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감동란이 동북공정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부정선거 얘기는 본 주제는 아니었는데, 부정선거 관련해서 하도 분탕 치는 인간들이 많아서 감동란이 빡쳐서 한 소리 한 것이다. 특히 그녀를 한때 지지하던 하태경-이준석-유승민 지지자들이 그녀가 4.15 부정선거 진실을 말하자 하나 둘씩 그녀에게 등을 돌리기 시작했다. 반대로 부정선거 주장하는 사람들 중에서 그녀에게 왜 부정선거 말 안 하냐고 따지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한다. 어제 감동란은 방송하면서 화가 많이 나 있었다.
1. 부정선거 이야기
부정선거 얘기는 자칫하면 우익 분열을 불러 올 수 있는 민감한 주제라 조심해야 한다. 감동란도 이를 인정한 바 있다. 감동란은 가세연을 딱히 싫어하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마냥 그들의 행보에 동조하지만은 않는다고 한다. 어떤 하태경-유승민-이준석 지지자가 가세연 코인 탄다고 감동란한테 뭐라 하자 그녀가 발끈해서 한 소리 한 것이다. 단, 필자 역시 부정선거는 믿지만, 가세연에 대해서는 딱히 신뢰하지 않는다. 이번에도 부정선거 감시단 모집해서 한탕 해 먹으려는 것 같은데, 모든 채널이 구독자 1천 명을 넘겨서 수익 창출이 가능해져야 한다고 한 것부터가 수상하다. 이들의 목적이 오로지 돈(money)이라는 걸 필자는 절대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다.
그리고, 감동란 방송에서 바실리아TV를 홍보하는 분이 있었는데, 아니, 그 생츄어리 통일교 전도부장 방송을 우리가 왜 봐야 하는가? 물론 조슈아님의 아내가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것은 필자 또한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를 마냥 애국자로 추켜세울 수만은 없다. 그는 자신이 통일교에서 정통 기독교로 개종했다 했지만, 실상은 그저 한학자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서 문형진 생츄어리(세계평화통일안식처)로 교파만 옮겨 간 것에 불과하다. 아니, 종교적 이단성으로 따지면 한학자 쪽보다 문형진 쪽이 더 심각하다. 통일교 분파 중에서 굳이 정통을 따지자면 한학자 쪽이 정통이고, 문형진은 같은 통일교 내에서조차 이단 취급 받고 있다. 한학자 통일교 신자들은 자신들을 총 들고 결혼식 하는 문형진 통일교와 동일시하면 엄청 싫어한다.
물론 부정선거는 팩트이지만, 우리는 가세연이나 조슈아 같은 인간들과는 다소 거리를 둘 필요가 있다. 특히 조슈아 같은 생츄어리 통일교 무리들과 엮이면 부정선거 부정하는 사람들에게 부정선거 진실투쟁하는 사람들 사이에 이단 사이비가 끼어 있다고 공격할 명분만 줄 뿐, 우리 입장에서도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부정선거에 대해서는 신의 한 수나 전광훈 목사, 혹은 GZSS의 입장이 진짜 제대로 된 정통 우파의 입장이다. 여기에 대해서도 필자는 여러 차례 설명한 적이 있으니, 더 이상 길게 설명하지는 않도록 하겠다. 대놓고 부정선거 부정하는 하태경-이준석-유승민 같은 자들에 대해서도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이 필요가 없을 듯 하다.
감동란 씨는 코로나를 핑계로 저들이 국민들의 투표권을 박탈하려 하는 행위와 우편투표, 사전투표, 부재자투표 등과 같은 것들로 이번에도 2년 전 4.15 총선 때처럼 선거조작을 획책하려는 행위에 대해서도 잘 비판했고, 배춧잎-일장기-화살표 투표지나 공익제보자 이종원 씨가 민경욱 대표님께 제보한 빳빳한 투표용지와 같은 비정상적 투표용지가 다수 발견된 점에 대해서도 잘 지적했다. 채팅창에 부정선거를
단순 부실선거라며 빨갱이들의 만행을 왜곡-축소하는 자들도 있었는데, '부정'과 '부실'은 고의성 측면에서 둘이 엄연히 다르다. 그리고, 감동란 씨는 이를 이명박-박근혜로 물타기하는 좌파-위장우파 놈들에 대해서도 "이명박-박근혜 때도 문제 있었다면 비판해야 맞는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정부-여당-선관위에 대한 감동란 씨의 비판에는 필자도 100%, 아니 1,000% 동의하고 공감한다. 선관위에서 임시 사무소 182곳을 전국 각지에 설치한 것도 수상하고, 저들이 하는 짓은 모든 게 다 수상하다.
2. 동북공정 이야기
이게 어제자 감동란 방송의 메인 주제였다. 감동란 씨는 중국의 동북공정에 대해서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 나갔다. 같은 시각에 다른 여캠 분이 최초 공개 형식으로 영화 [은교](2012)를 패러디한 패트리온 화보 티저 영상을 올리셔서 그거 잠깐 보고 오느라 중간 부분은 놓쳤다. 동북공정에 대한 비판에는 필자 역시 동의하는 편이다.
단, 감동란 씨 본인의 입장과는 별개로 우리는 환빠 민족주의 선동하는 인간들과도 단호히 선을 그을 필요가 있다. 조갑제나 김정민 같은 자들은 한민족이 유목 민족의 후손이라며 원초적 민족주의를 선동하는데, 팩트를 중시한다는 자칭 우파라는 인간들이 이러면 곤란하다. 한민족이 유목 민족의 후손이든 아니든 난 그건 관심이 없다. 김정민의 경우는 아예 한 단계 더 나가서 단군왕검이 카자흐스탄 출신이고 동북아시아 전체는 물론 러시아와 동유럽까지 과거 고대에 다 우리나라 땅이었다는 주장을 펼치고, 이걸 가지고 [단군의 나라, 카자흐스탄](2015)이라는 책까지 썼다. 지만원 박사 역시 조갑제 대표와 김정민 씨의 이 같은 원초적 민족주의를 에둘러 비판한 바 있다. 특히 조갑제가 웃긴 점은 김영삼의 원초적 민족주의를 비판하면서 본인도 똑같이 원초적 민족주의를 선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만원 박사님처럼 민족주의를 배격하고 자유통일도, 적화통일도 아닌 영구분단-평화공존 체제를 지향하시는 분들이 진짜 정통 우파다. 정규재 주필도 [反日 종족주의](2019) 책 추천사에서 우파 내부의 환빠 민족주의자들을 비판한 바 있다.
물론 허경영-김정민 식의 환빠 민족주의는 경계해야 하지만, 고구려와 발해는 자랑스러운 우리의 역사가 맞다. 윤석열 후보 역시 서태지와 아이들의 [발해를 꿈꾸며](1994) 노래 영상을 올리며 개중국 씹짱깨 뙤놈들의 동북공정 역사 왜곡을 비판했다. 아무튼 어제자 감동란TV 방송은 그녀와 제휴 관계를 맺고 있는 캡틴TV 방송과 분위기가 굉장히 비슷했다. 감동란TV 시즌 2 채널, 굳이 내가 좌표 안 찍어 드려도 될 것 같으니, 유튜브에 찾아서 많은 구독-좋아요-알람 설정 부탁드린다.
2022.02.09.