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마이페이지 이용안내 고객센터
통합검색
토론방갤러리자료실취미제주4.3논객열전자유논객연합
회원가입아이디·비밀번호찾기
토론방
자유토론방
 
 
 
 
 
 
 
 
 
 
 
 
 
 
 
 
 
 
 
 
 
 
 
 
> 토론방 > 자유토론방
자유토론방
8.15에 무슨 혁명을 했나?-전광훈-
작성자: 안티다원 조회: 2686 등록일: 2024-08-17

8.15에  무슨 혁명을 했나?


전광훈교의 김학성 장로는 헌법학자로서 성실맨 이미지이다.   최근  영상에 보니까  전광훈 교주를 향해  독백이랄까 호소랄까 심중을 털어놓는 듯한 말을 한다. 물론 조크  또는 유머  비슷하게  한 말인데


"  목사님!  사람들이 우리를 수준 이하로 봅니다.
불가촉천민 취급합니다. 연예인 교수 할 것 없이
모두들 그렇습니다. 우리를 접촉 못하게 합니다.
목사님 책임지셔야 합니다 "


웃으면서 한 얘기지만 뼈를 자극하는 말일 수 있다.   김학성 교수는 학자로서 과장이나 허풍 같은 게 생리에 맞을 수 없을 것이다.학문이란 인문학이든 자연계든 엄밀성 과학성을 전제로 한다. 아마 헌법학자로 생리화 된 채 전교주의  허풍과 부실한  토크를 소화 해 내는 통증이 있을 것이다.


과거에는 전교주가

" 누가  이승만 대학을 지으라고
휴전선 부근에 200만평을 기증 한다.
이 땅에  이승만 대학을 짓겠다"

했었다. 이 때도 김학성 교수가 옆에서 듣고 감탄하듯


"  아니!  서울대학교가 100만평인데
200만평이면 서울대의 배가 되는 부지인데
굉장한 대학이겠습니다"


면서 감탄과 함께 약간의 회의懷疑 비슷한 필링을 보였었다. 휴전선 부근 200만평 부지에 이승만 대학을 세운다는  그 선언이 김학성 장로의 마음에 아른거리며 의문의 씨앗 되고 있을  것이다.  게다가 이번 8.15대회를  선전하면서 전교주의  과도한 토크들을  들은 김교수가  부지불식간 


" 사람들이 우리를 수준 이하로 보고
불가촉천민 취급 합니다"


를  토해 냈을지 모른다.

아닌 게 아니라 이번 8.15 대회에 대한 선전과 광고는 대단 했었다.


" 인류 역사에서 마지막 혁명이다.
볼세비키혁명 프랑스혁명
미국의 청교도혁명을 능가하는
전 세계적 의미의 혁명이다. (순국 각오하고)
그날 이후는 살아있을 생각을 말아라
마을마다 3천명씩 데리고 나와라  천만명이 나오면  끝난다"


며 천만명 운집을  목표로 광분 했었다. 그야말로 천만명이 모여 나라를  완전 접수하고 새시대를 열 것처럼 기염 토했다. 그러면서 이번 혁명에 실패하면 나라는 연방제로 북괴의 김정은 수중에 넘어갈 것이라며  심지어 오는 10월 달에 김정은이 취임식하려 내려올 것이고  환영식 준비하는 세력도 있다고 했다.(이 말은 한 두달 쯤 전에 했음)


암튼 이번 8.15에 모든 끝을 보고 국가의 3권을 모두 장악하고 새나라를 만들 것처럼 용맹을 과시했다. 정치가들 모두 싹! 감옥 보낼듯 포효했다. 필자도  평소 전교주의 과장과 허풍이 과도한 것을  알면서도 이번엔 워낙 "인류의 마지막 혁명"이라는 등 극한 표현을 쓰니까 무슨일이 좀 생길까? 혹 윤대통령이 부정선거 조사하고 재선거 하겠다는 선언이라도 받아내려나? 내심 기대랄까  비슷한  생각  스쳤었다. " 8.15 이후엔 살아있을 생각 말라"고까지 하면서 심지어 영상 섬네일에는 윤대통통령이  전교주 집회에 참석하는 것처럼까지 해 대니까 이번엔 좀 다를까?  은근히 기대 되기도 했었다.


하지만 대회는 선전과 판이 했다. 아무 얻은 것이 없다.평소 대회의 연장일 뿐 무슨 혁명을 했고 무슨 인류역사상 최후의   혁명이란 말인가? 그 단골 인사들 나와서 평소와 똑 같은 호소하고 용산까지 행진하고 소리지르고 해어진 게 전부였으니 . . 

