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법적 회의
근대 철학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르네 데카르트Descartes(1596-1650)의 시대에는 미녀가 있으면 너무 아름다워 사람들의 사랑을 독차지 한다며 마녀로 몰아 죽이고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도 마녀의 후손이라며 산채로 불태워 죽이거나 물에 던져 죽이는 등 잔혹한 일들이 많았다. 이들이 모두 잘못된 종교적 광신으로 집단 악행을 저지르고 있었고 이런 악행은 모두 神의 이름으로 자행되고 있었다.
데카르트는 당시 사람들이 이런 악행을 저지르는 이유를 고민하다가 내린 결론이 그들이 <의심>이 없기 때문에 이런 만행을 저지른다고 보았다. 그는 <생각의 힘>을 강조하면서 의심하고 또 의심해 "그는 마녀가 아닐 수 있다”외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여겨
“의심은 잘못된 종교적 독단과 폭력에서 벗어날 수 있는 확실한 진실을 발견하는 방법”
이라고 주장했고 이러한 의심을 <방법적 회의方法적 懷疑>라고 부르게 됐다. 이 <방법적 회의>란 의심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고 확실한 진리에 다가가기 위한 수단이나 방법으로 삼는 <의심>을 말한다. 회의懷疑란 품을 회 의심할 의, 즉 의심을 품는다는 뜻이다.
그는 이 방법적 회의를 통해 “나는 생각 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 한다.”는 결론을 얻었고 이 결론을 통해 종교적 독단과 폭력으로부터 자유로운 인간, 즉 생각하는 존재로서의 인간 존엄성을 찾을 수 있다고 여겼다. 의심은 맹목적 광신狂信이나 비이성적인 광기狂氣를 무력화시켜 자유로운 영혼을 만드는데 기여하는 측면이 있다.
특별하고 매혹적이며 집단적 광란을 떠는 현상에는 이런 방법적 회의를 들이 댈 필요가 있다. 인간은 집단 광란에 취약하다. BTS를 보려 40만이 몰리고 해외에서도 몰려온다. 일종의 집단이 내뿜는 광풍인 것이다. 이단사교집단의 교주는 특유한 카리스마로 대중을 사로잡고 이에 도취한 영혼들을 노예로 만든다.
이런 도가니에 빠지고 나면 이성적 자기 성찰이 불가능해지고 주체적 사고능력이 정지돼 교주가 손가락 하나를 두 개라고 해도 아멘하고 하나님을 죽인다고 해도 아멘이다. 지정의知情意를 모두 교주에게 반납하라 해도 아멘이다. 그 걸 반납하라는 건 인격 전체를 교주에게 바친다는 건데 바로 노예가 되겠다는 거 아닌가? 그런데도 광신도들은 지정의를 바쳤다며 자랑하고 다닌다.
전교주는 자신을 선지자라며 3천5백6개의 자유마을을 만들고 오는 8.15까지 삼천만을 조직해 대한민국의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한다. 3천만 조직이라는 게 삼천만 서명 받겠다는 건지 여하간 그 삼천만명을 가지고 끝장 보겠다는 투다. 8.15까지 무슨 교주 쇼를 일으켜 추종맨들을 뽁아댈지 모른다.
어떤 기자가 전교주 연설 중 질문을 한다. 왜 종교계,즉 기독교계가 이렇게 전폭적으로 애국운동에 나서지 않는 거냐고 물었다. 아마 그 기자는 전교주 한테 당신 그렇게 외치고 있지만 기독교계가 당신을 무시하는 거 아니냐 라는 뜻으로 물었을 것이다. 그러면 좀 정중하게 제가 좀 부족해서 그렇다는 립서비스라도 해야할텐데 교주는 여전히 남탓이다. 한국인의 민족성이 거짓말을 세계에서 제일 잘 하고 그 거짓말에 속는 데도 일등이라며 민족성 타령으로 답한다.
사실 거짓말이라면 전교주가 상위권 아닌가? 자신의 입으로 뱉어놓은 뻥이 한 두 가지인가? 윤대통령이 기독청 지어 준다고 했다. 이런 거짓말을 태연하게 만인이 듣게 방송하는 사람이 전씨다. 그 뿐인가 나열하기도 짜증이다. 거짓말의 선수라면 교주님이고 교주의 거짓말에 잘 속는 사람들도 그 교의 사람들인데 엉뚱하게 남의 탓이다.
이런 일에 시간 쓰는 게 참! 안타깝지만 전교주의 허언과 폭언의 피해가 적지 않기 때문에 논의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한국교회와 사회가 해결해야할 난제다. 목회자들이 입 닫고 있기 때문에 교주의 망상형 횡설수설이 난무하는 것이고 성도들이 희생되는 것이다.
애국운동 하지 말라는 것 아니다. 우리 모두가 좌빨 주사파 일망타진에 나서야 한다. 단 전씨는 그 숭고한 광화문 운동을 장위동 종교집단으로 만들고 있는 거 고쳐야 한다. 모두 자기 영광이고 자신이 세상의 주인인 듯 난리다.
안티다원이 평소 말해온 대로 전씨의 돈 안 먹은 교계 원로들이 전씨를 엄히 책망하고 회개시켜 교계와 화해시키고 원팀으로 싸우게 해야 한다. 광화문 운동에서 교주질이 완전히 사라져야 한다. 어떻게 숭고한 애국운동이 교주 사업일 수 있는가? 이대로 방치하면 숭고한 애국운동이 교주를 위한 집단으로 만들어져 오히려 애국운동을 분열,약화시키고 북괴와 좌빨들에게 유익을 줄 수 있다.
전교주로 인한 한국 교회의 이미지 훼손은 심각하다. 그놈의 빤스 타령은 지긋지긋한 데미지다. 장위동맨들은 데카르트가 회의懷疑 했듯이 <의심>을 들이 대야 한다. 이단 사교성 있는 대상에게 영혼이 팔려버린 인생은 비극이다. 건강한 애국을 해야지 교주운동은 애국일 수 없다. 애국을 간판으로 한 교주숭배는 결코 용인될 수 없는 일이다. 말려야 한다. 광기가 이성을 해체시키는 사회나 집단은 미개나 야만이다. 결과가 좋을 수 없다. 전씨를 위해서도 책망해 회개하고 고치게 해야 한다.
2023.6.20. 안티다원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게시물 삭제요청방법
Copyright(c) www.nongak.net
tapng97@hanmail.net
연락처 : 010-4696-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