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 문대탄 고문님의 영전에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오늘 새벽에 문대탄 회장님께서 영면하셨습니다.
문대탄 회장님은 제주 사람으로서
오랫동안 애국운동과 제주4.3바로잡기에 활동해 오셨던 분입니다.
문대탄 회장님의 영전에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문대탄 회장님의 갑작스런 부재에 당황스럽고 난감하고 황망할 따름입니다.
문대탄 회장님과 저는 오래전부터 제주에서 제주4.3바로잡기 운동을 해왔으며,
몇 년 전에는 신구범 전 지사님을 상임대표로 모시고
제주4.3진실규명을위한도민연대에서 같이 공동대표를 맡기도 하였습니다.
탄핵사태 이후에는 박근혜 대통령 구하기에 나서시겠다며
문대탄 회장님께서는 우리공화당에 입당하여 활동하시면서
중앙 고문과 제주도당 고문을 맡아 동분서주하셨습니다.
그리고 지난 달에는 애국 4정당과 자유논객연합이 합동으로
제주도 전역에 4.3현수막 게시 사업을 하면서
저와는 거의 동고동락하며 같이 힘을 합쳐 추진하였고,
제주시장 고소 고발 시에도 늘 동행을 하던 사이였습니다.
제주의 또래 애국지사님들 중에서
문대탄 회장님은 가장 건강하셨고, 열정적으로 애국운동을 하면서
매일 농장에 나가 밭일도 하시고, 서울에 상경하여 집회에서 앞장서서
연설도 하시던 무쇠같은 분이었습니다.
아직은 할 일이 많은데 이렇게 많은 일을 놔두고 가시다니
아직도 믿기지 않고 믿고 싶지도 않습니다.
문대탄 회장님은 회장이 아닙니다. 직업은 정확하게는 농업인입니다.
연세가 8학년이시고, 젊었을 적에 여러가지 사업을 하셨던 분이라
우리는 예우 차원에서 회장님으로 호칭하였습니다.
8학년이지만 매일 농장에 나가서 일을 하시는 통에
경찰에서 조서 작성할 때 당신이 직접 농업인이라 밝히셨습니다.
언제나 호탕하게 웃으시던 모습 아직도 옆에 계신 것 같습니다.
4.3이라면 주무시다가도 벌떡 일어날 정도로 그렇게 열심이셨는데,
남 부럽지 않은 자산을 소유하고 계시면서도
언제나 낡은 승용차에, 작업복 차림에 검소하신 모습,
그러나 애국에는 항상 통 크게 지갑을 여시던 문대탄 회장님,
아직도 문재인에게 할 말이 많이 남으셨는데,
제주4.3 바로잡기는 아직도 갈 길이 멀었는데
어제까지도 30대 젊은이처럼 팔팔하셨는데
어이하여 이렇게 허망하게 가시는 겁니까.
하늘은 어이하여 이런 애국지사만을 먼저 데려가시는 겁니까.
제주도 보수우파와 우리공화당은 큰 별을 잃었습니다.
보수우파의 큰 희망이 사라졌습니다.
제주4.3바로잡기 운동의 큰 대들보가 무너졌습니다.
항상 입버릇처럼 말씀하시던 애국정당 단합이 이제는 물 건너 간 것 같습니다.
문대탄 회장님이 안 계신 제주도가, 제주4.3바로잡기가
전 혼자인 것 같이 두렵습니다.
그래도 문대탄 회장님께서 항상 말씀하시던 것처럼
꿋꿋하게 비겁하지 않게 앞으로 가겠습니다.
하늘에서 항상 지켜보시고 도와주십시오.
대한민국을 굽어 살펴 주십시오.
자유논객연합 비바람 회장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