기독교계의 시선은 싸늘 했다. 교계 비중 있는 인사 한명도 얼굴 내밀지 않았다. 김학성 교수의 말 그대로였다. 어느 방송신문사도 심도있게 보도한 것 없다. 그져 스쳐갈 뿐!  모인 수도 경찰발표 2만명이니까  프러스 2만을 더 해준다 해도 4,5만 정도였고 대한문까지도 오지 못한 서울시의회 건물쪽서 멈췄다.  오히려 대한문 쪽은 의사협회가 점유해 집회를 이어갔다.


물론 전광훈교도들 말대로 이만한 군중 동원도 쉬운일은 아니다. 하지만 전씨니까 이만큼 이끌어 간다는 판타지는 사실과 다르다. 2019년 개천절의  최대 인파는 전씨가 모은 것 아니고 애국 민초들의 자발적 모임이었다이 거대 애국 민초들을 점차 전광훈 교도들로 만들어 오면서 오늘날의 규모로 축소된 것이다.  전교주는 이제 말의 기법을 다듬어야 한다. 많은 허언虛言의 집적은 신뢰를 잃게 해 무슨 말을 해도 신뢰할 수 없게 되어간다. 


특히 이번의 그 거창한 선전과  초 거대 담론에 아무 결실이 없는 것에 대한 깊은 성찰이 있어야 한다. 김학성 교수의 모놀로그(독백)형 발설 곱씹어야 한다. 왜 사람들이 전광훈교를 불가촉천민으로 여기고  접촉하면 안 될 곳으로 여기는 걸까?(이건 안티다원이 아닌 김학성 교수의 말이다) 안티다원은 일찍부터 전씨가 한국 교회에 사죄하고 겸손 인격체 되어 원팀으로 애국하자고 해왔다. 거듭 말하지만 전씨는 스피킹 스타일 재고해야 한다.


"이명박 박근혜 내가 대통 만들었다.
내가 아니면 정권교채 됐겠나?
내 손 안 거치곤 누구도
대통령 될 수 없 다"


이런 소리는 멘탈밸런스를 의심케 한다. 이 뿐인가 하나님의 진노를 유발할 언사 한 둘 아니다. 위로 하나님의 용서 하심과 아래로 한국교회와의 화해 없이 연속 독불장군 행태는 함께  위험해질 뿐일  것이다. 사회적 공인의 자산은 신뢰이다. 신뢰를 상실한 인격체가 어떻게 리더일 수 있을까! 인류의 마지막 혁명이라며 극한 선동하고도 아무 결실도 없이 끝내버린 리더가 다음엔 무슨 말로 선동 해 댈까?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되돌아 보아라
이 두가지를 하나님이 병행하사
사람이 그 장래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전7:14)


