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계가 동새벽 03시 반을 재꺽인다. 금새 동민東旻의 어젯 날 카톡 내용이 소스라쳤다.
'놀랄 놀'이었다. '글 시장이 반찬'이어서 글밥 맛이 구미를 잘근거린다.
동민東旻(大老會이사,慧人時代논설실장,국민통합경기본부고문,복지당김호일대통령만들기 의장)은 김호일의 최측근인 특급인물이다. 김호일의 절친 중 절친이다.
"제목(정치만 뻬고 한국인은 정직한 국민이다)"의 글을 소위 慧人時代 최신호(3/28 13:18)에 올렸다는 소식과 함께 뚝 떠난 남도南道(島)여행기를 다음과 같이 보내왔다.
" 바다를 타고 청산도를 건너 완도에서 밤을 보내고 있습니다.내일은 다산 유적지인 강진을 거처 해남 유배지 대흥사를 경유 송강의 흔적에 넋을 젖어보고 상경할 예정입니다., 사람산다는 것이 무어뇨, 깨달음 없는 인생은 무상만 쌓여 끝내는 허무뿐인 것을- 한번뿐인 생을 꼭두각시 노릇이나 한다면 슬프지 아니할까, 옳고 그름을 역사실록에서 찾아나 가 봐야지, -東旻 마음-
제꺽제꺽 돌아가는 동새벽시간을 쪼갠다.
김호일의 정직正直이 파탄 난 것을 비로소 깨달았단 말인가?
東旻과 大기자가 연緣을 맺기는 2년여전 10월 어느 날 大老會회관에서 였다. 김호일을 취재 중인 시간이었다. 상선약수上善若水의 달인임이 한 눈에 들어왔다.
동민이 뜬금없이 "정치만 뻬고 한국인은 정직한 국민이다"
를 올렸으니 관심이 동動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필경 국회의원匊獪狋猿DNA 출신 김호일을 빗댄 사연임을 직감한 탓이다. 김호일이야말로 '정치'에 안성맞춤이렸다. 올린 글 대미大尾는 이러했다.
"........온갖 거짓 선동으로 속이고 못된 짓만하는 정치만 빼면 우리국민들은 참 정직하고 의로운 문화 국민이다.
오호라 바로 김호일이 회장으로 大老會에서 3년차를 '벼락맞아 죽을 연합회장' 거느리느라 부린 정치근성이 드러난 대목을 동민東旻이 족집게처럼 끄집어 올린 것에 방불彷彿/髣髴하여 쾌재가 절로났다.
이 글을 패러디하자면 "우리大老會는 참 정직하고 의로운 문화회원이다. 그런데 정치인출신 김호일은 온갖 거짓선동으로 속이고 못된 짓만 한 인물이다"와 딱 맞아 떨어지지 아니한가?
초록은 동색이라지만,이 얼마나 현란하고 직설적이며 예리하고 빛나는 분석력의 반전反轉이란 말인가? 화이부동和而不同의 절정을 보여주는 역대급이 아니냔 말씀.
날이면 날마다 '大老會의 자존심과 대의명분상 김호일은 당장 사라져라.내치자..는 메시지를 발사, 그 염력달성의 날만을 학수고대해 오는 大기자 필봉에 "날개를 달아주는 천성天聲이라 하지 않을 수 있을까보냐"다.
대저, 대한민국 시대는 바야흐로 정치분탕질의 흙탕물시대다.
문재인,이재명이 뭉게 놓은 백의민족의 정도기상을 나무아미타불에 아멘으로 연꽃 십자가에 성호를 그린 묵직한 가슴 속 스트레스를 한 맺힌 이은관의 배벵이 굿 삼아 사는 대한민국 노인회어르신들이다. 이에 덤터기가 웬말이며 백세시대의 무릉도원이 어찌타 이지경이 됐단 말인가?
그러나 울지 않는다. 희망의 나라가 있기 때문이다.
모짜르트의 자장가를 들으며 숙면을 취했으니 화룡점정하자.
일어나 그 생생한 은쟁반에 옥구슬 구르는 목청의 대한 유관순 후예 Maggy를 기려 음미해보자. 기지개를 켜자.
그리고, 아무리 혹성惑星인 지구일지라도 인간세상은 자장가의 반전, 삶이 있어 살만한 세상, 백세시대가 아닌가? 만세로세~만세.
만세부르자, 만만세 노래 부르자. 大老會여 함께 하자. 시화연풍이 손짓해 마지 않는다.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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