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마이페이지 이용안내 고객센터
통합검색
토론방갤러리자료실취미제주4.3논객열전자유논객연합
회원가입아이디·비밀번호찾기
토론방
자유토론방
 
 
 
 
 
 
 
 
 
 
 
 
 
 
 
 
 
 
 
 
 
 
 
 
> 토론방 > 자유토론방
자유토론방
신유물론-哲學-
작성자: 안티다원 조회: 11087 등록일: 2024-05-20

            신유물론neo-materialism


  신유물론新唯物論은 20세기 후반부터 등장한 철학이론인데 물질과 비물질, 자연과 문화, 주체와 객체 등의 이분법적인 구분을 넘어서보려는 시도인데 유물론과는 달리 물질과 비물질을 비롯한 모든 것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고 상호작용 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이론이다. 스피노자의 범신론적 사유를 연장시키거나 변용한 형태라고 봐 무방할 것이다. 유물론이 물질이 자기 내부의 힘이나 역량이 없이 외부의 영향을 받아 작용하고 변화한다는 것이고 수동적이며 무력하고 비창조적인 것으로 여겨졌다면 이 신유물론은 이런 가정을 정면으로 반박한다.  물질의 작용과 변화는 외부에서 오는 영향만으로 결정되지 않으며 물질이 자신의 역량을 능동적으로 발휘함으로써 작용과 변화를 일으킨다고 보는 입장이다.


  즉 물질 자체가 능동성과 창조성을 가졌다는 얘기다. 예로 물분자(H2o)를 사례로 든다면 물 분자들은 기체 상태와 액체 상태서는 병진운동과 회전운동을 하며 고체 상태에서는 진동운동을 한다. 이런 운동은 외부의 영향을 받은 게 아니고 분자들 사이의 인력引力과 척력斥力(밀어내는 힘)을 통해 일어나며  이런 인력과 척력은 분자 내부 이온들 사이에서 생성되는 전자기력에 의해서 생긴다고 한다.  그러니까 내부에서 생기는 힘이 물 분자들을 움직이게 하는 것이다.  이런 자기운동은 생명의 최소단위인 세포에서도 발견된다고 한다. 세포의 대사 활동은 세포를 구성하는 분자들이 서로 협력하여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활동이다. 동시다발로 일어나는 무수한 화학반응으로 격렬하게 움직이는 세계가 세포들의 세계라고 한다.  이렇게 분자들의 능동적이고 창조적인 특성에 주목하면 물질을 ‘행위 하는 자’라고 불러도 이상할 것이 없다는 게 신유물론자들의 생각이다.


  계몽주의에 반대하는 浪漫主義romanticism는 자연을 동경하며 자연신비自然神秘주의적 요소도 있어서 현실세계와 이성의 한계를 넘어서려는 경향이 있다. 이들은 물질과 정신의 분리를 극복하려 하고 사람과 자연 영혼이나 물리적 현실도 신神이나 세계정신世界精神의 표현으로 보는 경향을 가진다. 그래서 그들은 ‘자연은 볼 수 있는 정신이고 정신은 볼 수 없는 자연’이라고도 규정한다.  심지어 자연도 의식을 가지고 있으며 ‘자연의 의식과 인간의 의식은 동일하다’고도 한다.


  존재세계의 신비는 끝이 없다.  범신론汎神論 범재신론 물활론物活論 등 인간이 물질과 자연을 파악하려는 시도는 지속적이지만 이성의  한계 안에서는 만족한 답을 얻을 수 없다. 창조주이신 하나님의 계시에 집중해야 한다. 성경 창세기를 비롯한 66권의 말씀은 인간과 존재세계의 전모를 밝히는 유일한 계시이다. 성경을 떠나서는 이 세계의 기원과 생성소멸을 설명할 도리가 없다.  필자는 청소년기에 자연이 메시지 전하는 것을 경험했다. 그리고 만유는  창조주 하나님의 자기 계시이며 모든 존재자들은 유기물 무기물 할 것 없이 하나님이 맡기신 일과 운동을 하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모든 존재하는 것들 풀 한 포기 시냇물까지도 함께 하나님의 일을 수행하는 중인 것이다.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 도다 (시     19:1)
     땅과 거기에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가운데에
     사는 자들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시24:1)  