  2024.8.16.안티다원

싸인
인쇄
트위터페이스북
댓글 : 2
이전글 與 의원 108명이 이종배 서울시의원 혼자보다 못하다.
다음글 ]‘이재명 충견 박찬대·정청래·최민희·전현희 충성경쟁, 국가는 파국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49092 대한민국 자영업이 망해가는 이유, 불경기 이유에 대한 생각 모대변인 2642 2025-03-13
49091 똥팔육을 때려 죽이고 갈아 버려라 정문 2376 2025-03-19
49090 '尹 파면' 민주당 시국선언 명단에 '尹 퇴진' 北 지령받은 창원간첩단 나그네 2008 2025-03-18
49089 헌재 믿지 못하는 국민, 제2의 4.19 혁명 촉발 남자천사 2771 2025-03-18
49088 이재명이 대장동 민간업자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으면 구인장 발부하라 도형 2201 2025-03-18
49087 神은 어떻게 세계를 섭리하는가-神學- 안티다원 2765 2025-03-18
49086 與 주진우 의원이 민주당에게 당 대표에게 충성하려면 北 공산당과 합치라! 도형 2406 2025-03-18
49085 감동란이 조갑제-정규재보다 백만 배 똑똑하다 운지맨 2487 2025-03-18
49084 ‘기업잡는 법만 만드는 이재명 민주당 방치하면’ 알거지 된다. 남자천사 2508 2025-03-18
49083 3월이 온다! [2] 안티다원 3363 2025-02-24
49082 헌법학 최고 권위자 허영 교수가 말하는 헌재의 탄핵심판 위법 사유 10가지. 도형 3230 2025-02-25
49081 기적은 있다ㅡ기각! [2] 토함산 3071 2025-02-22
49080 3월15일 전국 곳곳에서 수백만 인파가 모여 탄핵 반대를 외쳤다. 도형 2222 2025-03-17
49079 3.16자 감동란 방송 클립 노사랑 1920 2025-03-17
49078 민주당 묻지마 탄핵 8전8패 탄핵내란 사태 책임자 이재명 극형에 남자천사 2414 2025-03-16
49077 김새론과 김수현 & 휘성과 마약 (Feat. 윤석열 탄핵, 100% 기각될 것) 운지맨 2695 2025-03-16
49076 2025.3.16. 지난 일주간 정치·경제·안보 신문기사 제목 모음 남자천사 2592 2025-03-16
49075 여당은 민주당의 줄탄핵으로 손해에 대해 손해배상과 법적인 책임을 물어라! 도형 2417 2025-03-15
49074 질 한다! 전광훈! 손현보! [1] 까꿍 2015 2025-03-15
49073 ‘민주당 이재명 방탄 탄핵으로 국정마비’ 또 묻지마 탄핵 시작 남자천사 2328 2025-03-15
49072 종북 주사파들의 난동이 극에 달 할 것이다. 안동촌노 3146 2025-03-14
49071 국민의힘은 왜 김상욱 의원을 출당조치를 취하지 않는 것인가? 도형 2523 2025-03-14
49070 안티다원의 신학여정 여섯번 째 -신학- 안티다원 2857 2025-03-14
49069 ‘이재명 괴담정치 이어 음모론 정치’ 국민을 바보로 아냐 남자천사 3063 2025-03-14
49068 탄핵반대 청년들이 헌재에 1만5000명의 탄원서 제출과 삭발이 이어지고 있 도형 2667 2025-03-13
49067 어제밤 논객넷에 공격이 있었습니다. 관리자 2292 2025-03-13
49066 문형배는 주사파가 아님을 각하로 증명하라. 빨갱이 소탕 2563 2025-03-13
49065 윤대통령 계엄보다 이재명민주당 줄 탄핵이 백배 큰 내란 행위다 남자천사 2497 2025-03-13
49064 윤상현 의원이 입법 독재를 막기 위해 여당 국회의원 총사퇴를 제안했다. 도형 2322 2025-03-12
49063 이제 한쪽이 죽어야 나라가 산다. 안동촌노 2765 2025-03-12
49062 헌재를 지휘하는 팀''의 정체! 토함산 2632 2025-03-12
49061 ‘민주당 심 검찰총장 윤대통령 석방 보복탄핵’ 막가파 막장으로 남자천사 2814 2025-03-12
49060 지금부터 판 뒤집혔다 운지맨 2537 2025-03-11
49059 전광훈교에 대한 매너들-전광훈명암- 안티다원 2609 2025-03-11
49058 아무튼, 각하 오대산 2706 2025-03-11
49057 삭발·금식 애국자 분들 때문에 尹 대통령은 복귀하고 자유우파는 승리한다. 도형 2353 2025-03-11
49056 대선 표만 된다면 안보도 팔아먹는 이재명 반역질 대청소해야 남자천사 2467 2025-03-11
49055 尹 대통령 복귀시 자신에게 불리한 증언한 사람들도 불이익 없도록 하겠다. 도형 2421 2025-03-10
49054 구국의 영웅으로 다시 태어난 윤석열 대통령 안동촌노 2913 2025-03-10
49053 대통령의 귀환 (동영상) 나그네 1928 2025-03-10
49052 “다 속여서 여론조작 성공” 전한길이 감싼 ‘그 매체’의 보도…출처는 이 나그네 2029 2025-03-10
49051 감방에 가야할 인간 이재명 주제넘게 '임기 단축·개헌 모두 반대‘ 남자천사 2912 2025-03-09
49050 이인호 교수는 헌재재판관들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정치내전/체제전쟁이다. 도형 2686 2025-03-09
49049 2025.3.9. 지난 일주간 정치·경제·안보 신문기사 제목 모음 남자천사 2662 2025-03-09
49048 美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계엄사태에 대해 개인적으로 언급할 것이라 한다. 도형 2434 2025-03-08
49047 하여간 조센진 검새 시발새끼들 왜 이리 무식한 것이야! 정문 2351 2025-03-08
49046 이재명에 과잉충성 김병주·박범계·부승찬·박선원 내란조작 극형에 남자천사 2680 2025-03-08
49045 우리들 마음에 빛이 있다면… [1] 오대산 2654 2025-03-07
49044 헌재가 탄핵심판 찬성 6명이 확보되지 않으면 선고일 늦출 수 있다. 도형 2299 2025-03-07
49043 아무튼, 멸공! 오대산 2497 2025-03-07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8.15에 무슨 혁명을 했나?-전광훈-">
게시물 신고하기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거나 불건전한 게시물을 운영자에게 신고할 수 있습니다.
운영자 확인 후 해당글 삭제조치 및 해당 회원에게 불이익이 갈 수 있습니다.
허위신고시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글 제목 8.15에 무슨 혁...
글 작성자 안티다원
신고이유
회원정보
회원정보
가입일 2008-07-23
등급 운영자 (1)
활동
포인트 : 0
게시물 작성수 : 0
댓글 작성수 : 0
쪽지보내기
받는분
제목
내용
(0/200바이트)
NCSCKDVKDJVKDJVKDV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게시물 삭제요청방법

 

Copyright(c) www.nongak.net

 

tapng97@hanmail.net

 

연락처 : 010-4696-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