스카이 데일리 중공 간첩건 [1] 빨갱이 소탕 2180 2025-01-30
48869 더불어 공산당과 김대중 노벨 평화상 빨갱이 소탕 2461 2025-01-30
48868 ]‘이재명 눈치보며 공수처⭑검경 법 유린하는 나라’ 국민혁명으 남자천사 2187 2025-01-30
48867 안정권 대표가 분석한 마은혁의 붉은 정체 노사랑 1837 2025-01-30
48866 尹 대통령이 영어의 몸으로 자신보다 국민·청년들 그리고 부인 건강 걱정뿐 도형 2127 2025-01-29
48865 윤 대통령의 사고는 지극히 정상! [1] newyorker 1999 2025-01-29
48864 영원한 앙숙일까 [4] 안티다원 2051 2025-01-29
48863 여러분들 금년 4 월 진달래꽃이 곱게 피는 계절에 안동촌노 2804 2025-01-29
48862 선관위 중국인 코드명 99는 사실이였다ㅡ윤석열은 살아날 수 있다! [4] 토함산 2497 2025-01-29
48861 한국에서 이미 마음껏 활개치고 있는 중국공산당! newyorker 1594 2025-01-29
48860 [칼럼]‘민주당 이재명 방탄탄핵으로 국정마비’ 국민혁명으로 쓸어내자 남자천사 1909 2025-01-29
48859 국가영웅 안정권대표님의 탁월한 그림실력 노사랑 1788 2025-01-28
48858 尹 대통령 구속에 기분 좋다며 춤추는 야권에 곧 호사다마가 임할 것이다. 도형 2059 2025-01-28
48857 대한민국 자유우파가 망해 가고 있다, 그건 당신 때문이다. [2] 비바람 2460 2025-01-28
48856 김대중, 그는 金大中인가? 尹大中인가? 諸葛(제갈)大中인가? 나그네 1772 2025-01-28
48855 [김대중x-파일]-金大中 출생비밀 10년 추적자 孫昌植씨 마지막 인터뷰 나그네 1741 2025-01-28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헌법 학자가 계엄령 내란죄 아니고, 탄핵 회기내 두 번 추진은 위법이란다.">
게시물 신고하기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거나 불건전한 게시물을 운영자에게 신고할 수 있습니다.
운영자 확인 후 해당글 삭제조치 및 해당 회원에게 불이익이 갈 수 있습니다.
허위신고시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글 제목 헌법 학자가 계엄령...
글 작성자 도형
신고이유
회원정보
회원정보
가입일 2008-07-23
등급 운영자 (1)
활동
포인트 : 0
게시물 작성수 : 0
댓글 작성수 : 0
쪽지보내기
받는분
제목
내용
(0/200바이트)
NCSCKDVKDJVKDJVKDV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게시물 삭제요청방법

 

Copyright(c) www.nongak.net

 

tapng97@hanmail.net

 

연락처 : 010-4696-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