     2024.5.20.안티다원

싸인
인쇄
트위터페이스북
댓글 : 0
이전글 ‘국회의장을 이재명 팬덤 개딸들이 결정하는 나라’ 혁명이 답이다
다음글 문재인은 회고록도 거짓말로 회고를 하는가?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48598 ]“기업 잡는 법만들어 경제 살린다는 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된 듯 설쳐 남자천사 2127 2024-12-19
48597 내란을 수습 한다면서 반란군 수괴가 된 이재명! 토함산 2517 2024-12-18
48596 한덕수 권한대행은 헌법재판관 임명 보류해야 한다. 도형 2099 2024-12-18
48595 진짜 빨갱이들은 뼛속까지 샛 빨 같다. [2] 안동촌노 2498 2024-12-18
48594 GR 스토리 [2] 안티다원 2383 2024-12-18
48593 김두관 폭로와 신작 소설 [2] 빨갱이 소탕 2420 2024-12-18
48592 “이재명 방탄위한 민주당 내란, 안보·경제 붕괴” 국민혁명 시급 남자천사 2229 2024-12-18
48591 이재명이 대권이란 권력을 잡으면 얼마나 잔인하게 사용하겠는가? 도형 2351 2024-12-17
48590 천하의 개자식 한동훈이 죽일 놈! 운지맨 2669 2024-12-17
48589 동훈아 지구 아닌 별에서 큰 뜻을 펴라.. 빨갱이 소탕 2388 2024-12-17
48588 역적놈은 살을 찢어 보은하라 정문 2177 2024-12-17
48587 반란, 내란 전성시대의 도박판 빨갱이 소탕 2247 2024-12-17
48586 ]”중범죄자 이재명이 대통령행세“ 신속재판으로 끌장내야 남자천사 2097 2024-12-17
48585 야권이 단독처리 감액예산안 잉크도 마르기 전에 추경예산이 필요하단다. 도형 2040 2024-12-16
48584 미워도 다시 한번 [1] 정문 2377 2024-12-05
48583 김건희 여사를 먹잇감으로 내란획책 빨갱이 소탕 2219 2024-12-16
48582 잘가 동훈아 멀리 못나간다! 정문 2157 2024-12-16
48581 글로벌 헤게모니 전쟁 빨갱이 소탕 2121 2024-12-16
48580 ‘이재명이 든 방탄촛불에 경제가 불타고 있다’ 국민혁명으로 답하자 남자천사 2209 2024-12-16
48579 무식하고 무능한 국힘당대표 한동훈 비바람 2584 2024-12-15
48578 우파는 없다 운지맨 2616 2024-12-15
48577 한동훈이 순망치한을 알았다면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지 못했을 것이다. 도형 1922 2024-12-15
48576 요한묵시록 10장과 그 이후 상징 분석 모대변인 1836 2024-12-15
48575 무정(無情) 정문 2171 2024-12-15
48574 우리나라 선거는 글로벌 1등 국이다. 빨갱이 소탕 2279 2024-12-15
48573 빨갱이 인민재판관 윤석열 피로서 죽음으로서 죄를 씻으라 정문 2146 2024-12-15
48572 안정권 대표가 설명하는 대통령 탄핵 절차 노사랑 1806 2024-12-15
48571 2024.12.15. 지난 일주간 정치·경제·안보 신문기사 제목모음 남자천사 1829 2024-12-15
48570 뽕브라자 한동훈 빨갱이 집구석에 빡통 대갈빠리네 ㅋㅋㅋㅋㅋㅋㅋ 정문 2013 2024-12-14
48569 당장 처단 해야 할 역적 명단 정문 2093 2024-12-14
48568 어리석은 보수들은 이래서 아니 된다. 안동촌노 2366 2024-12-14
48567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을 당하면서 밝히려 한 선관위 서버 교체 막아라! 도형 2230 2024-12-14
48566 역적 색출하여 살가죽을 벗겨 씹어야 한다. 정문 1976 2024-12-14
48565 역적 처단, 그날을 위한 기도 정문 1945 2024-12-14
48564 어리석은 젊은이들은 나의 말을 잘 들으라 ! 안동촌노 2327 2024-12-14
48563 역적 권성동 씨발새끼 정문 2065 2024-12-14
48562 양화로 악화 구축하기 안티다원 2028 2024-12-14
48561 계엄령은 악이 아니다. 빨갱이 소탕 1981 2024-12-14
48560 조선일보가 달라졌다. 빨갱이 소탕 1965 2024-12-14
48559 계엄령 저항세력은 즉결처분 돼야 한다. 빨갱이 소탕 2074 2024-12-14
48558 ‘이재명 방탄 탄핵 무정부상태서 선거법위반 판결 지연작전’은 탄핵대상 남자천사 1884 2024-12-14
48557 드디어 각성한 윤석열 (Feat. 촛불 든 빨갱이들, 2차 계엄 선포해서 탱 운지맨 2555 2024-12-14
48556 윤석열 대통령의 결기를 믿어 본다. 안동촌노 2727 2024-12-13
48555 여권 수도권 의원 단체장들 탄핵 찬성은 차기 선거에서 낙선 지름길이다. 도형 2024 2024-12-13
48554 평생을 거짓말로 지낸 인생은 자듯이 간다는데!ㅡ이재명 귀하! 토함산 2368 2024-12-13
48553 조센진 개돼지들은 그냥 혀깨물고 모두 뒈져라 ㅋㅋㅋㅋㅋㅋㅋ [1] 정문 1954 2024-12-13
48552 계엄령에 출동한 군과 대통령께. [1] 빨갱이 소탕 1993 2024-12-13
48551 참 조센진은 답없는 족속임 ㅋㅋㅋ 정문 1884 2024-12-13
48550 역적놈 권성동의 더러운 핏줄은 어쩔수 없구나 ㅋㅋㅋㅋㅋ 정문 1871 2024-12-13
48549 대통령을 체포하려는 세력이 반란, 내란 세력이 아닌가. 빨갱이 소탕 2052 2024-12-13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신유물론-哲學-">
게시물 신고하기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거나 불건전한 게시물을 운영자에게 신고할 수 있습니다.
운영자 확인 후 해당글 삭제조치 및 해당 회원에게 불이익이 갈 수 있습니다.
허위신고시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글 제목 신유물론-哲學-...
글 작성자 안티다원
신고이유
회원정보
회원정보
가입일 2008-07-23
등급 운영자 (1)
활동
포인트 : 0
게시물 작성수 : 0
댓글 작성수 : 0
쪽지보내기
받는분
제목
내용
(0/200바이트)
NCSCKDVKDJVKDJVKDV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게시물 삭제요청방법

 

Copyright(c) www.nongak.net

 

tapng97@hanmail.net

 

연락처 : 010-4696-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